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최고의 기업을 만드는 회의 기술
원제 Death by Meeting
글 패트릭 렌시오니
출판사: 황금가지
발행일: 2008년 5월 30일
ISBN: 978-89-601-7053-7
패키지: 반양장 · 신국변형 145x210 · 376쪽
가격: 15,000원
분야 기타
회의가 곧 회사의 경쟁력이다!
효율을 100퍼센트 끌어올리는 회의 문화를 만드는 법!
비즈니스 우화를 통해 ‘회의의 기본’을 알려주는 회의 지침서 『회의가 살아야 회사가 산다 』가 (주)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패트릭 렌시오니는 팀 빌딩과 팀워크 개발의 대가로, 회의 문화 개선을 통해 기업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하루 5분 일주일 2시간이면 충분한, 쉽지만 우리가 모르는 회의의 모든 것을 담았다.
회의가 싫은 건 회의 방식을 모르거나 회의 문화가 잘못됐기 때문이다.
어느 회사든 회의를 하지 않는 곳은 없다. 그러나 많은 회사원들이 회의를 지루한 것, 두려운 발표 장소, 필요악으로 여긴다. 야구선수가 야구장에서 기량을 발휘하듯 직장인에게 회의실은 가장 가까워야 할 활동 터전임에도 말이다. 회의는 아이디어를 내고 회사의 각종 사안을 논의해 결국 회사의 향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성공을 꿈꾸는 직장인과 최고의 기업을 만들고 싶은 경영자, 조직 관리자라면 반드시 제대로 회의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형편없는 회의는 회사를 망하게 한다. 이 책은 회의의 문제점을 방치해 위기에 놓인 회사를 구하려 분투하는 주인공 케이시를 통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회의의 기본을 차근차근 들려준다.
책 속으로 -줄거리
잘나가는 게임 업체 이프 소프트웨어의 사장 케이시. 사업 확장을 위해 플레이소프트 사와 합병을 추진하던 중 큰 장애물이 생긴다. 이프 소프트웨어를 인수하려던 기업의 임원 J.T.가 이프의 회의에 참석한 후, 회의를 뜯어고치지 않으면 인수가 불가능하다며 위협한 것이다. 케이시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열정 없이 지루하기만 하던 회의 문화를 획기적으로 잡으려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한 단계씩 달라지는 케이시의 회의 속에는 모든 조직원들이 필히 알아야 할 회의 이론이 담겨 있다.
케이시가 주재하는 회의는 일반 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회의와 상당 부분 유사하다. 케이시뿐만 아니라 다른 등장인물들 모두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이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은 부딪혀 봤을 만한 인물들이 흥미롭게 펼치는 에피소드 속에서 회의 이론을 쉽게 배워 나가게 된다.
비즈니스 우화와 회의 이론을 함께 만나다!
회의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현실적으로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1부는 비즈니스 우화 형식으로, 2부는 우화에 나왔던 회의 기술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회의가 안고 있는 일반적인 문제점과 그 해결책. 적당한 회의 시간과 회의 주제, 회의에서 필히 논의되어야 할 사안과 회의에 임하는 태도, 회의 차트 작성에 이르기까지 회의에 필요한 모든 이론들을 실제 조직에서 바로 실행이 가능하도록 상세히 설명하였다. 우화와 이론이 함께 결합된 구성은 재미와 동시에 회의 원칙을 머릿속에 확실하게 그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지루한 회의를 생생하게 살리는 회의 비결
회의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두 가지다.
첫째, 회의는 지루하고 장황하며, 재미없고 건조하다.
둘째, 회의는 비효율적이다.
회의의 기본만 알면 회의를 얼마든지 생산적이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바꿀 수 있다. 그렇게 하려면 현행의 회의 방식에서 상당 부분을 뜯어고쳐야 한다.
▸회의 시작 첫 10분을 사로잡아라.
회의 참가자를 휘어잡으려면, 회의 시작 첫 10분 동안 도출될 예상 결과와 그 파장 효과를 설명하라. 형편없는 결론이 도출되었을 경우 어떤 위험이 닥칠지, 현재의 회사 경쟁 구도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루 5분, 일주일 2시간이면 충분하다.
하루 5분씩, 팀원들이 모여 선 채로 5분씩 그날의 업무를 보고하라. 사적인 이야기는 절대 금물이다. 일주일에 2시간씩은 일일 보고에서 논의되지 못한 전략적인 사안들에 초점을 맞춘 회의를 열어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회의하라. 적은 인원이라도 상관없다.
회의 시간과 장소를 불규칙하게 정하지 마라. 항상 정해진 시간 안에 논의를 끝내고, 빠지는 인원이 있더라도 회의를 진행해야 한다. 지속성과 일관성은 회의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회의에 영화처럼 흥미롭고 극적인 갈등 요소를 주입하라.
회의 시간 동안 긴장을 피하고 제시간에 회의를 끝내는 데 집중하는 것은 회의를 형편없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이다. 회의를 덜 지루하게 하려면 회의 주재자는 쟁점과 관련된 생산적인 갈등을 밝히고, 참석자를 자극해야 한다. 참석자간 의견 충돌을 두려워하지 마라.
▸한 번의 회의에 너무 많은 사안을 끌어들이지 마라. 해결해야 할 문제점과 회의 목표를 명확히 하라.
회의에서 해결해야 할 사안이 많다 보면, 정해진 시간 내에 결과를 이끌어내기가 힘들다. 그날 그 회의에서 꼭 해결해야 할 사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어서 회의가 처지거나 혼란스러워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잘못된 회의는 혼란과 권태의 근원임을 명심하라.
형편없는 회의는 회의 참가자들을 지루하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회의는 조직원들의 무기력, 냉소 주의를 촉발한다고 할 수 있다. 회의가 단순히 회사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이상으로 직원들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옴을 명심해야 한다.
효율적인 회의는 회사 발전의 밑거름이다
회의가 갖고 있는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조직원의 사소한 업무에서부터 신제품 개발, 인수합병 등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사안들까지 회의에서 논의 될 수 있는 주제들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조직원들의 능력이 200퍼센트 발휘된 회의로 도약을 이룬다면 그 조직에는 무한한 보상이 보장된다. 직원들의 의욕은 더 높아지고, 결정은 더 빠르고 좋아지며, 결과 역시 훌륭해진다. 회의가 기업의 운명을 결정한다. 회의는 지루하고 불필요하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생산적인 시간으로 회의를 재탄생시키면 그 회사는 탄탄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저자의 메시지이다.
해외 추천사
렌시오니는 회의를 통해 회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특히 회의에 나태한 자세를 취하는 관리자들에게 매우 훌륭한 조언이 될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영화처럼 재미있고 흥미로운 회의를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들어가며 7
등장인물 10
1부 운명을 결정짓는 회의 13
part1 과거 장면 15
part2 사건의 시작 31
part3 주인공 등장 79
part4 행동 개시 103
part5 사건 해결 263
2부 회의 이론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