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 그녀 생애 최고의 걸작들을 오디오북으로 만나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창조한 명탐정 푸아로의 마지막 이야기!
푸아로가 죽음을 맞는 『커튼』은 애거서 크리스티가 2차 세계 대전 중에 쓴 소설로, 마플 양의 마지막 사건으로 예정해 둔 작품 『잠자는 살인』과 함께 은행 금고에 30년 넘게 잠들어 있었다. 이 작품들은 애거서 크리스티가 자신이 더 이상 새로운 소설들을 쓸 수 없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고 난 생애 말년에 이르러서야 공개된다. 『커튼』의 출간과 함께 그의 부고가 1975년 8월 6일 《뉴욕 타임스》 첫 페이지를 장식함으로써, 에르큘 푸아로는 《뉴욕 타임스》에 부고가 실린 유일한 가상의 인물이 되었다. 《가디언》에서 선정한 애거서 크리스티 베스트 10 목록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이 작품에서 명탐정 푸아로는 자신의 목숨을 걸 정도로 생애 가장 위험한 적과 마주친다.
늙고 병들어 휠체어에 의지한 채 하루하루 살아가는 신세가 된 푸아로는 옛 친구 헤이스팅스를 스타일스 저택으로 부른다. 푸아로는 ‘살인범X’에 대해 이야기하며, 또 다시 살인 사건이 일어날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푸아로의 예언대로 실제 살인 사건이 벌어지는데……. 유품을 정리하던 헤이스팅스는 푸아로가 남긴 편지에서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크리스티의 가장 천재적인 이야기 중 하나. 역작이다!”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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