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사업 계획서

원제 Anyone can do it

보비 하셰미, 사하 하셰미 | 옮김 안기순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05년 4월 8일 | ISBN 89-827-3791-X

패키지 양장 · 신국판 152x225mm · 268쪽 | 가격 13,000원

분야 기타

책소개

“왜 지금 당장 꿈을 추구하지 않는가?”아마추어 사업가로 시작해 영국의 갑부가 된 남매, 그들이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이에게 알려 주는 창업의 법칙!

편집자 리뷰

주방 식탁에서 아이디어만으로 시작해 8년 만에 100여 개의 체인점을 이루고 수백만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하는 커피 사업체를 일궈 낸 두 남매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나의 첫 사업 계획서』(원제: Anyone Can Do It)가 (주)황금가지에서 나왔다. 저자 자신의 경험을 회고하는 형식으로 씌어진 이 책은 사업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사업 계획서 작성, 회사 이름 짓기, 자금 조달 등 사업 초보자가 사업 과정에서 만나게 될 일들을 단계별로 알려 준다.사하 하셰미와 보비 하셰미 남매는 사업을 시작한 후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책 속에 어려운 경영 이론은 하나도 없다. 사업을 시작한 많은 이들이 그렇듯 이들 역시 사업체 설립이나 경영과 관련된 전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사업을 시작해 아마추어적인 방식으로 사업의 과정을 헤쳐 나갔기에,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이들이 가질 만한 의문에 대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진솔한 해답을 제공한다.▶ 누가, 언제 사업을 시작해야 하는가?이 책은 그들의 사업 성공기도, 딱딱한 창업 이론서도 아니다. 야심만만한 두 사람은 자신들의 체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자기 사업이라는 꿈을 추구하기 위해 알아야 할 법칙’들을 낱낱이 알려 준다. 이들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 속한다면 어서 자신의 꿈, 즉 사업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사라지지 않고 머릿속에 맴도는 멋진 아이디어가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 발견해 낸 틈새시장? 자신의 영혼을 조정하는 선장이 되고, 자신이 소유한 배의 진정한 주인이 되고자하는 열렬한 욕망 (직장생활은 이제 그만하면 충분하다.)? 실직 등 난관에 부딪힌 경우? 예상치 못했던 사건으로 우연찮게 좋은 사업 기회를 잡은 경우? 현재 상황에 대한 권태사업가라면 누구나 따라야 하는 정도(定道)가 있는 것은 아니며 여러 가지 길을 통해서 사업가의 길에 우연히 접어들게 마련이지만 사업가가 되려면 위의 요소가 하나 이상 결합되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또한 자신이 이미 가진 도구(능력)를 ‘자신의 꿈’을 추구하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하라고 권한다.“사업을 하고 싶어도 시작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누구나 사업가가 될 수는 없으며 초인적인 통찰력을 소유해야만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업가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다는 점을 이 책을 통해서 증명하려 한다. 사업가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다. 누구나 내면에 이미 소유하고 있는 사업가 기질을 활성화시키기만 하면 된다.” ▶ 사업가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사하와 보비가 알려주는 사업의 과정, 사업 계획서 작성법, 57가지 사업의 법칙사하와 보비는 자신들이 수행했던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들의 좌충우돌 사업 체험을 고백한다. 아이디어가 나오게 된 첫 대화를 시작으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상호를 만들고 자금을 조성하고 첫 매장을 열고 회사 주식을 일반에 공개하는 전 과정을 소개한다. 다음은 책에 소개된 사업의 주요 단계인데, 무엇보다 사업 계획서 작성 단계(제4장)에서는 사업 계획서 작성법을 알려 주면서 저자들이 커피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직접 작성한 25쪽에 이르는 사업 계획서를 그대로 실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이 표본으로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사업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결정 → 사업 아이디어 발견→ 시장 조사→ 회사 이름 짓기→ 사업 계획서 작성 → 자금 조성→ 사업 실행: 장소 물색, 공급 업체 선정, 종업원 확보, 매장 설계 → 개업 → 사업 성장: 컨셉의 수정과 응용, 투자금 활용 저자들은 자신이 가진 아이디어를 사업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가르쳐 준다. 이들은 사업가 정신의 기본을 알려 줄 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가의 경험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직접 주방 테이블에서 아이디어만으로 시작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과정을 보여 주면서 사업가에게 필요한 실용 법칙 57가지를 제시한다. 저자들은 “언제나 동이 트기 전이 가장 어둡게 마련이며, 동이 트지 않는 날은 결코 없다.”라고 이야기한다. 단, 이들은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이 인생에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이며 누구나 사업을 시작하고 성공할 수 있지만 사업을 운영한다는 것이 언제나 멋진 일만은 아님을 명심하라고 조언한다. 사하와 보비 역시 초짜 사업가였기에 초창기에는 세련된 방법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건 불가능했다. 커피컵 로고 인쇄 비용이 없자 스티커를 제작해 붙이는 가내 수공업을 하는가 하면, 좋은 종업원을 구하기 위해 서비스가 좋기로 소문난 경쟁 업체에 가서 그곳 종업원에게 접근해 쪽지를 건네는 등 사업이 궤도에 오르기까지 좌충우돌한다. 하지만 이들은 스스로의 체험을 통해 세련된 사업 기술이 없더라도 사업가적인 마인드만 있다면 그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누구든지 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목차

서문ㅣ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제1장ㅣ나는 사업가가 될 수 있을까? 제2장ㅣ내가 찾는 사업 아이디어 제3장ㅣ직접 시장 조사하는 법 제4장ㅣ사업 계획서 작성법 제5장ㅣ자금 조성 단계 제6장ㅣ사업 실행 단계 제7장ㅣ좌충우돌 개업일 제8장ㅣ사업을 어떻게 성장시킬까?

작가 소개

보비 하셰미

뉴욕에서 투자 은행가로 일하다, 런던에 커피 체인점 ‘커피 리퍼블릭’을 설립했다.

사하 하셰미

런던에서 변호사로 일하다, 커피 체인점 ‘커피 리퍼블릭’을 설립했다.

안기순 옮김

1962년에 태어났다. 이화여대 영문학와 동 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 대학에서 사회사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시아카운슬링지원센터에서 카운슬러로 근무했으며, 2007년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평전>, <마크 트웨인 자서전>, <루시 모드 몽고메리 자서전>, <블랙먼, 판사가 되다>, <너는 무엇을 위해 살래?>, <나의 첫 사업계획서>, <파워 커플스>, <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뭐라 말할 수 없을 때, 마음을 전하는 말> 등이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