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군주론 4

최순옥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01년 9월 26일 | ISBN 89-827-3505-4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x210 · 324쪽 | 가격 7,000원

분야 판타지

책소개

*제1회 황금드래곤 문학상에 응모한 작가들로부터 최고의 추천을 받은 작품(추천상 수상)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판타지로 풀어낸 궁정 판타지 -전5권- 테라의 신관을 속이고 카르노로 돌아온 카스트로는 아베르노의 실정에 실망하여 왕권을 장악하기로 마음을 굳힌다.

편집자 리뷰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인물 중심의 판타지로 풀어낸 궁정 판타지 「신군주론」제1회 황금드래곤 문학상에서 응모한 작가들로부터 최고의 추천을 받은 작품(추천상 수상)인 『신군주론』은 황금가지에서 판타지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기획한 황금판타지문고의 두번째 작품이다. 『신군주론』은 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하물을 좋아하는 작가의 관심사가 잘 드러나 있다. 패전국의 삼왕자 카스트로가 겪는 정치적 군사적 위협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그가 택한 냉정하고 잔인무도한 군주의 길을 원고지 6000매 분량의 궁정 소설로 표현하였다. ▶권별 줄거리1권-“무슨 일에서나 선(善)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려는 사람은 선하지 않은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틈바구니 속에서 파멸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패전국 카르노는 강화조약에 따라 세 명의 왕자 중 왕세자를 비롯한 위의 두 왕자를 적국인 테라에 볼모로 보내고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무력해진 왕권을 틈타 혼란한 정국 속에서 삼왕자인 카스트로는 카르노의 부흥을 위해 준비를 하지만 신성국가인 테라의 신관들은 이를 눈치채고 카스트로를 보낼 것을 요구한다. 조정의 신료들은 눈엣가시 같은 삼왕자를 치우는 데 합의한다. 2권-“군주라면 누구나 자신의 신민을 결속시키고 충성하도록 하기 위해 잔인하다는 평판쯤은 조금도 개의치 않아야 한다.” 테라로 가는 길목에서 카스트로는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가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된다. 중앙으로 진출하려는 변방 귀족의 성에서 요양하며 냉혹한 현실을 깨달은 카스트로는 드디어 적국인 테라에 도착한다. 3권-“현명한 군주는 신의를 지키는 것이 자신의 이익과 배치되거나, 약속할 당시의 동기나 이유가 그 의미를 상실했을 경우에는 신의를 지킬 수 없으며 지켜서도 안 된다.”주변국의 많은 대신과 왕족을 접하면서 카스트로는 장차 카르노를 일으키고 왕권을 잡기위해 피 끓는 청년에서 냉혈한으로 변해 간다. 그리고 국적인 소렐 공작의 딸과 신랑과 신부 측 모두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된다. 4권-\”군주, 특히 새로 등극한 군주는 인간이 이른바 <선>이라고 부르는 모든 덕을 도저히 실천에 옮길 수 없다. 때때로 군주는 국가를 보전하기 위해서 신의, 자비, 인간성과 신앙심에 반대되는 행동을 취할 수밖에 없는 입장에 놓일 때도 있다.\”부왕의 병환을 핑계로 카르노로 돌아온 카스트로는 아베르노의 실정에 실망하여 망설임을 떨치고 왕권을 찬탈하기로 마음을 굳힌다. 악마 벨리알을 부리는 비제의 도움을 받아 어린 조카와 왕세자 부처를 살해한 그는 그 죄를 둘째 형에게 뒤집어씌운다.

목차

제4장 군주와 피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제5장 결혼 정략에 대하여

작가 소개

최순옥

1976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한성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제1회 황금 드래곤 문학상 공모전에 <신군주론>을 연재하여 인기를 끌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