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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는 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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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엘리자베스 챈들러

출판사: 황금가지

발행일: 2012년 9월 28일

ISBN: 978-89-601-7431-3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34x200 · 284쪽

가격: 11,500원

시리즈: 블랙 로맨스 클럽


책소개

죽은 소녀의 그림자가 떠도는 연극 캠프로의 초대!호러, 미스터리, 그리고 로맨스의 삼종 세트
 
고교생 연극 캠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호러 미스터리 소설 『여배우는 죽어야 한다』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천사의 키스’ 3부작의 작가 엘리자베스 챈들러의 대표작이다. 주로 미스터리와 서스펜스가 가득한 로맨스 소설을 써 온 챈들러는 이 작품에서 언니의 죽음을 파헤치는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풋풋한 청춘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감칠 맛나게 곁들였다. 작가는 ‘범인은 누구인가’라는 미스터리 요소를 ‘연극 캠프’라는 한정적인 공간을 통해 다룸으로써 더욱 긴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아마존 독자들로부터는 “끝나는 게 두려웠던 소설”, “엘리자베스 챈들러의 작품 중 최고”라는 등 극찬을 받았다. 주인공들이 한정적인 공간에 갇혀 서로를 의심한다는 점에서 ‘김전일’ 식 미스터리의 재미를, 죽은 소녀가 여전히 연극 캠프에 남아 있는 듯한 인상을 주는 사건이 계속해서 벌어진다는 점에서는 ‘오페라의 유령’식 고전 호러의 풍미를, 또한 10대 청춘남녀들이 모인 공간이니 만큼 당연하게 연애 사건들이 벌어진다는 점에서는 알콩달콩한 로맨스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엘리자베스 챈들러는 아동 소설 작가이자 삽화가인 메리 클레어 헬도퍼의 필명이다.
 
죽은 언니로부터 온 마지막 메시지, 과연 누가 그녀를 죽였는가?저마다 의심이 가는 제각각의 인물들, 하지만…… 범인은 이 안에 있다!
 
연극계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예쁘고 화려한 리자와는 달리 무대공포증이 있는 제니는 언니를 사랑하지만 또한 열등감을 느끼곤 했다. 그리고 언니의 죽음 후, 제니는 언니를 향한 그리움을 느낌과 동시에 자신이 언니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렇게 죽은 언니로부터 온 마지막 메시지를 간직한 채, 제니는 언니 리자의 죽음 1년 후, 리자가 작년에 등록했던 연극 캠프에 가명으로 찾아온다. 그리고 연쇄 살인범의 소행이라는 경찰의 결론과는 달리, 하나 둘 언니의 죽음에 대한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제니는 점차 언니를 죽인 진짜 범인이 캠프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다.
 
누가 과연 예쁘고 재능이 넘치던 소녀 리자를 죽일 정도로 미워했던 것일까? 무대 감독이자 제니에게 몹시 호의를 보이는 대학생 브라이언, 과연 그가 제니의 정체를 알아차린 걸까? 너무나 매력적인 마이크, 그가 리자와의 관계를 부정하는 이유가 뭘까? 강박적으로 리자에게 집착했다는 폴, 여전히 리자가 살아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그가 진짜 범인일까? 엄마처럼 모두를 돌봐주는 매기 선생님, 그녀의 걱정 어린 표정 뒤에 잔혹한 살인마가 숨어 있을까? 리자와 제니의 아버지인 유명 배우 리 몽고메리를 몹시 비난하는 연극 캠프의 감독 워커 선생님, 과연 그가 분노에 못 이겨 리자를 살해한 것일까? 어디든 살금살금 돌아다니며 숨은 이야기를 듣고 있는 관리인 아서, 그가 가진 비밀은 뭘까?
 
마치 연극 무대를 위해 준비된 듯한 개성 넘치는 인물들은 모두 의심스럽기만 한 가운데, 제니는 언니의 남자친구였던 마이크에게 주체할 수 없이 끌리는 기분을 느낀다. 과연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언니의 죽음을 파헤치는 제니의 곁으로 시시각각 위험이 밀려온다. 마지막에 밝혀지는 범인의 정체와 의외의 반전은 가벼운 놀라움을 준다.
 
 
아마존 독자 서평
 
“하루 만에 이 책을 다 읽었는데, 끝나는 게 두려울 지경이었다.” _ Briaan L. Barron “엘리자베스 챈들러의 책이라면 지금까지 다 재미있게 읽었지만, 이 책은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다.” _ Jennifer Hillier“살인 미스터리를 좋아한다면, 게다가 연극 캠프가 배경이라는데 지나칠 수 있을 리가! 마지막 네 챕터 동안 살인범이 누구인지 맞춰보는 일에 도전하기를 권유한다.” _ Lexi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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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챈들러

로체스터 대학에서 영문학 박사 과정을 마친 후 고교 교사와 대학 강사를 거쳐, 현재는 전업 작가로 일하며 가끔 학교를 방문하여 책을 만드는 과정에 대한 강의를 하는 것을 즐기며 살고 있다. 본명인 메리 클레어 헬도퍼로 수많은 아동 그림책들을 발표했으며, 10대를 위한 로맨스 소설을 쓸 때는 엘리자베스 챈들러라는 필명을 이용한다. ‘천사의 키스’ 3부작, 『여배우는 죽어야 한다』가 포함된 ‘다크 시크릿’ 시리즈 등을 썼다. 집필 외의 시간에는 자전거, 정원 가꾸기, 스포츠 관람 등을 즐기며, 현재 볼티모어에서 남편 밥과 고양이 퍽과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