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 추천사 디자인_카페용4

 

 

공상과학소설이 Science Fiction의 역어로서 적당하지 않다는 툴툴거림을 종종 듣지만,

위대한 SF는 언제나 과학적 사고와 황당한 공상의 정반합으로 만들어졌다.

「파운데이션」이 선보인 심리역사학이 위대한 건,

불가능해 보이는 상상을 그럴싸한 과학적 서사로 그려내기 때문이다.

SF는 동시대 과학보다 한 발 앞서야 한다.

그 힘이 상상력이라는 공리에 대한 가장 강력한 증명은 「파운데이션」의 존재다.

―위근우 <ize> 취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