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939년부터 1945년까지 바르샤바에서 살아남은 한 예술가의 체험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영화 「피아니스트」의 원작 수기
이차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게 점령된 바르샤바. 라디오 방송의 인기 피아니스트였던 스필만은 유태인 격리 구역에 갇혀 술집에서 연주를 하며 가족의 생계를 꾸려 나간다. 하지만 50만 유태인을 말살하는 정책이 진행되면서 그의 가족들도 죽음의 길을 떠나고 스필만은 홀로 살아남는다. 저항과 보복으로 불타 버린 폐허에 숨어 굶주림과 고독에 시들어 가던 그는 어느 날 독일군 장교와 정면으로 맞닥뜨리는데…….
감정의 과잉 없이 담담한 어조로 진술해 나간 스필만의 수기는 쉽게 잊히지 않을 감동을 남긴다. 전쟁 후 신원이 밝혀진 독일 장교 호젠펠트의 일기 및 두 사람의 짧은 만남 전후를 추적한 해설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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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블라디슬라브 스필만의 수기1. 아이들과 미친 사람들의 시간2. 전쟁3. 처음 본 독일군들4. 아버지, 독일인에게 인사하다5. 당신들 유태인들이지?6. 클로드나 가에서의 춤7. k부인의 멋진 제스처8. 위험에 처한 개미집9. 움쉴라크플라츠10. 살아남을 기회를 얻다. 11. 저격병들이여, 총을 들고 일어서라!12. 마요렉13. 옆집 부부의 말다툼14. 살라스의 배신15. 불타는 건물 속에서 16. 한 도시의 죽음17. 목숨과 바꾼 술18. 야싱곡 C# 단조후기빌름 호젠펠트의 일기 초해설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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