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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골프를 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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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원제 HOW I PLAY GOLF

타이거 우즈 | 옮김 원형중, 지현

출판사: 황금가지

발행일: 2002년 4월 20일

ISBN: 89-827-3343-4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25x275 · 320쪽

가격: 42,000원

분야 기타


책소개

2002년 4월 15일 마스터스 대회 최연소 2연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그가 직접 쓴 골프 교습서
책 제목 <나는 어떻게 골프를 치는가>가 암시하듯이, 이 책에서 타이거 우즈는 자신이 어떻게 골프를 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그 이유는 우즈 자신의 골프법이 대부분의 골퍼들에게도 유효하며, 골프에 대한 기초를 가장 확실히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이 책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주로 저지르는 실수들과 그 해결책에 대해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목차

골프를 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 배우고자 하는 열망 …17 숏 게임 1. 퍼팅 기술 …35 2. 점수 줄이기 …59 3. 샌드에서 탈출하기 …79 풀 스윙 4. 스윙 방법 …99 5. 아이언 공략 …129 6. 페어웨이 우드 다루는 법 …157 7. 드라이버 …173 <B.경기 b 운영8.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221 9. 통제력을 잃지 않는 법 …251 10. 마음을 다스리는 법 …269 보다 깊은 생각 11. 강해지는 법 …289 12. 골프, 게임 …309 후기 …320


편집자 리뷰

1997년 마스터스 대회에 23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하여 당시 자신의 체격보다 큰 그린 재킷을 입어야 했던 타이거 우즈, 그로부터 5년 후 2002년 오거스타 내셔널 클럽에서 열린 제66회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하여 사상 세번째 연속 2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골프 천재 타이거 우즈, 그가 직접 쓴 최초의 골프 교습서인 <나는 어떻게 골프를 치는가(How I play golf)>가 (주)황금가지에서 나왔다. 특히 이화여대 사회체육과 원형중 교수의 번역으로, 원 교수는 2000년 PGA 대회 등 메이저 대회 생중계 해설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나는 어떻게 골프를 치는가>는 2001년 가을에 출간되어 Amazon.com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수개월 동안 차지한 책으로, 타이거 우즈가 직접 쓴 최초의, 또한 유일한 본격 골프 교습서로, 그가 이 책을 위해 직접 시법을 보이는 모습과 PGA 챔피언십, 브리티스 오픈, US 오픈, 마스터스 대회 등에 참가해서 경기를 펼치는 생생한 모습 등 총 400여 컷의 올칼라 사진이 생생하게 실려 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한 골프 교습서 차원을 넘어서, 한 젊은이가 골프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개척해 나가는 에세이로 읽어도 재미있다.
책 제목 <나는 어떻게 골프를 치는가>가 암시하듯이, 이 책에서 타이거 우즈는 자신이 어떻게 골프를 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그 이유는 우즈 자신의 골프법이 대부분의 골퍼들에게도 유효하며, 골프에 대한 기초를 가장 확실히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이 책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주로 저지르는 실수들과 그 해결책에 대해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 책은 걸음마를 시작했을 무렵부터 골프 클럽을 쥐기 시작하여 그의 아버지에게서 골프를 배우던 어린 시절 이야기, 다양한 골프 기술과 그만의 요령,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세인트 앤드루스에 이르는 여러 코스들에서 현재 그가 펼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벌이는 경기에 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90세의 고령으로 이번 마스터스 대회에서 시타를 한 샘 스니드를 비롯하여 어니 엘스, 데이비드 듀발, 필 메켈슨, 세르히오 가르시아, 연습 라운드 단짝인 마크 오메라 등 세계적으로 쟁쟁한 선수들과의 경기와 그의 골프 선생님이라 할 수 있는 아놀드 파머의 골프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경기할 때의 컨디션 조절 방법과 힘과 유연성을 기르기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법, 올바른 식단, 힘든 상황에서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잃지 않는 법, 때론 차갑고 매섭기까지 한 갤러리들의 시선과 싸워야 했던 경험이 처음으로 소개되고 있다. 또 10대 시절 참가한 주니어 대회부터 1995년 최초로 참가한 마스터스 대회, 1997년 AT&T 페블 비치 내셔널 프로 아마 대회, 마스터스 대회, 1999년 PGA 챔피언십, 2000년 베이힐 인비테이셔널 대회, 2000년 US 오픈, 2001년 브리티시 오픈 등 그가 참여한 쟁쟁한 경기에서 보여준 자신의 경기 운영 비법을 생생한 컬러 사진과 함께 현장감 있게 소개하고 있다.

▶ 타이거 우즈가 소개하는 골프에 대한 모든 것, <나는 어떻게 골프를 치는가>
이 책에서 타이거 우즈는 다른 책들과 달리 그린에서 출발해 티를 향해 거슬러 가는 역순으로 설명하고 있다. 가장 작은 스윙에서 가장 큰 스윙으로, 그것이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가 그를 가르친 방법이다. 그는, 똑바로 퍼팅을 하는 법에서 티 샷의 팔로우 스루법까지, 적당한 클럽을 고르는 법에서 미스 샷이 나도 동요하지 않는 법까지, 골프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명쾌하게 분석한다. 타이거는 수백 장의 멋진 사진들을 통해 자신의 그립, 스탠스, 공 위치, 균형, 리듬, 자신만의 변함없는 루틴을 검토하며 단계적으로 그의 골프 기초를 설명한다. 본문 사이사이에는 보다 강한 신체에서 보다 강인한 정신력까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그가 이용한 일곱 가지 <타이거의 비밀>이 보너스로 실려 있다. 이 책에서 타이거 우즈가 설명하는 기술들은 각 레벨별, 각 연령별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신에게 맞는 클럽 고르는 법 / 클럽 자루 쥐는 법 / 적당한 스탠스 넓이 / 어깨와 눈, 턱의 올바른 위치 / 발 동작 / 스윙 방법 / 완전한 퍼팅을 위한 여섯 가지 비결 /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클럽을 선택하는 법 / 공 위치 / 멋진 백스윙을 위한 여섯 가지 핵심 / 제일 흔한 백스윙 오류 / 러프에서 탈출하는 법 / 주의가 산만할 때 드라이버 샷 하는 요령 / 플랍 샷을 성공적으로 하는 법 / 샌드 플레이 기본 원리 / 디보트의 원인 / 티 사용 요령 / 아이언 플레이하는 법 / 페어웨이 우드 다루는 법 / 어드레스 / 아마추어들이 주로 하는 실수 / 공에 진흙이 묻은 경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경우, 물 속에 공이 빠진 경우, 더울 때, 추울 때, 혹은 비가 올 때 경기를 하는 요령 / 루틴 / 통제력을 잃지 않고 경기를 이끌어가는 능력 / 코스 관리에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 / 잔디 상태를 읽어내는 법 / 피니시 동작 / 경기 운영 능력 / 최악의 상황에서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는 법 / 체력 증강에 가장 좋은 웨이트 트레이닝 / 적절한 식단 짜기….. 등.
특히 이 책에서 타이거 우즈는 10대 청소년 시절과 20대 초반, 중반에 걸쳐 자신의 스윙에 변화가 생기게 되는 과정을 그 시절의 사진을 실어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끔 했다. 10대 때 그의 스윙은 길었고 늘어졌으며 비교적 수평에 가까웠다. 그러다 20대에 들어오면서 수직 스윙으로 바뀌었다. 그의 코치인 부치 하먼과의 연습 과정도 모두 보여주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스탠포드 대학 재학 시절에 학교 대표로 나간 경기 등 그가 그 동안 참가해 온 숱한 경기들도 소개하고 있다. 또 어린 시절 샘 스니드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을 만나 사인을 받았던 기쁨에 대해서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가장 완벽했다고 여기는 샷에 대해서도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자신이 최고의 샷을 쳤을 때의 흥분과 기쁨에 대해서 고백하고 있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최악의 샷에 대해서도 그 원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있다.
그는 또한 그의 코치인 부치 하먼과 스윙 자세를 재정비하기 위해 한 동작만 수없이 연습하여 그 움직임을 자신의 근육이 기억할 때까지 반복하는 등 골프 황제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기 위해 지금도 피나는 연습을 하고 있다.

▶ 골프는 어떠한 신체적 위협도 없는 경기다.하지만 때론 자신의 부실한 스윙보다 경쟁 선수들의 정신적 위협과 갤러리들의 차갑고 매서운 시선을 이겨내야 한다.
거칠 것 없는 골프 천재 타이거 우즈, 그에게 모든 사람들이 항상 열광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를 의식하는 상대 선수들의 숱한 견제를 받아야 하는 마음과, 자신보다 약자인 선수들에게 보다 큰 박수를 보내며 자신에게 등을 돌리며 떠나는 갤러리들의 싸늘한 시선을 견뎌내야 할 때의 마음 등 20대 청년 영웅이 겪어내야 할 개인적인 고뇌와 감정도 이 책에서 솔직히 털어놓고 있다.
1999년 PGA 선수권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경쟁하고 있을 때다. 그때 14번 홀로 걸어가면서 나는 그때까지의 경기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무언가를 느꼈다. 갑자기 한 주 내내 나에게 지지를 보내줬던 그토록 관대했던 갤러리들이 나를 저버리고 세르히오에게 마음을 주는 것처럼 보였다. 그들은 약자를 향한 당연한 응원을 했거나 접전 끝의 승부를 바랐을 수도 있다. 그건 알 수 없지만 나를 향한 부정적 에너지는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승리에 이르는 18인치 짧은 퍼트를 성공시킨 후 커다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나는 씩씩하고 대담한 도전자의 도전과, 정말이지 까다로운 메이저 대회의 후반 홀들을 견뎌내야 했을 뿐 아니라, 힘든 심리적 교전까지 치러야 했다. 나는 정신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완전히 녹초가 되었다. – 10장 본문 271페이지 중에서
2001년 시즌 초 여섯 개 대회에서 그가 1승도 거두지 못하자 사람들은 그가 슬럼프에 빠졌다고 했으나, 그러한 부정적인 평가를 이겨내고 메이저 대회 4회 연속 우승을 할 수 있도록 그를 이끈 정신적 힘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그가 경기 도중 경기를 포기한 유일한 경우는 오렌지볼 주니어 대회에 참가하고 있을 때로, 갑자기 골프에 대한 즐거움을 잃었고 그때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경기를 중도에 포기해 2위 트로피를 받았다고 고백한다. 그 경기를 통해 자신이 골프에 반한 까닭이 무엇인지를 잊지 않았다. 그것은 바로 골프가 주는 즐거움이었다. 또 아무 이유 없이 경기가 풀리지 않아 겨우겨우 우승을 했던 1996년 NCAA 때의 경험도 말한다. 그때는 진정으로 우승을 했다기보다는 가까스로 살아남은 경기였다고 고백한다.
그를 견제하는 상대 선수들은 퍼트를 성공한 후에 그를 차갑고 매서운 눈길로 쳐다보는 등 그에게 여러 위협을 가한다. 그도 꾀를 내어 재미있는 속임수를 쓰기도 한단다. 드라이브를 제대로 날린 뒤에 마치 미스 샷을 한 것처럼 반응하거나, 드라이브를 향해 가는 길에 상대가 친 공을 보면서 마치 자신의 공처럼 잠깐 그 자리에서 망설이다가 가던 길을 가거가, 엉뚱한 클럽을 선택해서 상대 선수에게 혼동을 주기도 한단다.

▶ 1997년 최연소 마스터스 우승 이후,그때부터 그의 연습과 노력은 제2의 도약을 예고했다.
1997년 마스터스에서 최연소 우승을 하고 난 후 타이거 우즈는 승리의 기쁨을 채 만끽하기도 전에 마스터스 전 경기를 녹화한 테이프를 혼자 보다 열 개 정도의 스윙 오류를 찾아냈다. 그는 이렇게 스윙하는 자신의 모습이 싫었고 그가 느끼는 스윙의 감도 싫었다. 그래서 그는 바로 그날부터 스윙 교정에 들어갔다. 그 대수술이 변화를 보이기까지는 거의 1년이 걸렸다. 그래서 1999년과 2000년이 그가 생애에서 가장 골프를 잘 한 해로 기억되는 것이다.

▶ 세상에 벌거벗긴 채 홀로 내던져진 것처럼 느껴지는 그린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것은……
내가 위기 상황을 견뎌내며 승리할 수 있는 이유는 내 힘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경기 그 자체뿐이라는 사실을 믿기 때문이다. 내가 믿을 수 있는 것은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것이 세상에 벌겨벗긴 채 내던져진 것처럼 느껴지기 쉬운 게임에서 내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 10장 본문 284페이지 중에서

▶ 타이거 우즈, 그에게 골프는 무엇이었을까
나는 걸음마를 하던 무렵, 나의 아버지가 처음으로 내 손에 골프 클럽을 쥐어주던 순간부터 골프에 빠져들었다. 나는 외아들이었고 클럽과 공은 내게 놀이친구가 돼주었다. 골프는 그것이 주는 고독감과 자기 신뢰감으로 내게 더욱 매력적이었다. 그 느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내가 골프를 사랑하는 까닭은 솔직함 때문이다. 골프는 순수하고 정직하며 아첨에 넘어가지 않는다. 물론 강제로 정복할 수도 없다.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구애를 해야 한다. 골프를 편애를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골프를 사랑한다. – 본문 17페이지 중에서
어렸을 때부터 나는 여러 운동을 해왔다. 하지만 가장 재미있고 즐거운 운동은 역시 골프다. 골프는 어린 시절 친구와 같다. 날씨가 안 좋은 날이면 다른 아이들은 지루해했지만 나는 골프 때문에 즐거웠다. 집 거실을 칩샷 에어리어로 이용했다. 양탄자에서 커피 테이블을 넘기는 플랍 샷을 쳐서 벽난로 조금 못 미치는 곳에 떨어뜨렸다. 내가 거실에서 공을 치는 소리를 어머니가 듣게 되면 어머니에게 볼기짝을 맞을까봐 조마조마하게 했다. 사람들은 항상 내게 토너먼트 골프에서 느끼는 긴장감에 대해 묻는다. 하지만 그때의 긴장감은 어렸을 때의 이 긴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 본문 309페이지 중에서
타이거 우즈는 골프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이 책에서 유감없이 표현하고 있다. 또한 소수민족으로서 청소년들에게 역할 모델이 되고자 하는 강한 신념도 피력하면서 자신이 부여받은 재능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는 희망을 강력히 밝히고 있다. 그는 슬럼가의 아이들을 위해 골프 시범도 보이고 그들을 후원하는 재단을 만들기도 했다.
나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고, 골프에서든 인생에서든 아이들이 꿈을 이루도록 돕고 싶다. 나는 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사람들에게 갚아야 할 빚이 있고 다른 사람을 돕고 싶다. 나는 역할 모델로서의 나의 책임감을 아주 진지하게 여긴다. 몇 분 간의 나의 지도를 받고 고마워하는 아이들의 미소는 나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나는 내게 그런 느낌을 준 골프에 감사한다.
나는 이 게임이 나를 사랑해 줬기 때문에 골프를 사랑한다. 나는 골프가 당신에게 최상의 나를 보여줄 수 있게 해줬기 때문에 사랑한다. 그리고 그것이 나의 가장 큰 기쁨이다. – 본문 316페이지
그는 다음의 말을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남기면서 골프에 대한 그의 사랑과, 그 사랑에 대한 답례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내게 그토록 많은 것을 베풀어준 골프에 대한 나의 보답인 이 책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면, 그것은 내게 도움을 준 이들에 대한 적절한 답례가 될 것이다. – 타이거 우즈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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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1975년 캘리포니아 주 사이프러스에서 흑인 아버지와 태국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골프를 배워 1991년부터 1993년까지 연속으로 미국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1996년 스탠퍼드대학교 경제학과를 중퇴하고 프로로 전향하여 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했다. 1997년에는 PGA의 메르세데스 챔피언십, 마스터스 토너먼트, GTE 바이런 넬슨 골프 클래식 등을 제패함으로써 그의 등장은 프로 골프사상 대사건이 되었다.

US 오픈에서는 106년 역사상 처음으로 두 자리 수 언더파(12언더파)와 역대 최다타수차(15타) 타이 기록 및 브리티시오픈 역대 메이저대회 최저타 우승 등의 기록을 잇따라 수립했다. 최근에는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4개 메이저 대회를 연속 석권하는 기록을 세워 ‘타이거 슬램’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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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중 옮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스포츠 사회학 석사학위를, 미국 오리건 대학에서 여가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KBS스포츠 해설위원이기도 하다. 1999, 2000년 시즌에는 SBS골프채널에서 해설을 진행했다. 옮긴 책으로 <골프, 자신감의 게임>, <본능적 감각으로 익히는 골프스윙>, <닥터 골프맨>, <나는 어떻게 골프를 치는가-타이거 우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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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 옮김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불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어느 개의 죽음>, <토요일에 죽다>, <찰리 채플린>, <클레오파트라>, <흑인노예와 노예상인>, <화장술의 역사>, <축구의 역사>, <보나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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