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SF와 동양의 고전 『도덕경』의 만남. 모든 기억을 삭제당한 채 낯선 별에 버려진 사나이. 진짜 자신의 이름과 인격을 찾으러 떠난 여행길에서 참과 거짓을 구분할 수 없는 세계를 목도한다.
편집자 리뷰
진실을 찾는 주인공의 여행을 통해 동양의 지혜서 『도덕경』을 SF로 녹여낸 작품이다.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알몸으로 ‘테라’의 개척지에 버려진 노란 눈의 사나이 ‘팔크’. 정체도 모르는 그를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새로 가르친 은인들을 뒤로한 채, 지워진 기억을 찾아 지배자들의 도시로 떠난다. 테라 주민을 억압하는 지배자들은 팔크에게 예전의 그는 훨씬 우수했으며 지금의 기억을 포기하면 옛 인격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팔크는 잃어버린 과거의 자아와 현재의 자아를 모두 찾아 총체적 진실을 알아내고자 한다.
목차
제1장제2장제3장제4장제5장제6장제7장제8장제9장제10장
작가 소개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