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에선 이렇게 말해야 통한다

조승연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1997년 6월 10일 | ISBN 89-827-3015-X

패키지 반양장 · 신국판 152x225mm · 336쪽 | 가격 7,500원

분야 기타

책소개

미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자가 미국 신세대의 문화와 언어, 미국 학생들의 공부, 미국 학생들의 생활을 소개하고 그들이 사용하는 미국식 영어회화를 상황별로 정리했다.

편집자 리뷰

제 아무리 유행에 민감한 사람도 한국에 앉아서 미국 영어의 유행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 뒷골목 영어부터 상원 의원 영어까지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영어를 신나게 배워보자.
인사 표현법만 보더라도 \’How are you?\’는 더 이상 쓰이지 않고 \’What\’s up?\’이나 \’Howdy?\’라는 말을 많이 쓴다. 더구나 신세대는 \’Do you understand me?\’ 같은 낡은 표현은 이제 더 이상 쓰지 않는다. \’We are almost home\’은 우리 집에 거의 다 왔다는 뜻이 아니라 <일이 거의 다 끝나간다>는 뜻이다. 일이 다 끝나가기 때문에 곧 집에 갈 수 있다는 의미로, 오늘도 해고당하지 않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미국 직장인들의 심정을 담고 있다.
행운을 빈다는 뜻도 단순한 \’Good luck\’보다는 \’Break a leg\’이다. 또 미국 뒷골목에서 쓰이는 표현법을 알아야 억울하게 죽는 경우를 피할 수 있다. 예들 들어 게토 지역에서는 \’smoke\’는 담배를 피운다라는 뜻이 아니라 <총을 쏘아 죽이다>라는 뜻이다.

목차

1. 미국 신세대와 Cool 문화 2. 어딜 가든 직장인은 죽지 못해 산다 3. 미국도 뒷골목은 혼자서도 못 다닌다 4. 신세대도 그들만의 세상이 있다 5. 학생이라고 공부만 할 수는 없지 6. 여기는 미국입니다 7. 미국에서 쓰는 말은 정말 별나더라

작가 소개

조승연

1981년 태어나 중학교 2학년 때 유학가는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갔다. 뉴욕대 경영학과인 스턴 비즈니스 스쿨과 줄리아드 음대 이브닝 스쿨을 동시에 다니고, 졸업 후 파리로 건너가 1년간 소르본 대학에서 불어를 배운 후 미술사 고고학 분야 그랑제콜인 ‘에콜 뒤 루브르(Ecole du Louvre)’에서 중세 그림을 전공하고 있다. 특히 언어에 관심이 많아 이탈리아어 독일어 아랍어는 대중적인 책을 읽고 의사소통할 정도며, 영어 프랑스어 고대그리스어 라틴어를 고서로 읽는 것은 물론, 히타이트어 쐐기문자 중세 아랍어도 공부하고 있다.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공부기술, 생각기술 등이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