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 자서전
시리즈 애거서 크리스티 시리즈 | 분야 기타
책소개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직접 쓴 자서전 국내 최초 출간!
“애거서 크리스티 최고의 걸작.” _ 《우먼스 오운》
전 세계적으로 40억 부가 넘게 팔린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개인 작가인 애거서 크리스티가 직접 쓴 자서전이 국내 최초로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100권이 넘는 장편 소설과 단편집과 희곡을 썼으며, 유네스코가 세계 번역 현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만든 도구인 ‘번역 인덱스(Index Translationum)’에 따르면, 그녀의 작품들은 103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녀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성경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작가이다. 그녀는 1967년 여성으로는 최초로 영국 추리 협회의 회장이 되었으며 1971년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데임(남자의 기사 작위에 해당) 작위를 받아 데임 애거서가 되었다. 이 책은 애거서 크리스티가 본인의 나이가 60세이던 1950년에 쓰기 시작하여, 총 15년에 걸쳐 75세의 나이가 될 때까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써 내려간 회고록이다. 이 글은 그녀의 사후 1년 후인 1977년에 처음 출간되었으며, 작가로서의 인생뿐만 아니라 두 번의 세계 대전과 두 번의 결혼, 두 번째 남편 맥스 맬로원과 함께한 고고학 발굴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경험들로 가득하다. 책 내부에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어린 시절부터 노년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총 30장이 넘는 사진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추리 소설 작가로서의 삶에서부터
20세기를 살아낸 한 여성으로서의 경험담까지
책 속에는 세계적인 추리 소설 작가로서 ‘추리 소설의 여왕’이라고까지 불리는 작가의 경력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부터, 수많은 그녀의 작품들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모델이 된 사람들을 만난 이야기, 그리고 유명한 탐정 푸아로나 마플 양이 탄생하게 된 배경들, 그리고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등 유명 작품들을 쓰게 된 계기와 집필 후기 등이 곳곳에 언급되어 있어, 추리 소설 독자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동시에 《LA 타임스》에서 ‘단순히 작가로서의 글일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암울했고 또 지나치게 영광스러운 일을 겪었던 세대를 살아낸 한 여인으로서의 글’이라고 평한 것처럼, 이 책에는 1900년대 상류층 사람들의 삶에 대한 섬세한 묘사나, 세계 대전 시절의 영국 여성들의 삶 등 흥미진진한 얘기들이 가득하다.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의 팬이 아닌 사람이라도 충분히 애거서 크리스티의 자서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사망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일이나, 첫 번째 남편과의 고통스러웠던 이혼 등 인생에서의 굴곡진 순간까지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그녀가 보통 기억하고 싶어 하는 것은 삶의 기쁨과 즐거움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인생의 기쁨을 노래한 예찬가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헤쳐나간 한 여인의 일대기이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자서전의 마지막에서 “이제 일흔다섯의 나이에 이르렀으니 이만 자서전을 끝맺어야 할 듯하다. 삶에 관한 한 말해야 할 것은 모두 말했으므로.”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 이후의 그녀의 삶은 더욱 찬란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 영화화 되었으며, 연극으로 상연되었던 『쥐덫』은 경이로운 연장 공연을 거치며 현재까지 역사상 가장 길게 공연한 연극의 자리를 지켰다. 또한 해마다 그녀의 작품 판매량이 급속하게 전 세계적으로 늘어났으며, 영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자리잡았으며, 1971년에는 대영 제국 훈장을 받았다. 하지만 이는 그녀의 마음속에 과거의 일로 새겨진 업적들이 추가적으로 일구어 낸 명예에 지나지 않았다.
편집자 리뷰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이 책은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한 만큼이나 설렌다.” _ 《보스턴 글로브》
“존경스러운 글이다. 지나치게 암울했거나 지나치게 영광스러웠던 일들을 겪었던 세대의 경험을 정확히 표현해 낸 이 자서전은 단순히 작가로서의 글일 뿐 아니라, 한 여인으로서의 글이기도 하다. 따뜻하고, 위트 있고, 통찰력 있다.” _ 《LA 타임스》
“특별히 반가운 작품.” _ 《퍼블리셔스 위클리》
“멋진 경험들이 가득하다…… 크리스티는 긴 책 내내 재치와 통찰력을 선보인다.” _ 《클리블랜드 플레인 딜러》
“재미있는 읽을거리. 빅토리아 시대의 상류층 계급의 삶과 추리 소설 작가로서의 자신을 찾아가는 크리스티 스스로의 놀라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가득하다.” _ 《옵저버》
“1차 대전과 함께 사라진 어린 시절과 젊은 여성 시절에 대한 자화상.” _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
“크리스티는 너무나 멋지고 건조한 유머를 구사한다. 그녀의 소설 속의 캐릭터들이 된 사람들을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를 지켜보는 일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_ 《데일리 아메리칸》
“즐거움이 가득한 모험이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자신의 독특한 경력에 놀라운 감각을 더했다.” _ 《뉴욕 타임스》
“애거서 크리스티는 이제 더 이상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아니다. 그녀는 이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나가 되었다.” _ 《시카고 트리뷴》
“너무나 술술 읽히며 마음을 사로잡는 글.” _ 《더 타임스 런던》
“애거서 크리스티의 가장 흥미진진한 미스터리인 그녀 자신의 남다른 인생이 펼쳐진다. 그녀는 모든 것을 기록에 남겼다. 어릴 적 로맨스, 행복했지만 이혼으로 끝난 결혼, 엄청난 성공으로 향하며 겪었던 기묘한 일들까지.” _ 《데일리 메일》
“멋진 책이다. 비범한 노작가의 눈으로 75년 세월을 조금씩 풀어 놓으며 기쁨 속에서 쓴 글이다.” _ 《파이낸셜 타임스》
“애거서 크리스티 최고의 걸작.” _ 《우먼스 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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