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의 대죄 3

밀리언셀러 클럽 41

원제 The First Deadly Sin

로렌스 샌더스 | 옮김 최인석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06년 4월 25일 | ISBN 978-89-827-3983-5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x220 · 400쪽 | 가격 9,500원

책소개

원칙에 입각한 철저한 수사와 집요한 심리전을 통해 연쇄 살인범을 추적해 궁지로 몰아넣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담아낸 로렌스 샌더스의 장편 추리소설 『제1의 대죄』제3권. 뉴욕 맨해튼 곳곳에서 벌어진 비슷한 유형의 살인사건들. 범인은 등반용 얼음도끼를 이용해 골목에서 마주치는 사람을 살해하는 연쇄살인범이다. 경찰서장 델러니는 사건 현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모든 단서들을 토대로 살인범의 행정을 추적해 나가는데…. 이 책은 범인을 잡기 위한 경찰의 치밀하고 집요한 추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경찰서장 델러니는 흉기가 얼음도끼로 추정됨에 따라 시내 모든 등산용품점을 조사해 고객의 명단을 받고, 그 명단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대조해 추려낸 수많은 용의자를 심문한다. 교묘한 심리전과 덫을 통해 범인을 궁지에 몰아넣어 스스로 자멸하게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긴박하고 리얼하게 전개되어 나간다.

목차

1권제1장제2장제3장제4장2권제5장제6장제7장3권제8장제9장

작가 소개

로렌스 샌더스

1920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워버슈 대학 졸업 후 2차 대전에 참전했다. 종전 후 과학잡지의 편집부에서 일하며 중단편을 꾸준히 집필하였다. 1970년 장편소설 <앤더슨 테이프>로 데뷔하였는데, 이 작품으로 애드거 상 신인상을 수상한다. 이때 그의 나이는 50세였다. 늦은 데뷔에도 <앤더슨 테이프>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그는, 주인공 델러니를 등장시킨 ‘대죄’ 시리즈 4종을 포함한 25편의 장편을 30년간 발표하였다. 그의 작품들은 출간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워 일명 ‘미스터 베스트셀러’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앤더슨 테이프>와 <제1의 대죄>는 영화와 되었다. 로렌스 샌더스는 1998년 생을 마쳤다.

"로렌스 샌더스"의 다른 책들

최인석 옮김

1953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전북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0년 희곡 ‘벽과 창’으로 월간 「한국문학」 한국문학상을 받았고, 1983년 백상예술상 신인작가상, 1985년 영화연극상, 대한민국문학상 신인작가상을 수상했다. 1986년 월간 「소설문학」 장편소설 공모에 ‘구경꾼’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소설 창작을 시작했으며 영화 ‘칠수와 만수’의 시나리오를 집필하기도 하였다. 1995년 제3회 대산문학상 소설부문을 수상하였으며 1996년에는 박영준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이상한 나라에서 온 스파이>, <아름다운 나의 귀신>, <서커스 서커스> 등이, 옮긴 책으로 <소리치고 싶어라>, <톱밥 같은 여자>, <제1의 대죄> 등이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