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직장도 예외일 수는 없다. 겉으로는 정치적이지 않은 척, 권력에 초연한 척, 남을 배려하는 척하지만 누구 할 것 없이 사내 정치에 연루되어 있다. 유능하고 성실한 것만으로는 출세할 수 없다. 직장 내 보이지 않는 권력 관계와 조직의 생리를 잘 아는 노련한 정치꾼만이 살아남는다.이 책은 사내 정치를 막연히 느끼고는 있으나 무지로 인해 자신의 힘을 활용할 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성공 지침서다. 저자는 ‘착한 어른’이 되어 열심히 일하는 자기 계발서 식의 조언은 기대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대신 사내 정치에서 승리한 백전노장들의 솔직하고도 확실한 성공 노하우를 담고 있다.
서문 스물다섯 살, 사내 정치와 만나다제1장 시궁창에 뛰어들 준비가 됐는가왜 꼭 시궁쥐가 돼야 하나지적 허튼소리를 걷어치워라현실에 눈뜨는 순간까지시궁창 사전 답사전투에 뛰어들기 전에제2장 나는 사내 정치에 얼마나 소질이 있나설문문항 설명평가 결과제3장 먼저 사내 정치 지형을 파악하라폭풍전야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징후들당신의 적수는 누구인가누구에게 이로운 일인가를 확인하라제4장 우리의 권력은 어디에서 오는가독점조직 구조일을 주도하는 사람의 파워기술법적 절차신체\’빅 브라더\’식 감시네트워크주술제5장 시궁쥐의 술수를 확실히 습득하라타인을 조정하는 법제3자를 통해 목적을 이룬다자기 자신을 연마하라제6장 실전에 돌입해서신사냐 악당이냐악당에도 급이 있다초반 첫 수중반전최후의 승부전후 처리제7장 사내 정치의 유래를 찾아서권력의 기원말과 이미지로 싸웠던 그리스인들초기 기독교의 이단 제거술정치 게임의 선구자 마키아벨리감옥, 학교, 정신병원에서 배운 것대립물들의 충돌권력을 향한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