퓰리처 상 수상 작가 셰이본이 선사하는 명탐정 셜록 홈즈의 새로운 사건을 만난다!
셜록 홈즈 최후의 해결책
시리즈 셜록 홈즈 시리즈 3 | 분야 추리·스릴러
퓰리처 상 수상 작가인 마이클 셰이본이 선사하는
명탐정 셜록 홈즈 최후의 사건 이야기 출간!
셜록 홈즈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코난 도일에게 바치는 헌정작들을 모은 〈새로운 셜록 홈즈 이야기〉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미치 컬린, 칼렙 카 등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인정받는 쟁쟁한 작가들의 작품으로 엄선된 이 시리즈에 새롭게 퓰리처 상 수상 작가 마이클 셰이본의 작품 『셜록 홈즈 최후의 해결책』이 추가되었다. 마이클 셰이본은 이 작품을 통해 노년의 셜록 홈즈의 모습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셜록 홈즈 전집이 9권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느끼는 독자들에게 『셜록 홈즈 최후의 해결책』은 신선한 선물이 될 것이다.
셰이본의 작품 중 가장 팽팽한 최고의 글쓰기. 비범하다!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한가한 시골 마을, 벌을 키우며 살고 있는 90세 괴짜 노인에게
기묘한 살인 사건 해결에 관한 의뢰가 들어온다!
은퇴 후 시골에서 한가롭게 살고 있는 89살의 셜록 홈즈의 앞에 나치로부터 도망친 9살의 벙어리 소년과 앵무새 한 마리가 나타난다. 앵무새는 마치 암호와도 같은 정체불명의 숫자를 독일어로 내뱉고, 이 점이 명탐정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며칠 후 살인 사건 해결을 의뢰하러 온 경감은 “앵무새가 행방불명”이라는 말을 전하는데……. 살해당한 사람이 소년과 앵무새가 머무르던 하숙집의 하숙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그의 죽음에는 어딘가 기묘한 점이 있다. 과연 앵무새는 어디로 사라졌는가? 누가, 왜 그 새를 노렸던 걸까? 새를 쫓는 사람과 살인자는 같은 사람인가? 시골의 살인 사건은 독일 나치의 암호, 스위스 은행의 비밀 계좌 번호, 스파이와 살인자가 뒤섞인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오랜만에 흥미로운 사건을 만난 노년의 명탐정이 최후의 해결에 나선다.
저자 마이클 셰이본(Michael Chabon)
1963년 워싱턴에서 태어난 마이클 셰이본은 “동세대의 가장 유명한 작가”라 불리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피츠버그 대학에서 문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어바인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에서 문예창작 석사 학위를 받았다. 25살에 쓴 첫 소설 『피츠버그의 수수께끼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단숨에 유명해졌다. 2000년에 쓴 『캐벌리어와 클레이의 놀라운 모험(The Amazing Adventures of Kavalier & Clay)』으로 2001년 퓰리처 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휴고 상, 사이드와이즈 상, 네뷸러 상, 미소피익 판타지 상 등 여러 상을 휩쓸었다.
노스탤지아, 이혼, 유기, 부성애, 유대인 정체성 등 여러 사회적인 주제들을 다루는 그의 작품은 복합적인 언어, 잦은 은유, 풍부한 어휘 등이 특징적이다. 1990년 후반 이후로 점점 더 다양한 스타일의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의 장르 소설에 관한 옹호는 유명하며, 그 밖에도 영화 각본, 아동을 위한 책, 만화, 신문 연재 등을 통해 다양한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언론의 찬사
셰이본의 글은 훌륭하고 유쾌하다. 그의 화려한 글 솜씨를 마음 편히 즐기기만 하면 된다. ― 워싱턴 포스트
셰이본의 작품 중 가장 팽팽한 최고의 글쓰기. 비범하다!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미국에서 출판된 소설들 중 가장 훌륭하다. 거장의 실험적인 작품. ― 뉴욕 선
셰이본의 어린 시절로부터 온 한 통의 연애편지와도 같은 상상력 가득한 작품. 산문의 마법사 셰이본은 작품 간의 경계를 허물고 싶다는 야망을 실현했다. ― 빌리지 보이스
셰이본의 팬이라면 그의 이 재치 만점의 소설 속 단서에 빠져들 것이다. 결코 아이들 놀이라고 볼 수 없는 확고하고 풍부한 무엇인가를 찾아서 말이다.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뜻 깊으면서도 즐거운 소설. ― 뉴욕 매거진
순수 문학과 장르 문학의 경계가 뒤섞인 실험적이며 흥미로운 작품
“동세대의 가장 유명한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이클 셰이본은 퓰리처 상을 비롯하여 휴고 상, 사이드와이즈 상, 네뷸러 상, 미소피익 판타지 상 등 여러 상을 휩쓴 재능 있는 작가이다. 그는 노스탤지아, 이혼, 유기, 부성애, 유대인 정체성 등 여러 사회적인 주제들을 다루는 작품을 주로 써 왔다. 추리 소설이나 공포 소설이 단지 장르 소설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는 그는 최근 순수 문학과 장르 문학의 특징이 섞인 작품을 많이 집필했다. 그는 문학에 대한 장르 구분 자체와 편견을 깨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 그의 노력은 코난 도일에게 바치는 헌정작 『셜록 홈즈 최후의 해결책』에까지 이어졌다. 이 작품은 출간과 동시에 “셰이본의 글은 훌륭하고 유쾌하다. 그의 화려한 글 솜씨를 마음 편히 즐기기만 하면 된다.”(워싱턴 포스트) “미국에서 출판된 소설들 중 가장 훌륭하다. 거장의 실험적인 작품.”(뉴욕 선) “셰이본의 팬이라면 그의 이 재치 만점의 소설 속 단서에 빠져들 것이다.”(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각종 언론의 격찬을 받으며 추리 소설 역시 문학의 한 분야임을 확고히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