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OR DIE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인생과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변화의 기술

원제 CHANGE OR DIE (The Three Keys to Change at Work and in Life)

앨런 도이치먼 | 옮김 김이숙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08년 2월 22일 | ISBN 978-89-601-7704-8

패키지 양장 · 신국판 변형 147x225 · 204쪽 | 가격 12,000원

분야 기타

책소개

변할 것인가, 죽을 것인가!
악조건 속에서 변화로 돌파구를 마련한 기업, 개인의 변화 보고서
 
끊임없는 변화의 소용돌이 안에서 우리는 늘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정작 어떤 방식으로 변화해야 할지는 알지 못한다. 이 책은 스스로 변화를 통해 크게 성장한 개인과 조직, 기업에 관한 변화 보고서다. 죽음을 눈앞에 둔 시한부 환자에서부터 현시대 각종 업계의 선두주자까지, 이들은 어떻게 변화의 돌파구를 마련했을까? 악조건 속에서 혁신을 일궈낸 이들이 제시하는 변화의 3단계를 따르고 성공적인 변화 과정을 벤치마킹하자!

편집자 리뷰

 “변화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 글로벌 기업의 혁신 사례

이 책은 가장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켰던 사람들과 기업들의 사례를 다루고 있다. 최악의 노사관계에서 해결책을 마련한 GM, 기존 조직의 틀을 깬 고어텍스, 선두 자리를 빼앗긴 IBM의 기업문화 바꾸기, 야후를 만난 미국 광고업계의 제2 도약기 등 글로벌 기업의 혁신 사례부터 자선사업가로 일하게 된 빌 게이츠, 96킬로그램의 거구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저자 자신의 이야기 등 개인의 변화 이야기까지 각각의 혁신적인 변화 사례를 통해 진정한 변화의 의미를 찾는다.
앨런 도이치먼은 변화란 ‘죽느냐 사느냐’와 직결된다고 말한다. 이는 어려움이 지속되고 모든 노력이 실패로 끝나 ‘죽음’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닥쳤을 때, ‘변화’만이 유일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저자는 변화의 중요성을 극단적으로 강조함과 동시에 계획적으로 변할 수 있는 단계를 제시한다. 그리고 변화 단계를 거치며 사람들 각자 아직 갖지 못한 새로운 습관과 기술, 사고 방식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가장 절망적인 상황에서 극적인 변화를 이뤄낸 사례들을 통해 누구나 변할 수 있다는 믿음을 증명하고 있다. 변화 사례를 통해 세상에 대해 뭔가 새로운 것을 배웠다는 즐거움과 만족감, 성취감을 느끼고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라는 것이 바로 저자의 메시지다.
 
이 책이 말하는 ‘변화’의 의미 – 변화는 성공을 위한 발판이다

최악의 환경에서 벗어나야겠다고 다짐한 후, 우리는 변화를 꾀한다. 하지만 우리는 변화에 대한 공포와 압박감을 갖고 있다. 급격히 바뀐 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새로움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감을 갖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방침, 전혀 다른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성장하며 성숙한다.  

“사람들은 변화가 불러올 파장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이것만은 꼭 기억해두자. 변화는 새로운 삶, 더 나아가 성공의 기회를 가져다주는 행운아라는 사실을.”
 
“변화란 성공이 바닥났을 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유지하고 더욱더 성공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사람들은 순간의 두려움과 현재의 편안함 때문에 긍정적인 변화를 회피하곤 한다. 하지만 변화를 포기하는 순간, 우리의 인생과 기업은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뒤처지게 될 것이다. 저자는 변화란 위기 속에서의 탈출과 동시에 새로운 인생으로의 출발을 의미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 두라고 강조한다.
 

변화를 불러오는 세 가지 열쇠 3R

“불행히도 우리가 정말로 알아야 할 것을 가르쳐준 이는 이제껏 아무도 없었다. 사람들은 자기계발과 동기유발 테이프와 비디오, 책을 구입하고, 인생의 코치와 사업의 컨설턴트를 고용하느라 해마다 엄청난 돈을 소비한다. 그러고도 자신의 목표를 깨닫는 데 실패하는 일이 허다하다. 그 이유는 그들이 변화하고 싶지 않다거나 변화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니라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변화를 가져올 적당한 수단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변화를 다짐한 순간,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저자는 변화가 필요할 때에 자연스럽고 적절하게 새로움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변화의 3단계를 제시한다

1. 관계 맺기 Relate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그 희망을 끝까지 유지해주는 개인이나 공동체와 새로운 정서적 관계를 형성하라. ▶ 당신이 절망에 빠졌을 때 지금 싸우고 있는 어려움들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기대, 새로운 희망을 당신에게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라.

2. 반복 Repeat
앞에서 형성한 새로운 관계를 토대로 새로운 습관과 기술을 배우고, 실천하고, 숙달하도록 한다. ▶ 새로운 습관을 무의식적으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만큼 자연스럽게 바뀌도록 반복한다.

3. 틀 다시 짜기 Reframe
새로운 관계, 새로운 습관과 기술을 바탕으로 이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생활하라. ▶ 변하기 전의 당신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존재인 것처럼 생소한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즉 기존에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던 가치관과 패러다임을 버리고 새로운 것에 익숙해진 자신으로 생활해야 하는 것이다.
 
 
자선사업가가 된 빌 게이츠부터 1위를 빼앗긴 IBM의 선두자리 되찾기까지…….
그들이 겪은 변화의 모든 것

 최악의 상황에 닥치게 된 환경, 변화를 결심하게 된 계기, 변화의 과정, 성공적인 변화의 결과가 담긴 변화 시나리오 속에는 우리가 어떻게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하는지에 대한 조언이 담겨 있다.

• 180도 탈바꿈한 전과자들:
전과자들의 공동체인 딜랜시 스트리트에서 전과자들은 스스로가 ‘나는 원래 착한 사람이다’라고 가장하여 행동한다. 기존의 행동 양식을 완전히 버리면서 그들은 서서히 선량한 시민으로 탈바꿈 하게 된다.

• 노동자와 화해한 GM의 비법:
GM의 고위 관리자들은 근로자를 일하는 기계로 여겼다. 이로 인해 노동자들의 불만은 날로 늘어났으며 생산량 또한 점점 하락해 갔다. 도요타와 ‘누미’라는 신제품을 만들면서 GM은 그들의 근로자 존중 문화를 접하게 된다. 근로자를 가족처럼 여기는 분위기는 GM의 근로자들에게도 강한 책임감과 동기를 부여하게 되었다.

• 틀을 깬 고어텍스:
기존의 조직 틀을 완전히 버리고 전형적인 팀별 운영을 처음 도입한 고어텍스. 이들은 ‘상관’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제품을 쏟아내 업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 세계 제1의 갑부를 설득한 빌 게이츠의 어머니:
워커홀릭이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언론에서 그를 탐욕스러운 사람으로 비추었음에도 그는 자선활동에 마음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그를 설득하였다.

• 신 기업문화를 도입한 IBM:
업계 선두를 유지하며 승승장구하던 IBM은 경쟁업체의 추격에 대처하지 못하고 뒤처지게 되었다. 이러한 IBM에 변화를 몰고온 이는 바로 새로운 CEO 루이스 거스너. 그는 직원 개개인에게 믿음과 열정을 전하면서 변화에 대한 믿음을 심어 주었다.

• 야후와 손잡은 미국 광고업계:
인터넷이 급부상하자 미국 광고업계는 텔레비전 대신 인터넷 광고에 주력하게 된다. 야후는 이러한 상황을 활용하여 블로그, 웹사이트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광고를 선보였고, 인터넷이라는 신천지에 광고업계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켰다.

목차

▪들어가는 말- 변화를 위한 세 가지 열쇠
▪프롤로그- 누구든 변할 수 있다

▪변화 시나리오1
‘죽음의 공포’보다 희망이 사람들을 움직인다 – 딘 오니시와 그의 심장병 환자들
▪변화 시나리오2
 예전의 자신을 버리고 전혀 새롭게 행동하라 – 딜랜시 스트리트 프로그램과 전과자들
▪소규모 사례연구│동기부여는 변화의 첫걸음
▪변화 시나리오3
 근로자를 존중하면 회사가 산다 – 도요타를 만난 GM의 변화
▪소규모 사례연구│틀을 다시 짠 고어텍스
▪변화 시나리오4
 진정한 변화 포인트를 찾아라 – 알코올 중독자 내프
▪소규모 사례연구│사고의 전환으로 자선사업가가 된 빌 게이츠
▪변화 시나리오5
 마음을 움직이면 변화는 가능하다 – CEO의 열정으로 되살아난 IBM
▪소규모 사례연구│희망은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온다
▪변화 시나리오6
 새로운 파트너가 성공을 돕는다 – 광고업계, 야후와 손잡다

▪에필로그- 변하라! 그러면 성공할 것이다!

작가 소개

앨런 도이치먼

비즈니스 전문 기자로 《포춘》, 《GQ》, 《베니티 페어》, 《패스트 컴퍼니》 등에 기고하였다.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스,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등 글로벌 경제에 가장 영향력 있는 혁신적인 기업가들을 상대로 인터뷰하였으며,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 기사로 유명하다. 현재 전략 컨설팅 회사인 언바운더리의 상임 이사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두 계곡 이야기 A Tale of Two Valleys』. 『스티브 잡스의 귀환 The Second Coming of Steve Jobs』이 있다.

김이숙 옮김

중앙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하늘나라 경찰관』, 『영혼의 식탁』, 『나는 왜 채식주의자가 되었는가』, 『인디언의 전설, 크레이지 호스』, 『주머니 속의 조약돌』, 『시즈코의 딸』 등이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