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문화사

원제 The Prince of Darkness Radical Evil and Power of Good in history

제프리 버튼 러셀 | 옮김 최은석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1999년 12월 27일 | ISBN 89-827-3237-3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55x230 · 408쪽 | 가격 15,000원

분야 기타

책소개

이 책은 악마 관념의 탄생과 성장, 변모를 3천년 서양 역사를 따라가며 추적한 책이다. 20여년 동안 악마의 역사를 연구해온 지은이는 악마를 주제로 한 자신의 저서 4권을 압축·보완한 이 책에서 주로 신학과 문학의 영역에서 악마의 개념이 어떻게 수용됐는지를 진지하게 탐구하고 있다.

목차

1. <악>이라는 개념의 기원악이란 무엇인가신화의 탄생과 악마의 발명구약성경의 악마신약성경의 악마: 구세주와 악마의 대결2. 초기 기독교 논쟁과 정립사탄과 이단: 초기 기독교 세계의 악마 개념사막의 수도자들과 이원론의 정립고전적인 기독교적 관점3. 중세를 지배한 어둠의 제왕민중의 루시퍼와 엘리트의 루시퍼스콜라 철학자들과 시인들, 그리고 극작가들이 그린 악마신비주의자들과 마녀들악마와 종교 개혁의 내면중세 문학 속의 악마적 요소4. 현대 세계의 악마지옥은 해체되다낭만주의에서 허무주의로유물론적 가정이 몰고 온 악의 통합아우슈비츠와 히로시마현대 인류 속의 악부록 1부록 2

작가 소개

제프리 버튼 러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산타 바바라 분교의 역사학 석좌 교수이며 버클리, 하버드, 뉴멕시코, 노틀담, 리버사이드 대학 등에서 역사 및 종교학을 가르쳤다. 17권에 달하는 저서와 다수의 논문이 있으며, 그중에서 1977년부터 10여 년에 걸쳐 코넬 대학 출판부에서 잇따라 발간된 서구의 정신사 속에 나타난 악마의 개념을 시대순으로 추적, 분석한 『악마』, 『사탄』,『루시퍼』,『메피스토펠레스』 네 권의 저서는 신학사의 명저로 손꼽힌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