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 그녀 생애 최고의 걸작들을 오디오북으로 만나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밝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
가족 모두를 보호하던 백만장자 할아버지가 독살된다, 그것도 가족 중 누군가의 손에! 10년 전에 재혼한 어린 아내가 범인이기를 가족들 모두가 바라지만, 끔찍한 진실이 밝혀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모두 몸서리친다. 엄청난 재산을 둘러싼 각자의 욕망이 교차하는 가운데, 가족들이 모두 보는 데서 쓰인 유언장이 사라지면서 사건은 점점 혼란스러워지는데……. 노인의 손녀와 약혼한 찰스 헤이워드는 그녀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사건에 뛰어든다.
1949년 발표된 애거서 크리스티의 50번째 작품이자 39번째 장편소설로, 작가 자신이 뽑은 베스트 10과 베스트 5에 빠지지 않고 들었던 작품이다. 1977년 발표한 자서전에서 “내가 쓴 탐정 소설 중에 가장 만족하는 두 작품을 꼽으라면 『비뚤어진 집』과 『누명』을 들겠다”라고 했을 정도. 대가족 내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통해 가족 내부의 알력, 부모의 편애, 형제 사이의 질투,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는 아이들 등의 문제를 폭넓고 치밀하게 그려보인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최고의 소설 중 하나.” ―《옵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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