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나 직장생활, 연애와 대인 관계가 힘겨운 수줍은 이들을 위해 부끄러움의 정체를 밝히고 해결법을 모색한 책이다. 저자는 인디애나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20년간 ‘부끄러움’을 주제로 연구해 왔다. 수천명의 상담자들을 다루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겪지만 확실한 실체를 알 수 없는 부끄러움의 메커니즘을 파헤쳤다.부끄러움의 정체는 무엇이며 우리는 주로 어떤 상황에서, 왜 부끄러움을 타게 될까? 저자는 부끄러움이 기질적으로 타고 나는 것인지, 남녀는 부끄러움을 탈 때 어떻게 다르며, 연령에 따라 나타나는 부끄러움은 어떠한지 다양한 상담 사례를 통해 밝히며 그 극복 방법을 알려준다.
프롤로그1부 부끄러움, 그 정체는 무엇일까제1장 왜 잘못한 것도 없는데 얼굴이 빨개질까?제2장 나는 수줍음을 심하게 타는 사람인가? 셀프 테스트제3장 수줍음에 대한 잘못된 오해제4장 새로운 시각으로 부끄러움 바라보기2부 부끄러움의 세 얼굴제5장 몸의 변화를 감지한 순간 더 수줍음을 탄다 – 신체적 증상제6장 알아도 피할 수 없는 부끄러움의 딜레마 – 심리 현상제7장 자기 자신을 창피해하는 사람들 – 자기 정체성3부 수줍음은 타고나는가? 만들어지는가?제8장 타고난 부끄럼쟁이는 없다제9장 낯가림이 심한 취학 전 아동제10장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숫기 없는 어린이제11장 사람들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청소년제12장 인간관계에 벽을 느끼는 어른들4부 부끄러움의 컬처 코드제13장 애정 문제에 유난히 수줍은 사람들제14장 직장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소심한 사람들제15장 동양과 서양, 부끄러움을 보는 시선과 관습차이에필로그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