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루몽 살인사건

원제 紅樓夢の殺人

아시베 다쿠 | 옮김 김시덕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07년 8월 5일 | ISBN 978-89-601-7101-5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18x151 · 488쪽 | 가격 13,000원

분야 기타

책소개

중국 최고의 기서 ‘홍루몽’을 추리 소설로 읽는다! 일본 《본격 미스터리 10》 올해의 작가에 선정된 아시베 다쿠의 야심작.

목차

차례제1장 등시의 밤, 가 귀비의 친정 나들이 영국저에서 만들어진 인공 낙원 제2장 집사장의 아들이 귀인으로부터 수사를 의뢰받다 대관원으로 옮겨 살게 된 재자가인들 제3장 재자가인들이 해당미사를 결성하다 녕국저에 감춰진 좋지 않은 소문 제4장 대관원에서 마침내 발생한 살인 사건 보옥과 상영이 탐정으로 나서다 제5장 철함사로 관을 보낸 날에 또다시 사람이 죽다 유령인가 산 사람인가, 공중을 날아 영국저로 돌아오다 제6장 뇌상영. 대관원에서 또 한 사람의 보옥을 목격하다 또 한 사람이 미소녀의 화원에 합세하다 제7장 아가씨들이 연극을 열어 장공목의 명판결에 감탄하다 소녀는 작약꽃에 파묻혀 깊은 잠에 들다 제8장 간신의 마수에 걸려, 슬프도다 억울하게 옥살이하다 그리하여 갇힌 몸이면서도 밀실에 신출귀몰하다 제9장 박복한 소녀, 인생 유전 끝에 거친 땅에 몸을 뉘다 유 노파, 기분 전환을 위해 영국저에 들르다 제10장 생명 없는 여자, 호숫가에 나타나 괴이한 일을 벌이다 당찬 아가씨, 부채를 찢어 천금 같은 증언을 남기다 제11장 귀공자의 혼례를 둘러싼 책략 화촉을 밝히는 날 밝혀지려는 음모 제12장 혼인 잔치에서 밝혀진 속임수와 진범 선혈로 얼룩진 단검과 신부 의상 제13장 백일하에 죄상이 폭로되어 몰락하는 일족 황혼에 수수께끼 풀려 사라지는 인공 낙원 – 저자 후기, 또는 호사가들을 위한 노트 – 아시베 다쿠의 작품 세계 해설 – 아시베 다쿠 스페셜 인터뷰 – 참고 사이트 및 문헌 – 옮긴이 주

작가 소개

아시베 다쿠

1958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며, 요미우리 신문사에 재직 중이던 1986년, 「이류오종」으로 제2회 환상 문학 신인상에 가작 입선하였다. 1990년 <살인 희극의 13인>으로 제1회 아유카와 데츠야 상을 수상하면서부터 본격적인 미스터리 소설 집필을 시작한다. 그의 작품은 기막힌 트릭과 치밀한 구성, 뛰어난 고증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살인희극의 모던 시티>, <로스트 월드의 살인> 등이 있다.

김시덕 옮김

고려대 일문과 대학원과 교양일본어 강사를 거쳐, 2006년부터는 일본의 국문학연구자료관에서 동아시아 고전 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