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군주론 5

최순옥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01년 11월 20일 | ISBN 89-827-3506-2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x210 · 376쪽 | 가격 7,000원

분야 판타지

책소개

*제1회 황금드래곤 문학상에 응모한 작가들로부터 최고의 추천을 받은 작품(추천상 수상)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판타지로 풀어낸 궁정 판타지 -전5권- 두 형을 딛고 왕위에 오른 카스트로는 정적을 숙청하는 과정에서 많은 피를 보게 되고 급기야 역모의 칼날이 카스트로의 심장을 찌른다.

편집자 리뷰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인물 중심의 판타지로 풀어낸 궁정 판타지 「신군주론」제1회 황금드래곤 문학상에서 응모한 작가들로부터 최고의 추천을 받은 작품(추천상 수상)인 『신군주론』은 황금가지에서 판타지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기획한 황금판타지문고의 두번째 작품이다. 『신군주론』은 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하물을 좋아하는 작가의 관심사가 잘 드러나 있다. 패전국의 삼왕자 카스트로가 겪는 정치적 군사적 위협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그가 택한 냉정하고 잔인무도한 군주의 길을 원고지 6000매 분량의 궁정 소설로 표현하였다. ▶5권까지의 줄거리\”군주, 특히 새로 등극한 군주는 인간이 이른바 <선>이라고 부르는 모든 덕을 도저히 실천에 옮길 수 없다. 때때로 군주는 국가를 보전하기 위해서 신의, 자비, 인간성과 신앙심에 반대되는 행동을 취할 수밖에 없는 입장에 놓일 때도 있다. \” 패전국 카르노는 강화조약에 따라 왕세자를 적국인 테라에 볼모로 보내고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무력해진 왕권을 틈타 정국이 혼란한 속에서 삼왕자인 카스트로는 조국의 부흥을 위해 힘쓰지만 카르노 조정의 신료들은 그를 눈엣가시로 여긴다. 테라의 요구에 의해 볼모로 가는 도중에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자신을 둘러싼 냉혹한 현실에 눈을 뜬 카스트로는 분노와 실망을 품은 채 적국인 테라에 도착한다. 테라의 신관들에게 감시를 받으며 점차 피 끓는 청년에서 냉혈한으로 변하는 카스트로는 주위의 눈을 속이기 위해 퇴폐적인 생활을 한다. 테라의 요구에 따라 정략 결혼을 한 후에도 방탕한 생활로 눈속임을 하던 중, 부왕의 병환을 핑계로 카르노에 돌아온 카스트로는 정국의 모습에 실망하고 왕권을 찬탈하기로 마음을 굳힌다. 악마 벨리알을 부리는 비제의 도움을 받아 어린 조카와 왕세자 부처를 살해한 그는 그 죄를 둘째 형에게 뒤집어씌워 처형한 후 왕위에 오른다. 왕위에 오른 후 왕위를 굳건히 하기 위해 악마의 힘을 빌어 정적을 제거하고 정략 결혼을 통해 두 누이를 이웃 국가의 비로 보낸 카스트로는 군사력을 키운다. 이윽고 주변을 침략하고 그 땅의 백성들을 유린하는 카스트로의 군대 앞에 테라의 신관들은 신의 힘을 빌어 맞서려 한다.

목차

제5장 결혼 정략에 대하여제6장 반역에 대하여제7장 전쟁과 운명에 대하여 에필로그

작가 소개

최순옥

1976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한성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제1회 황금 드래곤 문학상 공모전에 <신군주론>을 연재하여 인기를 끌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