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열아홉 살, 호스티스. 텅 빈 청춘을 천연덕스럽게 살아간다. 대담하고 저력 있는 신인으로 일본 문단에 충격을 던진 다이도 다마키의 데뷔작이렇게나 웃음을 머금고 읽은 소설은 최근 없었다. 신세대 작가의 매력이 넘쳐흐르는 쾌작이다. -이쓰키 히로유키아쿠다가와 상 후보작, 규슈 예술제 문학상 수상작 「불량소녀」외 2편 수록. 「불량소녀」이모의 소개로 사촌 언니와 함께 호스티스 아르바이트를 하는 열아홉 살 소녀의 일상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펼쳐진다.「자라」개구쟁이 사촌 오빠들에게 시달림을 당하며 자란 지긋지긋한 시골 집을 영원히 떠나 도시의 유랑민으로 살아가는 노처녀 마루코. 지독히 외로운 하루하루를 차가운 배짱으로 살아 나간다.「우울한 딸기」“서두르지 않아도 어차피 죽는다, 주변의 중학생들보다 더 빨리.” 작년 가을 아버지가 죽은 다음부터 구스코의 성적은 바닥을 긴다. 이 학원 저 학원을 전전하며 엄마와 신경전을 벌이는 여중생 구스코와 그 주변의 세 남자 이야기
목차
불량소녀 _ 9 자라 _ 63 우울한 딸기 _ 169
작가 소개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