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하이텔 Summer란에 연재되었던 공포소설 <모녀귀>를 1년의 개작 기간을 거쳐 새로 펴냈다. 영화 ‘분신사바’의 원작소설. 낯익어서 더 무서운 학교라는 공간, 집단 따돌림과 분신사바, 미워하는 이에 대한 저주의식, 집단에 의해 희생당한 원혼들의 귀향 등. 공포소설에 흔히 등장하는 클리셰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다.시골학교로 전학 온 유진은 아이들과 쉽게 융화되지 못하고 따돌림을 당한다. 자신이 겪은 수모를 되갚기 위해 ‘분신사바’ 주문을 외워 반 아이들을 저주하는 유진. 그런데 실제로 아이들이 차례로 죽는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이 사건이 유진의 복수심때문만이 아니라, 오래 전 마을에서 일어났던 어떤 사건에서 비롯된 것이라 믿는데…
목차
– 프롤로그 1장 볼펜 점 2장 금기 3장 진실 4장 순회 5장 죽은 자와 산 자 – 에필로그 – 분신사바를 내며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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