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가 사랑한 아프리카

케냐에서 보내온 아프리카 일기

양철준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1998년 7월 10일 | ISBN 89-827-3044-3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62x214 · 286쪽 | 가격 12,000원

분야 기타

책소개

검은 대륙 아프리카로 유학을 간 저자가 그간 보고 듣고 느낀 내용을 기록한 책. 아프리카에 대한 사실적인 보고서이다. 전통과 문명의 충돌 속에서-마사이족의 새로운 운명, 죽음과 절망의 땅 르완다, 맥주 두 상자에 팔려간 마사이 소녀 등 짧은 글 37편을 엮었다.

편집자 리뷰

이 책은 아프리카의 특정한 한 국가에 머무르지 않고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르완다, 짐바브웨, 자이르, 에티오피아 등 대륙 전체로 시야를 넓혀 포괄적이고 광범위하면서도 동시에 각 나라의 특성과 고유성을 함께 짚어보며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기술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 동안 가난과 무지의 대륙, 부정과 부패의 대륙, 미개의 대륙 등 서구 백인들의 시각으로 왜곡되어 왔던 아프리카에 대해 그 왜곡의 참상을 벗겨내고자 한다. 아프리카에 대한 이러한 편견과 선입견, 오도된 시각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사실에 대한 객관적인 접근과 신화 허물기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목차

제1장 아프리카에서 잃어버린 것들 제2장 무자비한 독재자, 신음하는 국민들 제3장 그들만의 삶을 찾아 제4장 반목은 갈등을 낳고, 가난은 소외를 낳고 제5장 그곳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제6장 아프리카 문화의 다양한 풍경들 제7장 정치의 파도에 휩싸인 아프리카 언어 제8장 아프리카를 사랑한 사람들

작가 소개

양철준

1967년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어과에서 스와힐리어를 전공했다. 케냐 국립 나이로비대학교 대학원 언어학-아프리카 언어학과에서 스와힐리어 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벨기에 헨트 대학 아프리카 언어-문화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어과에서 스와힐리어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스와힐리어-영어-한국어 속담 사전>, <시사 스와힐리어>, <피카소가 사랑한 아프리카 : 케냐에서 보내온 아프리카 일기>, 옮긴 책으로 <십자가도 없는 무덤> 등이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