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트러몰로지스트3 – 피의 섬

릭 얀시 | 옮김 박슬라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17년 5월 26일 | ISBN 979-11-588-8263-1

패키지 반양장 · 620쪽 | 가격 15,800원

분야 판타지, 호러

책소개

19세기 말엽 미국을 배경으로 괴물학자라는 색다른 직업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몬스트러몰로지스트』 시리즈는,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추리 요소와 영상을 방불케하는 활극, 그리고 괴팍하고 기괴한 성격의 괴물학자들뿐 아니라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셜록 홈즈』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 「지옥에서 보낸 한철」의 시인 아르튀르 랭보 등 여러 실존인물들이 풀어내는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담고 있다. 이처럼 흥미로운 소재와 작품성으로 미국 도서관 협회 선정 마이클 L. 프린츠 아너 상 수상을 비롯하여 북리스트 에디터스 초이스 YA 부문 수상, 미국 청소년도서관서비스협회(YALSA)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도서 선정, 플로리다 북 어워드 실버 메달 수상 등을 석권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최근 워너브러더스에 의해 영화화가 결정되기도 하였다.

“H.P. 러브크래프트와 다른 수많은 작가 및 실존인물들에 대한 경의로 가득한 윌의 지성 넘치는 일기는 두 사람의 무시무시한 모험과 당대의 과학 이론, 그리고 소년의 성장 속으로 우리를 빨아들인다. 워스롭 박사와 윌은 사람과 사람들 사이의 관계, 특히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와 과학과 도덕의 딜레마를 탐구한다.” -커커스 리뷰

[줄거리]
워스롭 박사와 제자 윌은 영국에서 찾아온 낯선이의 방문을 받는다. 그는 정체불명의 물건을 건네며, 컨스 박사가 꼭 전달하라는 협박성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그러나 절대 손대지 말라는 당부를 어기고 물건을 만진 탓에, 그는 점차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고, 급기야 무시무시한 괴물로 변하고야 만다. 간신히 상황을 수습한 워스롭은 컨스를 찾아 영국으로 떠날 결심을 하고, 윌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그를 버려둔 채 떠나고 만다. 버려졌다는 실망감에 하루하루를 보내던 윌은, 문득 워스롭이 함정에 빠졌다는 걸 깨닫게 된다.

목차

프롤로그: 2010년 9월: 만남 ― 11

7권 오브제 트루베 ― 23
1장 “굉장히 위험한 맹독.” ― 25
2장 “필요한 건 다 있다.” ― 50
3장 “무언의 기도에 대한 응답.” ― 62
4장 “지극히 인간적인 행위.” ― 71
5장 “유일한 치료법.” ― 82
6장 “흥미로운 현상.” ― 93
7장 “살고 싶으냐?” ― 102
8장 “나를 인간으로 지탱해 주는 유일한 존재.” ― 111
9장 “최종 조치.” ― 119
10장 “내가 바로 그 사람.” ― 133
11장 “내 볼일에 대해 뭘 알지?” ― 155
12장 “이 세상 최고의 괴물.” ― 171

8권 유배 ― 181
13장 “우리와의 거리.” ― 183
14장 “보이지 않는 것.” ― 201
15장 “지금 당신이 보는 것이 신이 보는 것이다.” ― 221
16장 “잠자코 듣기나 해라.” ― 233
17장 “너무 늦었어.” ― 243
18장 “우리 중에 최고.” ― 248
19장 “전혀 좋을 게 없을 거다.” ― 278
20장 “나는 빛을 섬기기로 했다.” ― 296
21장 “만나서 반갑소.” ― 305
22장 “기꺼이 죽겠소.” ― 316

9권 다스 웅게오이어 ― 327
23장 “내 이름은 펠리노어 이그재비어 워스롭.” ― 329
24장 “맹목적인 신념.” ― 338
25장 “드비파 수크하다라.” ― 353
26장 “우리가 하는 일의 본질.” ― 359
27장 “흥미로운 딜레마.” ― 371
28장 “베네치아의 문제.” ― 390
29장 “네가 있기 전에도 나는 존재했었고.” ― 409
30장 “다시 데리러 오마.” ― 428
31장 “버림받은 거냐?” ― 441
32장 “윌 헨리에게 주시오.” ― 456

10권 티포엔스 ― 465
33장 “우리의 유일한 희망.” ― 467
34장 “말하지 않는 게 더 나은 것들도 있단다.” ― 475
35장 “자비로우신 주님의 진노.” ― 486
36장 “굉장한 일이 아니냐?” ― 494
37장 “아직 늦지 않았어.” ― 506
38장 “그분이 하시는 일을 충실히 기록하는 자.” ― 516
39장 “어떻게 생겼나?” ― 537
40장 “나는 똑바로 서 있네.” ― 548
41장 “죽음의 천사.” ― 561
42장 “인간적인 것.” ― 574
43장 “내가 의도한 가르침이 아니었다네.” ― 585
44장 “별똥별.” ― 602

에필로그 ― 613

작가 소개

릭 얀시

2005년, 엑스칼리버와 비밀 기사단을 소재로 한 「알프레드 크롭」 시리즈(전3권)가 《퍼블리셔스 위클리》’올해 최고의 책’에 선정되고, 카네기 메달 상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인기 작가로 발돋움한다. 이 시리즈는 15개국에 판권이 팔려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이후 「Teddy Ruzak」 시리즈에 이어 2010년 「몬스트러몰로지스트」 시리즈를 발표하며 다시한번 큰 인기를 얻는데, 특히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선정한 마이클 L. 프린츠 아너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워너 브라더스에서 4부작 영화로 제작 중이다. 2013년엔 『제5 침공』을 발표하며 영화화와 함께 다시 한번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하기도 하였다.

박슬라 옮김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스틱!』, 『부자 아빠의 투자 가이드』, 『페이크』, 『골리앗의 복수』, 『숫자는 거짓말을 한다』, 『구름 속의 죽음』, 『패딩턴발 4시 50분』, 『사라진 내일』, 『샤르부크 부인의 초상』, 『한니발 라이징』, 『아머』, 『칼리반의 전쟁』, 『몬스트러몰로지스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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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