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사진가 조선희의 개성 넘치는 사진 강좌 대단한 장비는 필요 없다! \"고정관념을 버려라. 내 개성과 생각을 담아 찍어라\"

네 멋대로 찍어라

포토그래퍼 조선희 사진 강좌

조선희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08년 9월 26일 | ISBN 978-89-601-7059-9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9x200 · 220쪽 | 가격 15,500원

분야 기타

책소개

▶ 대단한 장비 없이도 누구나 사진 잘 찍을 수 있다!조선희의 사진 철학과 사진 연습법연예인들이 가장 찍히고 싶어 하는 한국 최고의 인물 사진가이자 감수성 뚜렷한 사진으로 각광받는 조선희. 그의 새 책『네 멋대로 찍어라』는 그가 연습 속에서 체득한 사진의 비결을 들려주는 사진 실용서이다. 대단한 장비 없이 작은 카메라 하나로 시작할 수 있는 사진의 기본을 담았다. 사진을 전공하지 않은 그녀가 성공하기까지 수없이 연습해 왔던 방법과 사진 실례, 자신만의 사진 철학을 솔직하고도 과감하게 드러낸다. 누르면 찍히는 똑딱이 카메라든 최고급 SLR 유저든 조선희가 말하고자 하는 사진의 기본은 같다. 특별히 비싼 장비 없이 작은 카메라 하나로 따라할 수 있는 사진 연습법을 담았다.

편집자 리뷰

▶ 대단한 장비 없이도 누구나 사진 잘 찍을 수 있다!조선희의 사진 철학과 사진 연습법감수성 뚜렷한 사진들로 각광받는 사진가 조선희. 그는 연예인들이 가장 찍히고 싶어 하는 한국 최고의 인물 사진가로, 톱스타를 비롯하여 백남준, 장한나, 박지성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을 피사체로 삼아 둘도 없이 독특한 포트레이트를 완성해 왔다. 패션 사진가로도 뛰어난 면모를 보인 그는 애니콜, 싸이언, 올림푸스, 지오다노 등의 광고 사진을 맡기도 했다. 『왜관 촌년 조선희, 카메라와 질기게 사랑하기』, 『조선희의 힐링 포토』를 출간하며 사진 에세이 작가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새 책『네 멋대로 찍어라』는 그가 연습 속에서 체득한 사진의 비결을 들려주는 사진 실용서이다. 대단한 장비 없이 작은 카메라 하나로 시작할 수 있는 사진의 기본을 담았다. 사진을 전공하지 않은 그녀가 성공하기까지 수없이 연습해 왔던 방법과 사진 실례, 자신만의 사진 철학을 솔직하고도 과감하게 드러낸다. 누르면 찍히는 똑딱이 카메라든 최고급 SLR 유저든 조선희가 말하고자 하는 사진의 기본은 같다. 특별히 비싼 장비 없이 작은 카메라 하나로 따라할 수 있는 사진 연습법을 담았다.▶ 나는 이렇게 찍는다! 경험으로 체득한 사진의 비결사진가 조선희가 자신이 생각하는 사진의 기본을 들려주는 이 책은 초보자는 물론 아마추어 사진가들도 사진 찍는 마인드를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을 찍는 기술적인 방법을 세세히 적었다기보다는, 빛과 구도 등 꼭 알아야 할 기본기 위에 사진을 찍는 이유, 나만의 톤을 지닌 사진을 만들어 내는 법, 사진을 오래도록 좋아하며 찍을 수 있는 방법 등을 개성 있는 문체로 담아냈다. “뭔가 굉장한 작품을 찍어야겠단 강박관념은 쓰레기통에 버려라. 그런 생각은 쓸데없이 비싸고 기능이 복잡한 카메라를 사게 만들고, 결국 카메라의 무게감에 눌려 사진 찍기 자체를 즐기지 못하게 한다. 지금껏 육중한 카메라에 짓눌려 있었다면 그 카메라도 잠시 치워 두자. 우리에겐 아주 간단한 똑딱이 카메라 하나만 있으면 된다. 셔터만 누르면 찍히는 카메라, 우리가 흔히 쓰는 디카나 자동카메라면 된다. 그걸로 난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즐거운 사진 찍기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 조선희많은 사람들이 디카를 가지고 있지만 그냥 찍고 카메라에, 컴퓨터 한 귀퉁이에 데이터로 가둬 두곤 한다. 그러나 그건 별 의미가 없으며 늘 비슷한 사진만 쌓여 가게 될 뿐이다. 기본을 알고 사진 찍는 이유가 생길 때 훨씬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저자 본인이 대학 서클에서 사진을 시작해 이론을 많이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수없는 연습과 많은 실수를 거듭하며 자신만의 사진 세계를 구축해 왔기에, 초보자들이 고민하는 문제와 저지르기 쉬운 실수에 대해 잘 알고 있어 꾸밈없고 거침없는 어투로 조언한다. 카메라 고르는 법, 찍을 대상 찾기, 빛과 구도 등 기본적으로 쌓아야 할 내공은 물론 사각 프레임을 재빨리 인지하기 위한 비결이나 흑백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 등 실제로 자신이 연습한 방법들을 사진 실례와 함께 기록했다. “팔꿈치를 몸에 최대한 붙이고 고정해 찍어라.” “빛이 부족한 상황, 최소한의 빛만 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두려워하지 말고 피사체에 한 걸음 더 다가가 찍어라.”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소하더라도 내 맘을 건드리는 무언가를 찍어라.”등 구석구석 현실적인 조언들이 가득하다.*조선희 식 사진 연습법● 사진은 뺄셈! 초급자라면 ‘잘라내기 연습’부터 하라. ● 매일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찍어 보라.● 새벽녘과 해질녘, 최소한의 빛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껴 보라.● 흑백 사진 연습으로 흑백의 눈으로 컬러 세계를 보는 눈을 기른다.● 똑딱이를 들고 거리를 찍으며 출근하라.● 죽일 것은 죽이라. 모든 디테일이 살아 있으면 아무것도 느낄 수 없다.● 셀프 포트레이트를 찍어라.● 피사체에 한 걸음 더 다가가라. ● 겁내지 말고 찍어도 되는지 물어보지도 말고 일단 찍어라.▶ 사진가의 세 가지 영역왜 어떤 사진은 크레디트를 굳이 보지 않아도 누구 것인지 알 수 있을까. 왜 누구의 사진은 그렇게 티가 날까? 저자는 그것이 바로 사진의 ‘톤’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같은 것을 촬영해도 사진가의 의도에 따라 그 결과물은 천차만별이다. 사진에 진정 관심이 있다면 자신만의 톤이 살아 있는 사진을 찍는 데 의미를 두어야 한다. 그러려면 생각을 담아 찍고, 사진가의 세 가지 영역을 통해 사진을 만들어 내라고 조언한다. 감수성을 담아 찍고 셀렉트하고 나만의 톤을 만들어 내야 비로소 내 사진이 되는 것이다. 사진가의 영역 1. 촬영하는 행위/ 2. 셀렉팅/ 3. 컴퓨터 작업 혹은 인화“내가 어떤 물건이나 상황을 향해 셔터를 누르는 건 내 안의 무언가와 바깥세상에서 일어나는 무언가가 통했기 때문이다. 낡은 의자를 찍었다면 난 단순히 의자 하나를 찍은 게 아니라 낡은 의자에 대한 내 생각을 찍는 셈이다. 낡은 의자를 향해 셔터를 누르고, 셀렉트를 하고, 인화하거나 혹은 컴퓨터 작업을 통해 내 사유가 들어간 창조물이 만들어진다.”▶ 포트레이트/ 촬영의 현장4부에서는 특히 감성 어린 포트레이트로 높이 평가받는 그녀의 인물 사진 노하우가 공개된다. 백남준, 서정주 등 문화예술인의 포트레이트와 이준기, 하정우 등 20인의 얼굴과 손 동작을 담은 손금 연작인 「The Lines」 , 장동건과 이병헌, 인순이 등이 피사체가 돼 스타일링의 묘미를 보여 준 날개 연작 「The Angels」 등 쉽게 볼 수 없던 작품들도 함께 담았다. 한편 제한된 시간과 장소에서 최고의 것을 끌어내는 화보 촬영의 현장까지 프로 사진가의 세계를 살며시 공개한다.책 말미에는 자기 사진 속에 죽음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있어 온 연유를 이야기한다. 눅눅하다, 사진 뒤에 이야기가 숨어 있을 것 같다고 평가되는 그의 사진엔 학창시절 아버지의 죽음과 이후 자신을 오래 보살펴 준 할머니의 죽음을 겪은 배경이 있다. 사진 찍는 사람의 경험을 통해 내재된 잠재의식이 사진을 통해 표출되고 경험에 따라 사진 또한 변해 간다고 털어놓는다.

목차

프롤로그  사진을 찍는다는 것제1부 초보에게 들려주는 사진 이야기나의 똑딱이 카메라 예찬 12  어떤 카메라를 살까? 14  사진은 뺄셈이다 16  찰나의 순간 22  사진은 빛을 느끼면서 시작된다 26  사소한 것에서 발견하는 특별함 32  무엇을 찍을까 38  매일 같은 장소 같은 시간 42  고정관념 따위는 쓰레기통에나 처박아라 44  느긋하게, 마음의 소리를 들어라 48  외로워져라 54  다른 이의 작품을 모방하라 56  제2부 조선희는 이렇게 찍는다나만의 톤을 찾아라 62  플래시 쓸까 말까? 68  최소한의 빛 살리는 법 70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는 것, 크기 75  조선희 식으로 연습하기 78  호기심을 잃는다는 것 84  사진가의 애티튜드 86 렌즈 88  영역에 대하여, 첫 번째 94  크라핑 그리고 지우기 98  카메라를 잠시 버려야 할 때 100  관음증 102  또다시 영역에 대하여 104  똑딱이 들고 출근하기 108  사진 30분 만에 배울 수 있다 112  제3부 나만의 사진을 얻는 법 구도와 원근감 126  카메라를 든 나는 창조자다 134  피사체, 현실에서 떼어내기 136  날씨는 조명 감독이다 140  밤 사진의 묘미 150 색감을 극대화시켜라 150  기념 사진 잘 찍는 법 157 내가 좋아하는 피사체 160 사랑에 빠지기 162 장소 헌팅과 실제 촬영 166  촬영과 시안 172  제4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인물 사진 인물 사진과 나의 인연 180  눈 186  The Lines 188 모델과 사진가 194  스타일링 198 The Angels 200 조명 206  잠재의식 속 기억들이 사진을 만든다 208에필로그  사진을 사랑하고픈 사람들에게

작가 소개

조선희

1971년 경북 왜관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의생활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서클에서 사진을 시작했으며 이후 김중만을 사사했다. 1998년 조아조아 스튜디오를 오픈해 감수성 있는 포트레이트로 이름을 알리며 광고, 패션계에서 손꼽히는 사진작가로 자리 잡았다. 톱스타들이 가장 찍히고 싶어 하는 사진가 중 한 명이다. 주요 패션 매거진 화보와 지오다노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의 광고 사진을 맡았다. 앨범 재킷에서 영화 「써니」, 「건축학개론」, 「후궁」, 「7번 방의 선물」, 「감시자들」, 「관상」, 「변호인」 등의 포스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진 작업을 해 오고 있다.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 『네 멋대로 찍어라』, 『조선희의 힐링 포토』, 『왜관 촌년 조선희, 카메라와 질기게 사랑하기』가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