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こどもたちのライフハサ-ド
출판사: 황금가지
발행일: 2005년 2월 5일
ISBN: 89-827-3797-9
패키지: 양장 · 신국판 152x225mm · 280쪽
가격: 12,000원
분야 기타
『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는 어른들이 각종 부패를 비롯한 모럴 해저드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면 아이들은 라이프 해저드(Life Hazard, 위험으로 가득한 생활)로 인하여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담은 책이다. 저자 다키이 히로오미는 NHK 사회부 기자 출신으로 1999년부터 4년 동안에 걸쳐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의 실제 생활을 꼼꼼히 추적한 후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이 어떤 위험에 빠져 있는지를 숨김없이 폭로했다.
들어가며 –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제1장 아이들의 체온이 이상하다제2장 올빼미형 생활의 대가제3장 성인병의 마수제4장 혼자 밥을 먹는 아이들제5장 아토피 어린이가 늘고 있다제6장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제7장 뇌 발달이 늦어지고 있다제8장 모자 관계가 위험하다제9장 놀이를 빼앗긴 아이들제10장 텔레비전에 중독된 아이들맺으며 – 성장을 빼앗긴 아이들저자후기 – 아이들의 라이프 해저드
이번에 황금가지에서 나온 『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는 어른들이 각종 부패를 비롯한 모럴 해저드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면 아이들은 라이프 해저드(Life Hazard, 위험으로 가득한 생활)로 인하여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담은 책이다. 저자 다키이 히로오미는 NHK 사회부 기자 출신으로 1999년부터 4년 동안에 걸쳐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의 실제 생활을 꼼꼼히 추적한 후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이 어떤 위험에 빠져 있는지를 숨김없이 폭로했다. 저자가 아이들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생후 다섯 달 된 자기 아이가 심한 아토피 증세를 보이면서부터이다. 아이는 습진이 온몸에 퍼져 잠들 수 없을 정도로 가려움에 시달렸고 겨우 두 살인데 하루에 네 시간밖에 못 자고 자지러지듯 몸부림치며 괴로워했다. 그냥 긁게 놔두면 피투성이가 되고 세균에 감염돼 더욱 심각한 상태에 이르기 때문에 여름에도 긴소매를 입히고 아내와 교대로 밤을 새웠다. 수면을 취하지 못해 모두가 생활이 엉망이었고 음식 알레르기 때문에 먹을 수 있는 음식도 한정되었다. 결국 저자는 아이를 돌보기 위해 일 년 동안 일을 쉬면서 왜 자기 아이가 그렇게 되었는지 취재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