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크래프트 전집[1]

크툴루 신화

H. P. 러브크래프트 | 옮김 정진영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09년 8월 17일 | ISBN 978-89-601-7206-7

패키지 반양장 · 국판 148x210mm · 468쪽 | 가격 13,000원

분야 기타, 호러

책소개

“인류의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 감정은 공포다. 그리고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 공포는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다.” – H. P. 러브크래프트
에드거 앨런 포와 함께 공포 문학의 아버지로 인정받는 작가 H. P. 러브크래프트의 전집 1, 2권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악마적 내용을 담은 천년의 금서 『네크로노미콘』, 해저에서 부활을 기다리는 사악한 신적 존재 ‘크툴루’ 등 공포 장르에서 자주 원용되는 신화적 개념의 창조자가 바로 러브크래프트이다.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여타의 공포소설과는 전혀 다른 이(異)세계적 공포를 안겨주는 것이 특색이다. 스티븐 킹, 닐 게이먼, 클라이브 바커 등 현대 공포 및 환상 문학의 거장들이 경배를 아끼지 않는 전설적 작가이면서도 명성과 영향력에 걸맞지 않게 우리나라에는 일본어 중역이나 일부 단편으로만 소개되어 독자들의 기다림은 더욱 컸다. 이번에 1, 2권이 출간되고 곧 이어 전 4권으로 완간 예정인 황금가지판 『러브크래프트 전집』은 독자들을 원조 공포의 제왕 H.P. 러브크래프트의 고급 고딕 공포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편집자 리뷰

◇ 현존 공포의 거장들은 모두 그의 제자를 자처한다
1890년에서 1937년까지 47년의 길지 않은 생애를 살다 간 작가 러브크래프트. 그는 기괴한 작풍과 독특한 생활로 인해 당대 괴팍한 은둔자, 정신이상자에 동성연애자로 매도받기도 했다. 그러나 곧 후배 작가들의 노력으로 재평가되어 이제는 활동하는 모든 공포 작가들의 대선배로 추앙받고 있다. 대개의 초기 공포 소설이 잔혹함이나 범죄, 심령 등을 다룬 것에 비해 그의 소설은 인간이 가진 공포의 근원을 파헤쳐 전혀 생소한 성질의 공포를 느끼게 하는 것으로 이름 높다. 끔찍하고 매우 부자연스러우며 외계의 분위기를 풍기는 그 스타일은 Lovecraftian horror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 현역 작가들의 평가
20세기 고전 공포의 가장 위대한 실천가 H.P. 러브크래프트를 능가한 사람은 없다. – 스티븐 킹(『살렘스 롯』 등 러브크래프트를 염두에 두고 발표한 작품 존재)
러브크래프트는 현대 공포소설의 초석을 세웠다.-클라이브 바커(『헬레이저』, 『피의 책』)
러브크래프트를 한 번 접한 사람은 결코 예전과 같은 사람일 수 없다-스튜어트 고든(러브크래프트 원작을 각색한 「좀비오」, 「데이곤」 감독)
진실로 미국 공포 문학의 1인자를 한 명만 꼽는다면, 그 자리는 러브크래프트의 차지다. -존 카펜터(「괴물」, 「할로윈」, 「매드니스」 감독)
◇ 소름을 돋게 하는 말초적 공포와 심장을 떨리게 하는 근원적 공포의 결합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은 크게 공포와 판타지를 큰 축으로 한다. 그러나 여러 가지 요소가 혼합된 러브크래프트의 작품들에 대해 공정하고 정확하게 분류하기란 어렵다. 러브크래프트식 공포는 전통적인 고딕 소설, 공포와 SF를 결합한 독특한 작품 세계로 나눌 수 있으며, 여기에는 크툴루 신화와 코스믹 호러의 작품들이 속한다. 크툴루 신화는 인류 이전에 지구엔 외계에서 온 매우 강력한 존재들이 있었고, 고대의 신화와 전설이 이 존재들을 암시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깊은 바다 밑에 있는 그들은 때가 되면 다시 깨어나 지구에 엄청난 재앙을 안긴다는 이야기. 생전에 그의 작품은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사후에 점점 유명해져서 20세기 후반에 이르러 문화적 기호로 등장하게 된다.

목차

1. <데이곤 Dagon>(1917)
2. <니알라토텝 Nyarlathotep>(1920)
3. <그 집에 있는 그림 The Picture in the House>(1920)
4. <에리히 잔의 선율 The Music of Erich Zann>(1921)
5. <허버트 웨스트 리애니메이터 Herbert West - Reanimator>(1922)
6. <벽속의 쥐 The Rats in the Walls>(1923)
7. <크툴루의 부름 The Call of Cthulhu>(1926)
8. <픽맨의 모델 Pickman’s Model>(1926)
9. <네크로노미콘의 역사 History of the Necronomicon>(1927)
10. <더니치 호러 The Dunwich Horror>(1928)
11. <인스머스의 그림자 The Shadow Over Innsmouth>(1931)
12. <현관 앞에 있는 것 The Thing on the Doorstep>(1933)
13. <누가 블레이크를 죽였는가 The Haunter of the Dark>(1935)

작가 소개

H. P. 러브크래프트

본명은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Howard Phillips Lovecraft). 미국의 공포, 판타지, SF 작가이다. 1890년 8월 20일 로드아일랜드의 프로비던스에서 태어났다. 세살 때 아버지가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불행을 겪지만 외조부의 도움으로 비교적 유복한 유년시절을 보내고, 어릴 적부터 방대한 독서를 통해 자기만의 상상력을 구축한 조숙한 소년으로 자란다. 학창 시절 내내 소설 습작을 계속하지만 1904년 외조부가 사망하자 신경 발작을 일으켜 고교 중퇴와 대학 진학 포기라는 악몽을 맛본다. 낙담한 그는 폐쇄적인 생활을 통해 ‘괴이한 은둔자’로 매도되기까지 하나 더욱 독서와 창작에 몰두하며 그의 ‘기이한 작품들’을 세상에 내보일 채비를 갖춘다. 점차 명성을 쌓아가던 그는 일군의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추앙받으며 서서히 ‘러브크래프트 문학 계보(Lovecraft Circle)’를 형성한다. 컬트적 인기로는 포와 톨킨을 능가한다는 평을 받은 것도 이 시기, 1910년대부터였다. 20년대에 들어오며 결혼과 이혼, 어머니의 사별이라는 아픔을 겪고 다시 일어선 그는 크툴루를 비롯한 무수한 창조물과 「네크로노미콘」,「프나코틱 필사본」 같은 가공의 책을 비롯한 불멸의 창작물을 남긴다. 1934년부터 나타난 대장암과 신장염 증세로 고통받다 1937년 3월 19일 사망하였다. 생전에 빛을 보지 못했던 그의 작품 세계는 후대에 재평가되어 공포 소설의 선구자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장르를 넘나들며 무수히 변용될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정진영 옮김

홍익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대 호러의 모태가 되는 고딕(Gothic) 소설과 장르 문학에 특히 관심이 많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걸작들을 소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세계 호러 걸작선』 시리즈, 스티븐 킹의 『그것』, 『아울크리크 다리에서 생긴 일』 외에 필명(정탄)으로 『피의 책』, 『셰익스피어는 없다』 등이 있다.

전자책 정보

발행일 2012년 7월 31일 | 최종 업데이트 2012년 7월 31일

ISBN 978-89-601-7667-6 | 가격 7,800원

에드거 앨런 포와 함께 공포 문학의 아버지로 인정받는 작가 H.P. 러브크래프트!

인간이 가진 공포의 근원을 파헤치는 그의 작품 세계!

기괴한 작풍과 독특한 생활로 인해 당대 괴팍한 은둔자, 정신이상자에 동성연애자로 매도받기도 했으나, 현재는 활동하는 모든 공포 작가들의 대선배로 추앙받고 있는 작가. 대개의 초기 공포 소설이 잔혹함이나 범죄, 심령 등을 다룬 것에 비해 그의 소설은 인간이 가진 공포의 근원을 파헤쳐 전혀 생소한 성질의 공포를 느끼게 하는 것으로 이름 높다. 끔찍하고 매우 부자연스러우며 외계의 분위기를 풍기는 그 스타일은 Lovecraftian horror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은 크게 공포와 판타지를 큰 축으로 한다. 그러나 여러 가지 요소가 혼합된 러브크래프트의 작품들에 대해 공정하고 정확하게 분류하기란 어렵다. 러브크래프트식 공포는 전통적인 고딕 소설, 공포와 SF를 결합한 독특한 작품 세계로 나눌 수 있으며, 여기에는 크툴루 신화와 코스믹 호러의 작품들이 속한다. 크툴루 신화는 인류 이전에 지구엔 외계에서 온 매우 강력한 존재들이 있었고, 고대의 신화와 전설이 이 존재들을 암시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깊은 바다 밑에 있는 그들은 때가 되면 다시 깨어나 지구에 엄청난 재앙을 안긴다는 이야기. 생전에 그의 작품은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사후에 점점 유명해져서 20세기 후반에 이르러 문화적 기호로 등장하게 된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