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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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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부제: 제2부 듄의 메시아

원제 Dune Messiah

프랭크 허버트 | 옮김 김승욱

출판사: 황금가지

발행일: 2001년 11월 17일

ISBN: 89-827-3355-8

패키지: 반양장 · 신국판 152x225mm · 230쪽

가격: 7,500원

분야 SF, 기타


책소개

폴 무앗딥이 전 우주의 왕좌에 올라선 지 30여 년의 세월이 흐르고, 그동안 그와 프레멘 전사들의 지배에 억눌려 왔던 정치 세력들이 새로운 음모를 꾸민다. 그리하여 서로 다른 야망 속에 우주 조합과 베네 게세리트 집단, 놀라운 과학 기수을 지닌 베네 틀레이랙스 행성의 [얼구의 춤꾼]들이 손을 잡는다. 베네 틀래이랙스 인들은 폴을 위해 죽었던 가신 던컨 아이다호의 복제품을 만들어 폴에게 선물하고, 폴의 형식적인 아내이자 베네 게세리트인 이룰란 공주는 챤니에게 피임약을 계속 주입함으로써 아이를 갖지 못하게 한다. 한편 폴과 그의 여동생 엘리아는 그들의 정치적인 행위가 전 우주적인 종교가 되어버린 것으로 인해 괴로워한다. 결국 거기서 벗어나 자유로운 인간이 되길 꿈꾸던 풀은 적대 세력의 음모에 말려들어 눈을 잃어버리고 챤니 또한 쌍둥이를 낳지만 죽음을 맞이한다. 몰락의 길 앞에 선 폴, 그러나 결국 그의 예지력은 적들을 완벽한 파멸의 길로 몰아넣는다. 그리고 적들의 몰락과 함께 폴은 황제의 지위를 벗어던지고 사막의 한가운데로 영원한 죽음의 여행을 떠나고, 엘리아는 던컨 아이다호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목차

사형수 감방에서 익스의 브론소와 나눈 대화 내용 발췌듄의 메시아


편집자 리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독자를 지닌 SF 문학사의 기념비아랍 문명을 배경으로 한 주인공과 그의 무리들이 우주의 정치권력에 맞선 성전(聖戰)
1965년에 탄생하여 1985년에 이르기까지 20년 간에 걸쳐 씌어진 [듄 연대기] 제2부가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된다. 20세기 영미 SF계의 거장인 프랭크 허버트가 죽을 때까지 작업한 이 연대기는 제1부 듄Dune(1965), 제2부 듄의 메시아Dune, Messiah(1969), 제3부 듄의 후예들Children of Dune(1976), 제4부 듄의 신황제God Emperor of Dune(1981) 총 6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주 시대 3만 년의 인류 역사가 담겨 있다. 『듄』 시리즈는 공상 과학 소설이라는 장르 문학에 속하면서도 화려한 주인공들과 플롯의 탄탄함에 힘입어 이례적으로 출간 이후 현재까지 1200만 부 이상이 팔렸다. 프랭크 허버트가 6년 간의 자료 조사 끝에 착수한 사막의 행성, 듄이라는 인류 미래의 세계를 그리는 작업은 그의 아들 브라이언 허버트가 이어받아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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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허버트

1920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출생. 1939년부터 기자로 활동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사진기자로 6개월 동안 복무했으며, 전쟁 후 워싱턴 대학에 입학했다. 1952년 《스타틀링 스토리스》에 첫 SF를 발표한 후, 1955년에 『바다의 용(The Dragon in the Sea)』이라는 첫 장편소설을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 작품은 호의적 평가와 달리 상업적으로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이후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로지 ‘듄’에 몰두하여, 1963년 《어스타운딩 사이언스 픽션(Astounding Science Fiction)》에 『듄이란 세계』를 발표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1965년 듄 연대기의 첫 작품 『듄(Dune)』을 내놓으며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전업작가를 할 정도로 크나큰 수익을 거두진 못했기에, 강사, 컨설턴트, 사진작가 등의 활동을 이어가야 했다. 그러다 1972년 말부터 본격적인 전업작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부터 상업적인 성공이 뒤따랐다. 듄 연대기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이천만 권 이상 판매되었으며, 듄 연대기의 6번째 작품인 『듄의 신전』을 1985년 발표한 후, 1986년 2월 11일 위스콘신에서 65세의 나이로 췌장암 수술을 받고 회복하던 중 폐색전증으로 사망했다.

"프랭크 허버트 "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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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옮김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일했고,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리스본 쟁탈전』,『동굴』, 『톨킨』, 『살인자들의 섬』, 『아스피린의 역사』, 『소크라테스의 재판』, 『망할 놈의 나라 압수르디스탄』, 『신은 위대하지 않다』, 『행복의 지도』, 『깊은 밤을 날아서』, 『분노의 포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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