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전기

원제 UNA VITA CON KAROL (Conversazione con Gian Franco Svidercoschi)

스타니스와프 지비시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08년 12월 19일 | ISBN 978-89-601-7050-6

패키지 양장 · 신국판 152x225mm · 284쪽 | 가격 12,500원

분야 기타

책소개

40년간 곁에서 비서로 봉직한 추기경이 쓴 교황의 일대기“중세 시대를 제외하고 요한 바오로 2세만큼 당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친 교황은 없다.”–BBC『평화가 여러분과 함께』는 가장 오랫동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본명 카롤 보이티와)를 보좌한 개인 비서(스타니스와프 지비시 추기경)가 쓴 교황 전기이다. 최측근에서 보좌한 비서의 증언으로 묘사가 생생하며 교황의 사적이며 인간적인 면모를 비롯해 알려지지 않은 일화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1966년 만남에서 시작해 2005년 4월 2일 교황님이 돌아가신 작별의 순간까지 담아냈으며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스타니스와프 지비시가 이야기하고 50년간 바티칸을 취재해 온 바티칸 전문 기자인 잔 프랑코 스비데르코스키가 정리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지비시가 인터뷰하면서 한 이야기들이 그대로 인용 처리된다.

편집자 리뷰

40년간 곁에서 비서로 봉직한 추기경이 쓴 교황의 일대기“중세 시대를 제외하고 요한 바오로 2세만큼 당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친 교황은 없다.”–BBC『평화가 여러분과 함께』는 가장 오랫동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본명 카롤 보이티와)를 보좌한 개인 비서(스타니스와프 지비시 추기경)가 쓴 교황 전기이다. 최측근에서 보좌한 비서의 증언으로 묘사가 생생하며 교황의 사적이며 인간적인 면모를 비롯해 알려지지 않은 일화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1966년 만남에서 시작해 2005년 4월 2일 교황님이 돌아가신 작별의 순간까지 담아냈으며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스타니스와프 지비시가 이야기하고 50년간 바티칸을 취재해 온 바티칸 전문 기자인 잔 프랑코 스비데르코스키가 정리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지비시가 인터뷰하면서 한 이야기들이 그대로 인용 처리된다. 저자 스타니스와프 추기경은 교황의 수많은 비서 중에서 오래도록 바뀌지 않은 비서이자, 교황이 유언장에 대부분의 유품들을 스타니스와프에게 물려주라고 했을 만큼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고받은 인물이다. 카롤 보이티와로부터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1966년부터 그의 개인 비서가 되어 그가 교황으로 선출되고 2005년 임종할 때까지 그 곁을 지켰다. 2005년에 크라쿠프 대주교로 임명받았으며 2006년 추기경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가장 오랫동안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던 사람으로서 열정적으로 세상을 변화시켰던 교황님을 회상해 낸다. 기존에 알려진 교황의 공식 외부 활동 외에도 일상적인 삶, 기도로 보낸 시간들, 긴 투병 생활 등 가장 가까이에서 본 교황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교황을 저격한 알리 아그카와의 면담, 9·11테러 당시 교황청의 긴박한 분위기, 이라크전 직전 전쟁을 막고자 동분서주하던 모습 등 알려지지 않은 일화들을 함께 그려낸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삶의 여정종교와 인종을 넘어 가장 많이 사랑받은 교황으로 평가되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카롤 보이티와)는 1920년 폴란드 바도비체 출생으로 1978년 교황으로 선출되었는데 455년만의 비(非)이탈리아 출신 교황이자 20세기 교황들 가운데 최연소로 즉위하였다. 120개국을 방문하며 인간 존엄성과 생명의 가치, 세계 평화와 반전을 호소했으며 종교 및 문화 간 대화를 끌어내는 등 종교의 범위를 넘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쳐 행동하는 교황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5년 4월 “나는 행복합니다. 그대들도 행복하십시오.”라는 남기고 여든네 살로 생을 마감했다. ▶ 교황과의 만남에서 헤어짐까지“내게 오게. 여기서 공부를 계속하면서 날 도울 수 있을 거야.” 1966년 10월 8일, 크라쿠프의 대주교(훗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폴란드의 젊은 사제 스타니스와프 지비시에게 비서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사제는 대주교가 1978년 교황으로 선출된 후에도 그 임무를 계속 맡았다. 그날부터 지비시는 요한 바오로 2세 곁에서 그가 2005년 4월 숨을 거두시기까지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 경험했다. 교황은 비서 일만 맡긴 게 아니라 자신의 속마음, 여러 가지 생각과 걱정들을 그에게 털어놓았다. 이 책에서 지비시는 신문기자인 잔 프랑코 스비데르코스키와 함께 카롤 보이티와 생전에 중요했던 사건들을 회상한다. 그가 주교가 되었을 때부터 1978년 교황으로 선출될 때까지, 솔리다르노시치를 지지하던 일부터 1981년의 저격 사건, 아시시의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 대회와 2000년 대희년까지 생생한 묘사가 이어진다. 또한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와 1978년 콘클라베(교황을 선출하는 비밀 회의), 폴란드 공산당국과의 관계, 암살범 알리 아그카와의 만남, 9·11테러 당시 로마 교황청의 긴박한 분위기, 이라크전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교황의 모습 등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일화들을 들려준다. “제가 거의 40여년을, 처음 12년은 크라쿠프에서, 그 후 27년은 로마에서 그분을 따라 다녔습니다. 저는 항상 그분과, 그분 곁에 있었습니다. 이제 죽음의 순간에 그분은 혼자 가셨습니다. 그럼 이제 저 세상에서는 누가 그 분을 곁을 따를까요?”-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선종 후 스타니스와프 지비시이 책에는 교황의 일상적인 삶, 120여 국가를 방문했을 만큼 수없이 많았던 해외 사목 방문, 기도로 보낸 오랜 시간들, 육체의 질병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주저 없이 사람들에게 밝혔던 교황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거나 9, 11 테러가 벌어지는 등 역사적 사건들이 그 배경이 된다. 보이티와의 삶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일화들이 수놓인 이 책은 요한 바오로 2세라는 특별한 인물과 그가 우리에게 남겨 준 유산의 깊은 의미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해 줄 유일한 책이다. ▶ 이 책이 특별한 점* 1963년 교황의 개인 비서가 된 이후 최측근에서 보좌한 스타니스와프 지비시 대주교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요한 바오로 2세의 이야기로 베일에 가린 교황의 생활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지비시 추기경과 50여 년간 바티칸을 전문적으로 취재해 온 폴란드 출신의 저널리스트 잔 프랑코 스비데르코스키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지비시 추기경은 일화를 이야기, 프랑코 스비데르코스키는 서술 및 정리)* 2001년 9·11테러 당시 로마 교황청의 긴박한 분위기, 2003년 이라크전쟁 직전 전쟁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교황의 모습을 그린다.▶ 저자에 대하여스타니스와프 지비시 이야기1939년 4월 27일 폴란드 비즈나에서 태어났다. 카롤 보이티와(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본명)로부터 사제 서품을 받았고 1966년 그의 개인 비서가 되었다. 그 후 카롤 보이티와가 교황으로 선출되고 2005년 임종할 때까지 그 곁을 지켰다. 2005년 6월 베네딕트 16세에 의해 크라쿠프 대주교로 임명 받았고 2006년 3월 24일에 추기경이 되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남긴 유언장에 대부분의 유품을 그에게 물려주라고 했을 만큼 사랑과 믿음을 주고받았다.
잔 프랑코 스비데르코스키 정리이탈리아 아스콜리 피체노에서 태어났지만 본래 폴란드 혈통이다. 1959년부터 신문기자로 일했고 50년간 바티칸을 전문적으로 취재했다. 《로세르바토리오 로마노》 부국장을 지냈다.

작가 소개

스타니스와프 지비시

1939년 4월 27일 폴란드 비즈나에서 태어났다. 카롤 보이티와(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본명)로부터 사제 서품을 받았고 1966년 그의 개인 비서가 되었다. 그 후 카롤 보이티와가 교황으로 선출되고 2005년 임종할 때까지 그 곁을 지켰다. 2005년 6월 베네딕트 16세에 의해 크라쿠프 대주교로 임명 받았고 2006년 3월 24일에 추기경이 되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남긴 유언장에 대부분의 유품을 그에게 물려주라고 했을 만큼 사랑과 믿음을 주고받았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