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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셀러클럽110[칼날은 스스로를 상처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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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카피: 시카고의 빛과 어둠을 농밀하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 소설“제2의 데니스 루헤인” 마커스 세이키의 충격적인 데뷔작 국내 최초 출간!

원제 Blade Itself

마커스 세이키

출판사: 황금가지

발행일: 2010년 8월 4일

ISBN: 978-89-9421-091-9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x21 · 508쪽

가격: 13,000원

시리즈: 밀리언셀러클럽 110

분야 추리·스릴러


전자책 정보

발행일 2015년 9월 21일 | 최종 업데이트 2015년 9월 21일 | ISBN 978-89-601-7959-2 | 가격 9,100원


책소개

시카고의 빛과 어둠을 농밀하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 소설

“제2의 데니스 루헤인” 마커스 세이키의 충격적인 데뷔작 국내 최초 출간!

스릴러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평가받는 범죄 소설 『칼날은 스스로를 상처입힌다』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손을 씻고 새 삶을 살던 남자가 과거에 저지른 범죄로 인해 또 다른 범죄에 발을 담그게 되면서 인생이 꼬여가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이 소설로 마커스 세이키는 ‘스트랜드 매거진 비평가상’의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대도시 시카고의 이면에 숨어 있는 가난한 빈민층의 고충과 건설 노동자들의 각박한 인생을 깊이 있게 그려내는 그의 솜씨는 “사실주의적”이라고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지금까지 시카고를 무대로 네 편의 소설을 썼으며, 그중 『칼날은 스스로를 상처입힌다』를 포함하여 세 편이 할리우드에 영화 판권이 팔리면서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인기 스릴러 작가의 목록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칼날은 스스로를 상처입힌다』는 배우에서 제작자로 변신한 벤 애플렉이 제작을 맡았으며, 「스타 트렉」, 「프린세스 다이어리2」 등으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 파인이 주연으로 물망에 올라 있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의 에디터들이 선택한 스릴러!“마커스 세이키야말로 스릴러 소설계가 그토록 원하던 벼락 같은 충격이다.” ― 데니스 루헤인(『살인자들의 섬』, 『운명의 날』의 작가)뉴욕 타임스 북 리뷰의 편집자들이 선택한 스릴러 소설에 꼽히기도 한 『칼날은 스스로를 상처입힌다』는 데뷔작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많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CBS 선데이 모닝》은 이 작품을 일컬어 “전설의 시작”이라고 했으며, 《뉴욕 타임스》는 “마커스 세이키는 데뷔작에서 이미 자신의 스타일을 확립했다”고 격찬했다. 《워싱턴 포스트》 역시 독자들은 이 책을 읽음으로서 “거장이 탄생하는 순간을 목격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밖에도 “이 소설의 유일한 단점은 소설이 끝난 후에도 계속 읽고 싶어진다는 점”(플로리다 선 센티넬), “올해의 가장 훌륭한 서스펜스”(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 “반드시 읽어야만 하는 소설”(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소설은 위대함 그 자체”(북리포터닷컴), “스릴 넘치는 여정”(라이브러리 저널), “최고의 미스터리 소설의강력한 후보”(북페이지) 등 여러 언론으로부터 찬사가 쏟아졌다.

 

과거에 저지른 범죄의 그림자에 위협당하는 한 남자의 인생

더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이 잃어야만 한다!

시카고 남쪽 지역, 대니 카터와 소꿉친구 에번은 술집이나 작은 가게를 털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내일 따위 생각하지 않고 그저 매일을 살아가던 중, 함께 전당포를 털다가 에번이 사람을 쏘는 사고가 일어난다. 대니는 그 자리에서 도망쳐 나오고, 에번은 대니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입을 다문 채 혼자 감옥에 들어간다. 그날을 계기로 대니는 손을 씻고 새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몇 년이 흘러, 대니는 이제 번듯한 새 삶을 살고 있다. 탄탄한 직장, 오랜 기간 사귀어 온 사랑스러운 여자 친구, 그리고 깨끗한 양심. 평범하고, 성공한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그는 이제 평범한 시민일 뿐이다. 그런 그의 앞에 가석방된 에번이 나타나 과거의 빚을 청산할 것을 요구해 온다. 대니는 에번의 제안을 묵살하지만 예전부터 더욱 어둡고 폭력적으로 변한 에번은 대니의 삶을 위협하며 흔들어 댄다. 이제 대니는 자신의 새로운 삶이 벼랑 끝에 내몰렸으며 아주 끔찍한 선택을 해야 할 위기에 봉착했음을 깨닫는다. 아무도 자신을 도와줄 수 없다는 절망감에 사로잡힌 대니는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해 에번의 제안에 단 한 번, 응하기로 마음먹는다. 과거로부터 미래를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가야 하는가?


편집자 리뷰

『칼날은 스스로를 상처입힌다』에 쏟아진 해외 언론의 극찬

『칼날은 스스로를 상처입힌다』는 전설의 시작으로 기억될 것이다! ― CBS 선데이 모닝

마커스 세이키는 데뷔작인 『칼날은 스스로를 상처입힌다』에서 이미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했다. ― 뉴욕 타임스

오늘날 한 줌도 안 되는 독자들만이 엘모어 레너드, 스티븐 킹 같은 거장들이 탄생한 순간을 기억한다. 『칼날은 스스로를 상처입힌다』가 나온 지금, 우리는 그 순간을 목격할 기회를 얻었다. ― 워싱턴 포스트

몹시도 긴장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 멋지면서 위엄 있는 문체. ― 뉴욕 타임스 북 리뷰충격적이다…… 세이키는 모든 것을 제대로 해치웠다. 이 소설에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이야기가 끝난 후에도 계속 더 읽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 플로리다 선 센티넬

올해의 가장 훌륭하고, 문학적이며, 복합적인 서스펜스. ―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사람들이 말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훌륭하다. ― 시카고 트리뷴

세이키의 이 훌륭한 데뷔 소설은 반드시 읽어야만 한다! 스릴 넘치는 시작부터 탄탄한 결말에 이르기까지, 긴장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증가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범죄에 고통받는 동시에 유혹을 느끼는 한 남자의 이야기. 깜짝 놀랄 만치 훌륭하고, 엄청나게 매력적이며, 시적인 구조를 가졌다. ― 산 호세 머큐리 뉴스

이 훌륭한 데뷔 소설은 내게 왜 책을 계속 읽어야만 하는지 알려 준다. ― 클리브랜드 플레인 딜러

단지 위대함을 조금 암시하는 게 아니다…… 이 소설은 위대함 그 자체다. ― 북리포터닷컴

그가 거물이 되기 전부터 그의 작품들을 읽었노라고 말하고 싶다면 지금, 마커스 세이키의 이름을 외워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 톨레도 블레이드

날카롭게 짜여진 영화 같은 소설. 세이키의 도시를 비추는 거울은 일부분만을 잘라내어 보여줄 뿐이지만 그 거울에 비친 진실만은 보편적이다. ― 시카고 선 타임스

읽는 내내 밀실 공포에 사로잡혔다. 브라보. ― 숏츠 매거진

마치 당신 자신의 기억인양 마음속에 자리 잡을 어두운 이야기. ― 미스터리 신

새로운 미국 느와르 전통을 만들어냈다. ― NPR 올 씽즈 컨시더드

펠레카노스의 뜨거움, 레너드의 차가움…… 엄청나다. ― 더 인디펜던스(U.K.)

광고 문구를 믿어도 좋다. ― 써그릿세이키는 자유 의지와 개인적 책임감이라는 양면성 위에서 하드보일드 풍의 푸가(fugue)를 전문가적으로 연주해냈다. ― 시카고 리더

소재는 영리하고, 방법 또한 마음을 사로잡는다. ― 알프레드 히치콕

미스터리 매거진일찌감치 2007년 최고의 미스터리 소설의 강력한 후보에 올랐을 것. ― 북페이지이

얼마나 스릴 넘치는 여정인가. ― 라이브러리 저널

사실주의적이며 긴장이 가득 차 있다. 세이키가 신진 범죄 소설가 목록의 꼭대기에 이름을 올릴 거라고 확신한다. ― 북센스

세이키는 주목해야 할 작가다. ― 북리스트

세이키는 능수능란한 솜씨를 지녔다. ― 세인트 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2007년 최고의 데뷔 소설 중 하나로 꼽히리라고 확신한다. ― 인디펜던트 미스터리 북셀러스 어소시에이션

정말로 훌륭하다. 엘모어 레너드의 빈티지와 데니스 루헤인의 클래식함을 크로스오버 해 놓은 것 같다. 오늘 당장 사서 밤을 새워 읽기를 권한다. ― 리 차일드

첫 페이지부터 매력적이다. 아마 책을 내려놓을 수 없을 것이다. ― 해리 헌시커마커스

세이키는 범죄 소설계의 새로운 목소리가 될 것이다. ― 조지 펠레카노스

난 이미 이 책과 사랑에 빠졌다. ― T. 제퍼슨 파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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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세이키

현재 할리우드에서 주목하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인 마커스 세이키는 미시건 주 플린트에서 태어났으며, 미시건 주립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과 정치학을 공부했다. 기업 홍보 및 마케팅 부문에서 10여 년간 일했으며, 그는 이때를  ‘도둑과 살인자에 관한 글을 쓰는 데 필요한 경험을 차곡차곡 쌓은 시간’이었다고 한다. 엘모어 레너드, 데니스 루헤인, 조지 펠레카노스 같은 선배 작가들을 사숙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갈고닦은 끝에 『칼날은 스스로를 상처입힌다The Blade Itself』를 발표하여 ‘스트랜드 매거진 비평가상’의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작품은 또한 《뉴욕 타임스》 편집자가 선정 추천 소설과 《에스콰이어》가 선정한 2007년 5대 소설로 꼽히기도 하였으며, 배우이자 감독인 벤 에플렉이 영화화 판권을 획득하였다. 그의 또다른 작품 『선한 사람들Good People』은 제임스 프랭코, 케이트 허드슨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또한 그의 작품 대부분은 앤서니상, 배리상, 매커비티상, ITW 스릴러상 등의 후보작으로 오르거나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며 평단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로 시카고를 무대로 도시의 빛과 어둠을 훌륭하게 그려내는 그를 일컬어, 켄 브루언은 “보스턴에 데니스 루헤인, 워싱턴에 조지 펠레카노스가 있다면, 시카고에는 마커스 세이키가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세이키는 일단 글감을 찾으면 먼저 강력계 형사들을 따라 시체 안치소를 순회하고 전문 털이범에게 열쇠 따기 훈련을 받는 등, 소설을 위하여 치열하게 취재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이러한 특이한 이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도시의 그림자를 조명하는 케이블 프로그램인 「숨겨진 도시Hidden City」의 작가 겸 진행자를 맡기도 하였다.

그의 신작 『브릴리언스』는 전 세계 15개국과 출판 계약이 되고 에드거 상 후보에 올랐으며, 레전더리 픽처스에서 영화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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