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웨이

잠든 창의력을 깨우는 생각의 코드

원제 COME NASCE UN’IDEA

알베르토 올리베리오 | 옮김 김효진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08년 4월 11일 | ISBN 978-89-601-7049-0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x220 · 176쪽 | 가격 9,500원

분야 기타

책소개

아직도 당신의 머리는 선택받지 못한 아이디어들로 가득 차 있는가!복잡성의 시대, 우리는 하루에도 수만 개의 아이디어를 흘리고 있다. 천재들처럼 떠오르는 생각들을 머릿속 코드에 따라 분류해 놓았다가, 필요할 때 적절히 조합해 쓸 수 있다면 어떨까? 수백 권의 저서를 펴낸 정신분석학의 대가 올리베리오 교수가 오랜 연구의 정수를 모아 『크리에이티브 웨이』를 펴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멀티태스킹 시대를 앞서가는 천재들의 창의력 코드를 간결하고도 명확하게 짚어 주며, 다양한 시각자료와 유용한 테스트들을 수록하여 실질적인 창의력 향상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편집자 리뷰

◆ 정보 과잉 시대에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살아남는 법우리는 매일 사소한 일들에 창의성을 발휘해야 한다. 새로운 환경에 얼마나 신속하게 적응하느냐가 생존의 관건인 오늘날의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수많은 상품, 기술, 생산 전략들이 그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등장하고 또 사라져 가고 있는 혼란 속에서, 세대를 불문하고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러 가지 업무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이른바 멀티태스킹의 상황에서 집중력의 한계는 더욱 문제가 된다. 따라서 집중력, 선정능력, 종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다.저자는 이러한 문제의 해답을 천재들의 생각 코드를 읽는 것에서 찾는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이디어로 창의력을 빛낸 천재들의 뇌 작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그들이 서로 다른 분야를 연결하여 기발한 생각을 이끌어내는 방법, 수많은 생각 속에서 유용한 아이디어를 선별하는 안목을 배우는 것이다.   ◆ 비이성, 비논리적 생각들의 재기발랄한 반란이 시작된다!천재적인 사람들은 일상의 감각이 아닌 새로운 감각으로 세상을 받아들인다. 이를테면 보이는 것을 듣고 들리는 것을 느끼는 식이다. 모차르트는 생각을 흥얼거리고 베토벤은 머릿속으로 작품을 다듬어 내며, 테슬라는 상상만으로 기계를 완벽하게 작동시킨다. 과학과 예술 같이 서로 다른 차원의 것으로 보이는 생각들을 연결하여 탁월한 아이디어를 얻어내기도 하며 환각, 광기와 같은 정신 이상적 성향들 속에서 창조적인 생각을 떠올리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유희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창의적인 깨달음을 얻어 문제의 해결책을 발견하는 순간은 대부분 무의식 상태라고 한다. 즉, 틀에 박힌 생각, 예측 가능한 생각이 아닌 이성과 논리에 맞지 않는 엉뚱한 생각들이 창조적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있어 보다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것이다.    ◆ 다양한 사례와 자료, 창의력 훈련으로 찾는 나만의 크리에이티브 웨이『크리에이티브 웨이』는 창조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다루며, 그 선천적·문화적 뿌리를 밝히고, 천재적인 인물들은 어떤 특성을 가지는지, 천재들의 뇌는 어떤 기능을 하는지를 분석해 낸다. 이 과정에서 뛰어난 창의력을 나타낸 천재들의 사례를 폭넓게 다루며, 다양한 그림과 표, 세부 자료를 함께 수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습 의욕을 자극하고 시각적 효과를 높여 추상적인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주제별로 이어지는 8개의 ‘창의력 훈련’란에서는 추상적인 이론이 아닌 구체적인 연습문제들을 제시하여 실질적인 트레이닝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크리에이티브 웨이』는 창의력을 키우기를 원하지만 그 방법을 알지 못해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창의력 계발서가 되어 줄 것이다. ◎ 천재들이 맞추는 크리에이티브 모자이크윌리엄 시디스- 천부적 재능만으로 천재가 될 수 있을까?⇒ 시디스는 주변의 지나친 관심과 우울증 때문에 천재이길 거부했다.레오나르도 다빈치- 천재들은 어릴 때부터 신동이었을까?⇒ 다빈치가 자신의 재능을 알고 본격적으로 그림을 공부한 것은 열일곱이 되어서였다.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창의력을 키우는 데 가족의 영향은 얼마나 중요할까? ⇒ 바흐家는 가족 대부분이 훌륭한 음악가가 되었다.찰스 로버트 다윈- 창의적인 사람들은 다양한 생각을 어떻게 하나로 연결할까?⇒ 다윈은 여러 여행을 통해 자신의 이론을 발전시켜 마침내 인간의 진화설을 완성했다. 버지니아 울프- 창조적인 그룹에는 그들만의 특별함이 있다!⇒ 갈등을 이상과 결속으로 승화시키며 서로를 이끌어 주는 보완적 관계를 형성한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천재들은 반항아적 기질이 있다!  ⇒ 창조적인 이들은 종종 반항적이고 독특하며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사람들이었다. 로베르트 슈만- 천재와 정신병자는 공통점이 많다?⇒ 폭풍같은 영감으로 한 해에 130곡을 작곡한 슈만은 심각한 우울증 환자였다.제임스 왓슨- 천재들은 문제를 복잡하고 체계적으로 해결한다?⇒ 왓슨은 간단한 상식에서 실마리를 찾아 DNA 이중 나선 구조를 발견했다. 하르멘스 렘브란트- 천재성만으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렘브란트와 동시대인들은 그를 창조력 있는 인물로 보기는커녕 거의 무시하기까지 했다.

목차

들어가면서1장 크리에이티브 모자이크첫 번째 조각-천부적 재능이란 존재하는가? : 천재이길 거부한 천재 윌리엄 시디스두 번째 조각-창의력의 터닝 포인트 : 열일곱이 되어서야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세 번째 조각-어린 시절의 경험과 영향 :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바흐와 모차르트네 번째 조각-창의적인 사람들의 독특한 사고방식 : 여러 여행을 거쳐 이론을 완성한 다윈  다섯 번째 조각-창조적인 그룹의 특성 : 버지니아 울프를 배출한 블룸즈버리 그룹여섯 번째 조각-창조적 성향 : 생각을 흥얼거리는 모차르트일곱 번째 조각-창의적인 사람들의 ‘우아한 광기’ : 광기적 에너지를 작품으로 승화시킨 슈만여덟 번째 조각-창조력의 다양한 모습들 : 왓슨과 크릭, 두 명의 아웃사이더가 밝혀 낸 DNA 이중 나선 구조자료 1. 관점 바꾸기아홉 번째 조각-창조자의 유형별 분류 : 상징의 세계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사람들열 번째 조각-창조적 아이디어의 확산 : 동시대인들에게 외면당한 렘브란트2장 창의력 툴박스 – 이미지, 상상, 유추예술과 과학을 넘나드는 창의성의 연결고리를 찾아라창의력 훈련 1. 현실(실재)의 두 가지 얼굴이미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라읽으면서 이미지를 만들어라창의력 훈련 2. 이 도형들 중 몇 쌍이 같은 모양일까?창의력 훈련 3. 단어를 보고 시각적 이미지 떠올리기창의력 훈련 4. 이미지를 연상하며 이야기 만들기창조적으로 상상하라새로운 생각들을 연결하라창의력 훈련 5. 유추하기창의력 훈련 6. 적절한 유추의 예 찾기창의력 훈련 7. 유추 능력 향상시키기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을 연결해서 생각하라휴리스틱을 활용하라창의력 훈련 8. 악마의 소리와 천사의 소리3장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창조의 힘본능에서 유연성까지 : 동물들도 발휘하는 창의력  꿈과 놀이 : 상식을 벗어난 생각들로 찾는 창조적 해결책창조적 지성 : 유전적 요인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개성  창조적 정신 : 창조적인 사람들의 남다른 사고방식 창조적 연상 : 대뇌피질의 파동과 창의력의 특별한 관계자료 2. 브레인스토밍4장 창조력 향상시키기기존의 아이디어를 재발견하라방해 요인을 제거하라자료 3. 창조적인 사고를 방해하는 요소들흐르는 대로 생각을 놓아 둬라모든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데이터 뱅크에 담아라창조력을 키우는 6가지 유용한 방법 5장 창조적 시스템 적용하기창조력을 자극하는 조직이란?자료 4. 특허권과 혁신 능력혁신적 조직으로 변모하라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라창조적인 공동체의 특징을 살펴라정답

작가 소개

알베르토 올리베리오

1938년 이탈리아 카타니아에서 태어나 현재 로마 사피엔자 대학 교수 및 다니엘 보베 신경생물학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1962년, 행동생물학계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수많은 이탈리아 국내외 연구에 참여했으며 스톡홀름의 카볼린스카 연구소와 로스엔젤레스의 UCLA 의과 대학, 브라이언 연구소에서 일했다. 이 외에도 사사리 대학, 비스콘시스 대학에 초청되어 연구한 바 있으며 1971년 로마 국립연구이사회 정신생물학 및 정신약리학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최근 주요 일간지인 《코리에레 델라 세라》 및 《메사제로》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300여 편에 이르는 과학 에세이와 교육서들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정신, 그 사용 매뉴얼』『정신의 시대』『지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지침서』 등이 있다.

김효진 옮김

한국외국어대학 이탈리아어과 졸업 후, 이탈리아 시에나 국립대학에서 이탈리아어 언어과정을 수료하고 트리에스테 국립대학 통번역부에서 번역과정을 공부했다. 현재 다수의 책을 번역하며 이탈리아어 전문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천유로 세대』『토티는 못 말려』『예쁜 동물 이야기』『유대인 신부』『올 댓 싱글』『표범소년 오우이아 이야기』 등이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