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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으로 가는 길, 좀비를 만나다


첨부파일


서지 정보

부제: 제2회 ZA 공모전 수상 작품집

황태환, 최철진, 임이래, 뒤팽

출판사: 황금가지

발행일: 2012년 8월 21일

ISBN: 978-89-601-7424-5

패키지: 331쪽

가격: 11,000원

시리즈: 밀리언셀러클럽(한국편) 21


책소개

좀비로 인한 세상의 종말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ZA 문학 공모전’ 수상 작품집 『옥상으로 가는 길, 좀비를 만나다』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밀폐된 공간에서 오히려 생존자들의 유일한 희망이 된 왜소증 남자,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돼지 구제역에서 비롯된 좀비 바이러스 등 상상력이 폭발하는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들 네 편이 수록되어 있다. 좀비 아포칼립스는 유명 영화나 게임 등에서 가장 많이 차용하고 있는 설정으로서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좀비 아포칼립스 소설들은 국내 출판계에서 예상 밖의 선전을 보였는데, 『나는 전설이다』가 10만 부, 스티븐 킹의 『셀』이 5만 부, 페이크 다큐 형식의 ZA 소설인 『세계대전Z』가 3만 부 『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이 1만 부 등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ZA 문학 공모전(http://ga.goldenbough.co.kr/)은 1, 2회 합쳐 600여 편 이상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제1회 당선작 『섬, 그리고 좀비』는 3쇄를 찍을 만큼 높은 인기를 모았다.
[좀비 아포칼립스: 『나는 전설이다』의 작가 리처드 매드슨이 선보인 개념을 감독 조지 로메로가 「시체 3부작」 영화에서 발전시켜 정착시킨 개념이다. 전염병에 걸린 사람은 죽은 후 움직이는 시체가 되고, 이 시체는 다른 살아 있는 인간을 물어 전염시킨다. 감독 대니 보일의 「28일 후」, 잭 스나이더의 「새벽의 저주」 등이 대표적인 현대 좀비 영화이며, 해외에서는 인기 게임 외에도 서점가에서는 소설과 만화로 다양한 좀비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혼돈 속 멸망의 세계를 묘사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설
『옥상으로 가는 길, 좀비를 만나다』는 폭동과 혼란에 빠진 세상의 모습을 작가의 상상력과 결합하여 세밀하게 그려낸다. 타인은 믿을 수 없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 채 생존을 갈구하는 사람들, 생존한 사람들끼리 얼마 남지 않은 식료품을 두고 벌이는 신경전, 오랜 생존 끝에 식량이 떨어지고 서로를 불신하게 되는 이들, 좀비 바이러스에 대한 지나친 연구로 인해 세상을 파멸로 몰고가는 이야기 등 좀비로 인해 벌어지는 멸망에 관한 모습이 담겨 있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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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환

「옥상으로 가는 길」로 제2회 황금가지 ‘ZA문학공모전’에 당선되었다. 「한국공포문학단편선 시리즈」와 《네이버 오늘의 문학》, 웹진 《크로스로드》에 단편을 발표했다. 장르작가모임 ‘매드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새로운 작품을 준비 중이다.

"황태환"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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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진

1986년생. 한국예술종합학교 협동과정 서사창작과. 신체강탈자 공모전에서 「HOOK」으로, 제2회 ZA 문학 공모전에서 「나에게 묻지 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철진"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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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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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