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억 독자가 열광하는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의 대표작들을 엄선한 「스티븐 킹 걸작선」 세트가 전 10권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데뷔작 <캐리>부터 <미저리>, <샤이닝>, <그린마일>, <그것>, <돌로레스 클레이본>, <스티븐 킹 단편집>까지, 인간의 마음 속 깊은 곳에 감춰진 원초적이고 근원적인 공포를 탁월하게 묘사한다는 평을 듣는 걸작만을 모아 한결 가벼워진 반양장 판의 박스 세트로 새롭게 선보인다.
스티븐 킹이 쓴 40편의 장편 소설은 그동안 모두 35개국에서 33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약70개의 영화나 텔레비전 영화 및 미니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원작이 가장 많이 영화화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그는 공포 소설의 기법을 빌려 인간의 심층 심리를 통한 사회 비판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으며, 이에 전미 도서상 위원회 의장인 닐 볼드윈은 “스티븐 킹의 소설은 미국 문학의 위대한 전통 위에 서 있으며 그의 작품에는 심오한 도덕적 진실이 들어 있다.”는 찬사를 보낸 바 있다. 판타지와 SF, 공포의 양식을 넘나들며 소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온 스티븐 킹은 첫 탐정 하드보일드 소설인 『미스터 메르세데스』로 2015년 에드거 상 최우수 장편소설 상을 수상함으로써 다시 한 번 거장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인간 심층의 어두운 면을 탐색하며 무의식 속에 감추어진 비밀과 두려움의 근원을 드러내는 스티븐 킹의 대표 작품들을 「스티븐 킹 걸작선」 10권 세트로 새롭게 만나 보자.
1. 『캐리』 (한기찬 옮김)
2. 『샤이닝』상 (이나경 옮김)
3. 『샤이닝』하 (이나경 옮김)
4. 『돌로레스 클레이본』 (김승욱 옮김)
5. 『스티븐 킹 단편집-옥수수 밭의 아이들 외』 (김현우 옮김)
6. 『그린마일』 (이희재 옮김)
7. 『그것』 상 (정진영 옮김)
8. 『그것』 중 (정진영 옮김)
9. 『그것』 하 (정진영 옮김)
10. 『미저리』 (조재형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