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 걸작선 세트(전10권)

스티븐 킹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15년 8월 21일 | ISBN 978-89-8273-800-5 [절판]

패키지 5000쪽 | 가격 112,000원

책소개

전 세계 3억 독자가 열광하는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의 대표작들을 엄선한 「스티븐 킹 걸작선」 세트가 전 10권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데뷔작 <캐리>부터 <미저리>, <샤이닝>, <그린마일>, <그것>, <돌로레스 클레이본>, <스티븐 킹 단편집>까지, 인간의 마음 속 깊은 곳에 감춰진 원초적이고 근원적인 공포를 탁월하게 묘사한다는 평을 듣는 걸작만을 모아 한결 가벼워진 반양장 판의 박스 세트로 새롭게 선보인다.

스티븐 킹이 쓴 40편의 장편 소설은 그동안 모두 35개국에서 33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약70개의 영화나 텔레비전 영화 및 미니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원작이 가장 많이 영화화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그는 공포 소설의 기법을 빌려 인간의 심층 심리를 통한 사회 비판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으며, 이에 전미 도서상 위원회 의장인 닐 볼드윈은 “스티븐 킹의 소설은 미국 문학의 위대한 전통 위에 서 있으며 그의 작품에는 심오한 도덕적 진실이 들어 있다.”는 찬사를 보낸 바 있다. 판타지와 SF, 공포의 양식을 넘나들며 소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온 스티븐 킹은 첫 탐정 하드보일드 소설인 『미스터 메르세데스』로 2015년 에드거 상 최우수 장편소설 상을 수상함으로써 다시 한 번 거장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인간 심층의 어두운 면을 탐색하며 무의식 속에 감추어진 비밀과 두려움의 근원을 드러내는 스티븐 킹의 대표 작품들을 「스티븐 킹 걸작선」 10권 세트로 새롭게 만나 보자.

IMG_4233_small

목차

1. 『캐리』 (한기찬 옮김)
2. 『샤이닝』상 (이나경 옮김)
3. 『샤이닝』하 (이나경 옮김)
4. 『돌로레스 클레이본』 (김승욱 옮김)
5. 『스티븐 킹 단편집-옥수수 밭의 아이들 외』 (김현우 옮김)
6. 『그린마일』 (이희재 옮김)
7. 『그것』 상 (정진영 옮김)
8. 『그것』 중 (정진영 옮김)
9. 『그것』 하 (정진영 옮김)
10. 『미저리』 (조재형 옮김)

작가 소개

스티븐 킹

스티븐 에드윈 킹은 1947년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났다. 두 살 무렵에 아버지 도널드 에드윈 킹이 집을 나간 이후 어머니 넬리 루스 필스버리 킹 슬하에서 형과 함께 자랐다. 위스콘신주, 인디애나주, 코네티컷주를 전전하던 일가는 킹이 열한 살이 되었을 무렵 마침내 메인주 더럼에 정착했다.

메인 대학교 영문학과에 진학한 킹은 2학년 때부터 대학 신문에 매주 칼럼을 썼고, 학생 위원으로서 학내 정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반전 운동을 지지하기도 했다. 대학 도서관에서 일하던 중 창작 워크숍에서 만난 태비사 스프루스와 졸업한 이듬해인 1971년 결혼했다. 이후 킹은 세탁소에서 일하다 햄프던 공립 고등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그러는 틈틈이 잡지에 단편소설을 기고했다.

킹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은 1974년에 발표한 데뷔작 『캐리』로, 원래 중도에 포기하고 버린 원고를 아내 태비사가 쓰레기통에서 꺼내 읽은 후에 계속 쓰도록 조언한 결과 완성한 장편소설이다. 전업 작가의 길을 걷게 된 킹은 이후 『살렘스 롯』, 『샤이닝』, 『스탠드』 등의 대작을 연이어 출간했고, 특히 1986년에 출간한 『그것』은 모던 호러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공포의 제왕’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인간의 심층적인 두려움을 자극하는 데 탁월한 작가로 알려졌지만, 공포뿐 아니라 SF, 판타지, 서스펜스를 넘나드는 방대한 작품 세계로 대중적 인기를 얻는 동시에 뛰어난 문학성을 인정받으며 명실공히 ‘이야기의 제왕’으로 자리매김했다. 2003년에는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전미 도서상 시상식에서 미국 문단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작가에게 수여하는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1996년에는 오헨리 상, 2011년에는 LA 타임스 도서상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그 밖에도 브램 스토커 상, 영국환상문학상, 호러 길드 상, 로커스 상, 세계환상문학상 등 유수의 장르소설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였다. 2015년에는 처음으로 도전한 탐정 미스터리 『미스터 메르세데스』로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상인 에드거 상을 수상하며 왕성한 활동을 과시했다.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작가로도 잘 알려진 킹은 미국 소설가 중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영상화된 인물로도 손꼽힌다. 『캐리』, 『샤이닝』, 『살렘스 롯』, 『미저리』, 『돌로레스 클레이본』,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 『미스트』 등이 영화사에 길이 남는 명작으로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매년 출간되는 신작들 역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스티븐 킹은 아내와 함께 메인주에 거주하며 계속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

"스티븐 킹 "의 다른 책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