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The Sittaford Mystery (1931)
출판사: 황금가지
발행일: 2007년 6월 14일
ISBN: 978-89-827-3729-9
패키지: 양장 · A5 218x155 · 336쪽
가격: 10,000원
시리즈: (구)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9
분야 추리·스릴러
▶ 강신술로 불러낸 유령이 전하는 으스스한 살인의 예고!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와 셜록 홈즈의 창조자 코난 도일은 당시 유행했던 강신술(심령술), 소환술 등 초자연적 현상에 공통적으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그렇게 비과학적인 소재를 바탕에 깔고서도 허황된 전개를 피해 수준 높은 추리극을 완성하는 크리스티의 노련한 필력이 돋보인다. 1931년작인 이 소설은 푸아로나 마플 같은 유명 주인공들이 등장하지 않음에도 독자들의 호응은 매우 높아, 일본 추리 소설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조차 개인적으로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2006년 영국 그라나다 방송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하였는데, 주요 인물인 트리벨리언 역에는 제 4대 제임스 본드로 유명한 티모시 달튼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 줄거리
다트무어 변두리의 외딴 집 시태퍼드 하우스에서 혼령을 불러내는 강신술 집회가 열린다. 참석자 여섯 명의 어렴풋한 형체 사이로 혼령이 전해 온 뜻밖의 메시지는 “트리벨리언 대령…… 죽었다…… 살인…….” 참석객 중의 일부는 공포로 경악하고, 일부는 그저 누군가의 장난일 뿐이라며 웃어넘긴다. 궁금증을 푸는 가장 빠른 방법은 트리벨리언 대령의 신상을 확인하는 것이지만, 6마일이나 떨어진 그의 집으로 향하는 길은 폭설로 막혀 있었다. 끝내 눈을 헤치고 도착한 트리벨리언 대령의 집에서 방문객이 목격한 것은 잔혹한 살인의 현장! 진실을 궁금해한 사람들은 다시금 혼령을 불러내려 시도하지만, 그 일행 속에는 교묘히 범행을 감춘 살인자가 연극을 계속하고 있었다.
“추리 작가로서 도달할 수 있는 최정상의 트릭” – 에도가와 란포
“주말용 독서로 최적인 흥미진진한 이야기” -《뉴욕 타임스》
정식 한국어 판 출간에 부쳐 시태퍼드 하우스 메시지 5시 25분 내러콧 경위 에번스 스리 크라운스 연관에서 유언장 찰스 앤더비 씨 로렐스 피어슨 가족 에밀리, 행동을 개시하다 체포 시태퍼드 하우스 월렛 모녀 버너비 소령을 방문하다 라이크로프트 씨 퍼스하우스 양 에밀리, 시태퍼드 하우스를 방문하다 각자의 견해 제니퍼 이모를 방문하다 여기저기서 오가는 대화 찰스 엔더비, 한밤에 모험을 하다 헤이즐무어에서 내러콧 경위, 사건을 설명하다 델러스 카페에서 로버트 가드너 내러콧 경위의 활동 장화 두 번째 강령회 에밀리, 설명하다 행운의 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