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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크 워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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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카피: 총 판매량 700만부 돌파!전 유럽을 들끓게 한 인기 시리즈의 완결편!현대 도시 모스크바를 배경으로 빛과 어둠이 격돌한다!

원제 Dusk Watch

세르게이 루키야넨코 | 옮김 이수연

출판사: 황금가지

발행일: 2008년 11월 4일

ISBN: 978-89-601-7141-1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x220 · 324쪽

가격: 10,000원

시리즈: 밀리언셀러클럽 92

분야 추리·스릴러, 판타지


책소개

>>러시아에서만 100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 대형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완결작!
 
『나이트 워치』와 『데이 워치』로 이어진 인기 판타지 스릴러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더스크 워치』가 드디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부분적으로는 판타지, 부분적으로는 흡혈귀 이야기,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탐정물이기도 한 『더스크 워치』에서 러시아의 대표 작가 세르게이 루키야넨코의 재능은 절정에 달했다. ‘워치 시리즈’는 러시아 역사상 가장 성공한 SF 시리즈이며 또한 전 세계적으로 러시아 장르 문학의 붐을 일으키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기도 하다.
 
>>러시아의 거대 도시 모스크바를 배경으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여타 다른 판타지들과 달리, 세르게이 루키야넨코는 톨킨처럼 대담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해냈다. 『더스크 워치』의 무대는 현대 러시아의 대도시인 모스크바이다. 크고 오래 된 도시의 일각에는 현대적인 고층 건물과 위락 시설들이 늘 새롭게 생겨나고 있지만 우중충한 옛 건축물들과 근대화의 흔적들 또한 곳곳에 남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모스크바의 이면에 ‘다른 존재들’의 싸움과 ‘어스름의 세계’가 있다. 우리들 가운데에 섞여 살고 있는 “다른 존재”들은 고대부터 내려온 초능력을 가진 자들이다. 그들은 빛이나 어둠 한 편에 충성을 맹세하고, 유사 이래 장구한 투쟁을 계속해 왔지만, 결국 공멸을 피하기 위해 ‘대협약’을 체결하여 서로 상대방을 감시하게 되었다. 빛과 어둠의 다른 존재들은 지난 천년 동안 대협약 아래서 힘의 균형을 유지하며 양 쪽 모두 쉽지 않은 휴정 속에서 공존하고 있다.
 
『더스크 워치』에서, 다른 존재들은 지금까지 겪은 어떤 모험보다 더 큰 위협에 직면한다. 야간 경비대의 경비대원이자 빛의 마법사인 안톤은 한가로운 휴가를 즐기고 있던 중에 갑작스런 호출을 받고 경비대에 복귀한다. 인간을 다른 존재로 만들려는 배신자가 있다는 익명의 편지가 양측 경비대와 재판부에 도착하는데…… 이는 새로운 전쟁의 서막에 불과했다!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다른 존재 배신자가 알려지지 않은 힘을 간직한 전설적인 주문 책을 갖고 종적을 감추고, 그는 전 지구를 공격하려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제 빛과 어둠의 세력은 막강한 힘을 가진 정체불명의 적에 맞서 힘을 합해야 한다. 과연 인간을 다른 존재로 만들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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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크 워치』에 쏟아진 찬사들
 
아직 세르게이 루키야넨코를 모른다면 꼭 그의 책을 읽고 그를 만나 보라! 그는 현재 러시아 작가 중 가장 유명한 인물이며 최고의 작가다. – 뉴욕타임스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보드카처럼 강력하고 환상적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도시적이고 매끄러운 현대판 판타지 서사시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현실의 모스크바를 무대로 한 러시아 최대의 베스트셀러! – 연합뉴스
초인적 존재들이 빛과 어둠으로 나뉘어 물고 물리는 대결을 펼친다 – 매일신문
러시아 판 『해리 포터』 시리즈라 할 만하다 – 스포츠 칸
각종 상을 휩쓸고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대형 소설 – 스포츠 조선
선은 악을 품고 있고, 악에도 선이 있다! 도스토예프스키적인 판타지 – 필름 2.0
러시아적 환상 문학의 전통을 새로운 신화로 만든 작품 – 티무르 베크맘토프(영화 「원티드」의 감독)
 
 
>>아마존 독자 서평
생생하게 살아 있는 소비에트 후 러시아를 배경으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새로운 세계!
좋은 책을 읽고 싶은 사람에게라면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다!
더스크 워치를 읽자마자 이 시리즈의 다음 편이 기다려진다.
시리즈의 어느 한 편도 부족함이 없다. 훌륭하다!
시리즈를 거치면서 이야기가 진보하고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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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 대하여 _ 세르게이 루키야넨코
 
『나이트 워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작가 세르게이 루키야넨코는 원래 정신과 의사 출신으로, 구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를 무대로 한 SF 소설을 써서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1998년 발표한 『나이트 워치』로 러시아 최고의 판타지 소설에 수여하는 아엘리타 상과 원더러 상, 러스콘(러시아 SF 판타지 컨벤션) 선정 최고의 판타지 작가상을 받았으며 2003년에는 러시아 작가로서는 이례적으로 유로콘(유럽 SF 컨벤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나이트 워치』는 영화로도 돌풍을 일으켜 2004년 개봉 당시 『반지의 제왕』과 『스파이더 맨2』를 누르고 500만 관객을 동원했느데, 이는 러시아 영화로는 드문 성과였다. 『나이트 워치』는 후속작 『데이 워치』와 『더스크 워치』로 이어지며 루키야넨코를 오늘날 러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중 작가로 등극시켰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중립의 시간 9
두 번째 이야기 중립의 공간 199


편집자 리뷰

>>빛도 어둠도 아닌, 중립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또 하나의 깊이 있는 판타지
 
‘워치 시리즈’에서 세르게이 루키야넨코는 독특한 가치관의 새로운 판타지를 창조해낸다. 단순히 ‘빛의 세력’이 옳고, 그러므로 결국 그들이 승리하는 엔딩이겠지 라는 생각은 순진한 착각이다. 작가는 ‘빛의 다른 존재’의 입장에서 얘기가 전개되었던 『나이트 워치』와 ‘어둠의 다른 존재’의 입장에서 얘기를 펼쳐 보였던 『데이 워치』와는 또 다르게 『더스크 워치』에서는 빛도, 어둠도 아닌 중립자적인 다른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 냈다.
 
빛과 어둠의 세력의 본질적 차이가 무엇이고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깊은 질문이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맥(脈)이라면, 시리즈 전체를 통일성 있게 유지시켜 주는 현대판 햄릿인 주인공 안톤의 고뇌는 작가가 제시하는 존재에 관한 묵직한 물음으로 인한 것이다. 과연 빛의 세력이 어둠과 다른 점은 어떤 것인가? 주인공 안톤은 현실과 마법이 혼합된 세계 속에서, 자신이 그동안 알고 있었던 전부를 뒤집어야만 한다.
 
>>판타지, 스릴러, 추리가 혼합된 멀티 오락 소설
 
‘워치 시리즈’는, 전체적인 배경과 주인공들은 같지만 각각의 시리즈는 하나만 읽어도 손색이 없는 완결 소설이며, 각 소설을 구성하고 있는 3개의 에피소드들 역시 각각의 독립된 소설과도 같다. 그러나 이전의 ‘워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더스크 워치』 역시 세 개의 독립된 에피소드들은 전편의 복선이 다음 편에서 꽃피는 복잡한 구조를 보여 준다.
 
『나이트 워치』의 출발점은 오컬트 스릴러였지만, 『더스크 워치』는 배경이 판타지라는 점을 빼면 전체적인 분위기는 추리 소설에 가깝다. 인간을 다른 존재로 만들려고 한다는 익명의 편지가 도착하고 그 범인을 추리하는 사건과(1부), 등록되지 않은 엄청난 마력을 소유한 마녀를 추적하는 사건과(2부), 전설 속의 책이 사라지고 심문관이 살해당하는 사건(3부)까지 전반적인 소설은 추리 스릴러 소설의 형태를 띠고 있다.
 
간간히 등장하는 블랙 유머와, 현대 러시아에 대한 주인공의 냉소적인 시각이 어우러져 주인공의 추리 과정을 따라가며 느껴지는 즐거움을 배가 되게 해 준다. 장르 소설의 여러 장르를 맛깔스럽게 버무려낸 솜씨는 1999년 원더러 상, 아엘리타 상 수상, 2001년 황금 러스콘 상 수상, 2003년 유럽 최고의 환상 작가 선정, 2005년 러스콘 올해의 환상 작가 선정에 빛나는 대형 작가의 저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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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루키야넨코

1968년 카자흐스탄에서 태어났다. 알마아타 국립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1년간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였다. 그와 동시에 환상소설 잡지 「세상들」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데뷔작 <규칙위반>(1987)을 집필하고, 1992년 발표한 <마흔 군도의 기사들>로 대중적인 인기 작가로 자리를 굳혔다.

1998년 출간된 <나이트 워치>는 300만 부가 팔리며 루키야넨코를 일약 러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에 등극시켰다. 이 작품으로 유로콘 최고의 환상 작가, 러스콘 올해의 판타지 작가에 선정되었고 원더러 상, 아엘리타 상을 차례로 수상했다. 2003년에는 러시아 작가로서는 이례적으로 유로콘(유럽 SF 컨벤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나이트 워치』는 영화로도 돌풍을 일으켜 2004년 개봉 당시 「반지의 제왕」과 「스파이더 맨2」를 누르고 500만 관객을 동원했는데, 이는 러시아 영화로는 드문 성과였다. 『나이트 워치』는 후속작 『데이 워치』와 『더스크 워치』로 이어지며 루키야넨코를 오늘날 러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중 작가로 등극시켰다.

"세르게이 루키야넨코"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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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옮김

중앙대 러시아어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스부르크의 러시아 학술 아카데미 산하 러시아 문학 연구소에서 박사 과정을 거쳤다. 현재 중앙대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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