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크리스티전집43[할로 저택의 비극]

원제 The Hollow

애거서 크리스티 | 옮김 원은주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07년 9월 21일 | ISBN 978-89-827-3743-5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18x155 · 380쪽 | 가격 10,000원

책소개

▶ 유능하고 매력적인 의사 존 크리스토는 단조로운 진료 업무에 염증을 느끼던 차에 주말을 맞아 부부 동반으로 고향에 내려가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심약하고 어리숙한 아내 게르다는 드센 친척들이 있는 고향집 할로 저택에 가는 것을 무서워하는데……. 결국 남편의 강압에 못 이겨 할로로 출발하기로 한 전날, 크리스토의 어린 딸이 점을 쳐 준다며 카드를 뽑아든다. 뽑힌 카드는 ‘죽음’……. 코웃음치는 크리스토가 향하는 곳에 그의 첫사랑과 연적, 그리고 벨기에 인 탐정이 기다린다.
“최상급의 플롯……. 근래 크리스티의 작품 중에서도 단연 우수하다.”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편집자 리뷰

▶ ‘공허’라는 이름의 저택에 모여든 불완전한 인간 군상, 그들이 펼치는 애욕의 드라마.
애거서 크리스티의 필력이 원숙의 경지에 이른 1946년 씌어진 장편 추리 소설. 크리스티의 장기인 ‘전원 주택 미스터리’ 중에서도 빈틈없는 완성도를 보여 주는 작품으로, 애수 넘치는 센티멘털한 분위기가 깊은 여운을 준다. 작가는 후에 이 작품에서 에르퀼 푸아로를 등장시키지 않는 편이 무드 조성에 더 효과적이었을 거라고 평한 적이 있는데, 그 때문인지 이 작품의 희곡 버전은 푸아로가 생략되기도 했다.

목차

정식 한국어 판 출간에 부쳐 51장 112장 233장 374장 495장 626장 777장 928장 1059장 12010장 12611장 13512장 15013장 16614장 18015장 19516장 20417장 21718장 22319장 24320장 26321장 27422장 28023장 28724장 29925장 31126장 32127장 33128장 34429장 35430장 369

 

작가 소개

애거서 크리스티

영국의 추리 소설 작가이다. 영국의 기사 작위를 받아 데임 칭호를 받았다. 메리 웨스트매컷이란 필명으로 연애소설을 집필하기도 하였으나 80여편의 추리소설의 필명인 애거서 크리스티란 필명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졋다. 그녀가 창조해 낸 에르퀼 푸아로, 제인 마플은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그녀는 추리소설 장르에서 주목받는 작가로서 “추리소설의 여왕”이라 불린다.

그녀의 작품은 영어권에서 10억부 이상 팔렸으며 103개의 언어로 번역된 다른 언어판 역시 10억부 이상 판매되어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었다. 이와 같은 기록은 세익스피어와 견줄만 한 것이다. 또한 그녀의 희곡 《쥐덫》은 1955년 런던에서 초연된 이래 2007년 현재까지 공연 중이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1890년 영국 데본 주 토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프레드릭 밀러는 부유한 미국인이었으며 어머니 클라라 보머는 영국 귀족이었다. 그녀는 11세 연상의 언니와 10세 연상의 오빠가 있었으며 아버지는 그녀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사망하였다. 그녀는 어머니로부터 집에서 교육받았고 16세 때 노래와 피아노를 배우기 위해 파리로 갔다.

그녀는 1914년 영국항공대의 대령이었던 아치벌드 크리스티와 첫 결혼을 하였으나 결혼 생활은 평탄하지 않았다. 둘 사이에서 1928년 크리스티의 외동딸인 로절린드 힉스가 태어났다. 그녀는 제1차 세계대전 동안 병원의 약국에서 일했으며, 그녀의 소설에 시안화물, 라이신, 탈륨 등의 독약이 자주 등장하는 것은 이 때의 경험 때문이다.

버크셔 주 서닝데일에 살던 1926년 12월 8일, 그녀는 10일째 행방불명이었고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차는 서리주 뉴렌즈 코너의 백악갱에서 발견되었다. 그녀는 해러게이트의 호텔에서 발견되었으며 그즈음 남편이 업무상 만나던 여자의 이름으로 호텔에 머무르고 있었다. 당시 애거서 크리스티는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과 남편의 의처증 때문에 신경쇠약과 배회증이 발병하여 고통받고 있었다.

1930년 애거서 크리스티는 14세 연하였던 고고학자인 맥스 맬로원과 재혼하였다. 두번째 결혼은 평탄하였으며 남편과 함께 중동을 여행한 경험이 소설에 반영되었다.

1971년 영국 기사단의 작위를 수여받았으며 1976년 85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외동딸 로절린드 힉스 역시 2004년 85세의 나이로 사망하여 현재 그녀의 손자인 매튜 프리처드가 그녀의 저작권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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