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던 다이어트

원제 EAT FAT

리처드 클라인 | 옮김 원재길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1999년 7월 26일 | ISBN 89-827-3215-2

패키지 반양장 · 신국판 152x225mm · 308쪽 | 가격 9,000원

분야 기타

책소개

<<담배는 숭고하다>>로 한때 전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저자의 다이어트에 관한 신랄한 비판서이다. 저자는 지난 30년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재력을 다이어트에 투자했음에도 오히려 비만률이 증가한 이유가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인해 폭식이 늘고, 몸 스스로가 지방질에서 얻지 못하는 욕구를 다른 형태의 욕망으로 해결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지방질을 추한 것으로 규정한 모든 사람들의 인식이 바뀐다면, 계속해서 살이 찌는 현상이 줄어드는 진짜 다이어트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편집자 리뷰

지은이 리처드 클라인은 살이 찌는 이유가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인해 폭식이 늘고, 몸 스스로가 지방질에서 얻지 못하는 욕구를 다른 형태의 욕망으로 해결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방질을 추한 것으로 규정한 모든 사람들의 인식이 바뀐다면 계속해서 살이찌는 현상이 줄어들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나아가 지방질에 대한 진정한 애정을 갖게 된다면 지방질 부족으로 인한 과다한 욕망이나 폭식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모든 이들의 체중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한다. 때문에 지방질을 사랑하기 위한 여러 가지 과학적 근거와 사례들을 제시한다. 다이어트는 강제로 폭식하는 습관을 갖게 만들지만 이 책의 해결책은 한층 건강한 식사 습관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한다.

목차

1부 건강하게 살찌는 사람들살을 뺀다고요? 왜죠?/ 뚱뚱한 여자들은 최고의 감각을 갖고 있다/ 뚱뚱한 사람들의 솔직한 사랑/ 뚱뚱한 사람을 보면 흥분됩니까?2부 변하는 지방질의 가치사실 햄릿도 뚱보였다/ 저지방도 지방질이다3부 뚱뚱함에 가려진 비밀뚱뚱함의 미학/ 지방질의 정체를 밝힌다4부 다이어트 사회지방질은 섹스를 좋아한다/ 뚱뚱한 클린턴이 성공한 이유

작가 소개

리처드 클라인

1968년 예일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1988년부터 코넬 대학에서 불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책으로는 <담배는 숭고하다>(1995), <포스트모던 다이어트>가 있다.

원재길 옮김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번역가이다.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사학과와 같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시동인 모임 ‘세상읽기’에 들어가서 활동하다 스물아홉 살 때 첫 시집 <지금 눈물을 묻고 있는 자들>을 냈다.

지은 책으로 소설 <적들의 사랑 이야기>, 시집 <나는 걷는다 물먹은 대지 위를>, 산문집 <올빼미>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키아벨리라면 어떻게 할까>, <게릴라 경영학>, <꿈의 비밀>, <마음의 비밀>, <욕조 속의 세 사람>, <드라마의 해부>, <아무것도 되는 게 없어>, <구아바> 등이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