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혐오자

밀리언셀러 클럽 6

원제 cop hater

에드 맥베인 | 옮김 김재윤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04년 10월 15일 | ISBN 978-89-827-3835-7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x220 · 304쪽 | 가격 9,000원

책소개

미국의 저명한 추리소설 작가 에드 맥베인의 경찰 소설 ’87번 관서’ 시리즈 첫번째 작품. 가공의 도시 이솔라에 있는 일개 경찰관서인 87번 관서의 형사들이 차례차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동료들의 죽음에 격분한 카렐라와 부시 형사는 복수를 다짐하지만 단서라곤 45구경 권총과, 경찰에 원한을 품은 자의 소행이라는 것뿐이다. 두 사람은 45구경 권총을 가진 전과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지만 번번이 허탕을 치고, 설상가상으로 부시마저 총에 맞아 살해당하고 만다. 슬픔에 빠진 카렐라의 앞에 순수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벙어리 처녀 테디와 뇌쇄적인 매력을 가진, 살해된 동료 경찰의 미망인 앨리스가 나타나는데….

편집자 리뷰

출간 50년 동안 베스트셀러인 경찰 소설의 백미 「경찰 혐오자」전 세계에서 1억 부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미국 작가로는 유일하게 영국 추리 작가 협회에서 주는 ‘다이아몬드 대거’ 상을 받고, 미국 추리 작가 협회에서 ‘그랜드 마스터’의 칭호를 수여받은 대형 작가 에드 맥베인의 대표작 「경찰 혐오자」가 황금가지에서 나왔다. 「경찰 혐오자」는 〈87번 관서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출간 후 지금까지 4번이나 영화와 TV 시리즈로 만들어지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경찰 소설의 고전이다. 〈87번 관서 시리즈〉는 올해까지 54번째 작품 『들어라(Hark)』가 나와 현역 작가의 미스터리 시리즈 중 가장 오랜 기간 지속된 작품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꾸준한 대중적 인기를 누렸으며, 《워싱턴포스트》로부터는 “경찰 소설의 시작이고 끝이다.”라는 평을, 《뉴스위크》로부터는 “에드 맥베인은 경찰 소설의 거장이다.”라는 격찬을 받은 바 있다. -◆경찰 소설의 고전 〈87번 관서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출간 당시 이 작품은 형사들의 근성과 동지애, 근대적 과학 수사 기법, 매일 강력 사건을 맞닥뜨려야 하는 형사들의 일상들을 사실적으로 파헤쳐, 천재적인 두뇌를 자랑하는 탐정이 앉은 자리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식의 ‘1인 탐정물’에 식상해 있던 독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87번 관서는 가공의 도시 이솔라에 있는 일개 경찰관서이다. 이탈리아 어로 ‘섬(island)’이라는 뜻을 가진 이솔라는 한때는 부유했으나 지금은 퇴락하여 강도와 강간범들이 날뛰는 동네로서, 16명의 형사가 배속되어 있지만 116명쯤 되는 형사가 있어도 모자랄 동네이다. 〈87번 관서 시리즈〉에는 주인공이 따로 없다. 사건이 일어나면 한 명의 형사가 혼자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동료 형사들은 물론 다른 부서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는 구성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87번 관서’라는 경찰서가 실질적 주인공인 셈이다. 87번 관서에는 프릭 서장과 번스 부서장 이하 다양한 형사들이 등장한다. 가장 많은 작품에 중심인물로 등장하는 스티브 카렐라는 수사 도중 테디 프랭클린이라는 아름다운 벙어리 아가씨와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되는데, 이후 태어난 쌍둥이들이 시리즈에 재미를 더해 준다. 카렐라의 동료로는 아버지가 이름을 장난스럽게 지었다고 불평하는 유태계 형사 마이어 마이어,타인을 압도하는 우람한 체격의 인텔리 흑인 형사 아서 브라운, 빨간 머리에 흉터가 있는 코튼 호스, 유도의 명수 할 윌리스, 신참 형사 버트 클링 그리고 ‘썩은 사과’라고 불리는 부패한 형사 로저 하빌랜드 등 독특한 인물들이 등장해 관서를 활기차게 만들고 작품을 빛내 준다.-◆「경찰 혐오자」에 대하여 87번 관서의 형사들이 차례차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동료들의 죽음에 격분한 카렐라와 부시 형사는 복수를 다짐하지만 단서라곤 45구경 권총과, 경찰에 원한을 품은 자의 소행이라는 것뿐이다. 두 사람은 45구경 권총을 가진 전과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지만, 번번이 허탕을 치고, 설상가상으로 부시마저 총에 맞아 살해당하고 만다. 슬픔에 빠진 카렐라의 앞에 순수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벙어리 처녀 테디와 뇌쇄적인 매력을 가진, 살해된 동료 경찰의 미망인 앨리스가 나타나고,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목차

작가의 말 첫 번째 경찰 살해 카렐라와 부시 데이비드 포스터 45구경 권총 검시 보고서 두 번째 경찰 살해 포스터 부인 구두 굽 석고 모형 제니네 가게 새비지 앨리스 해빌런드 용의자 퍼레이드 확실한 것은 무더위뿐 세 번째 경찰 살해 몇 가지 단서 바퀴벌레 인간 세 경찰의 장례식 이 남자를 보셨습니까 레오가 울부짖을 것이다 살인자를 알 것도 같다 무더위 끝나다 옮긴이의 말

작가 소개

에드 맥베인

1926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살바토레 앨버트 롬비노이다. 이탈리아계 이민의 후손으로 원래는 아트 스튜던츠 리그(Art Students League)와 쿠퍼 유니언(Cooper Union)에서 미술을 전공하던 학생이었으나, 해군에 입대하면서 배 안에서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출판 에이전트의 충고를 받아들여 에번 헌트로 이름을 바꾼 후, 1954년 발표한 소설 『폭력 교실(The Blackboard Jungle)』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뉴욕의 빈민가를 배경으로 불량한 학생들을 감화해 나가는 한 선생님의 활약을 그린 소설로, 나중에 시드니 포이티어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그의 작품 중 여러 편이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자신의 작품뿐만 아니라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영화 시나리오로 각색하는 작업도 했다. 시나리오 작가로서 그의 최고 걸작은 대프니 듀 모리에 원작,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고전 「새」이다.
50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87번 관서 시리즈〉 외에도 30년 이상 집필 중인 〈매튜 호프 변호사 시리즈〉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모든 작품을 통틀어 1억 부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미국 작가로는 유일하게 영국 추리 작가 협회에서 주는 ‘다이아몬드 대거’를 받고, 미국 추리 작가 협회로부터 ‘그랜드 마스터’의 칭호를 받는 등 부와 명예를 한 손에 거머쥐었다. 87번 관서 시리즈의 52번째 작품 『돈, 돈, 돈(Money, Money, Money)』으로 에드거 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여전히 왕성한 작품 활동을 보여 주고 있다.

김재윤 옮김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나왔다.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