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쿠엔틴 타란티노와 함께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영화감독인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책. 단돈 7000달러로 할리우드에 입성한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저 예산 영화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려준다. 스타 시스템에 의지하지 않고 나름의 영상 미학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단돈 7천 달러(한화로 560만 원)로 할리우드에 입성한 로드리게즈 감독 자신의 이야 기가 실력 있는 이 책은 1995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영화 감독 지망생들 사이에서 회자되었던 책으로, 역시 그의 제작, 편집, 감독이 돋보이는 <황혼에서 새벽까지 From Dusk Till Dawn>, <패컬티>가 국내에서 상영되었다. 이 책에는 그 밖에 로드리게즈의 <십 분짜리 영화 학교>와 <엘 마리아치> 원작 시나 리오가 들어 있다. 로드리게즈의 십 분 영화 강의는 인터넷의 로드리게즈 홈 페이지에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001. 내가 영화를 택한 이유 002. 아이디어 003. 인간 모르모트가 되다 004. 사전 제작 005. 제작에 들어가다 006. 후반 작업들 007. 지옥으로 향하는 고속 도로 008. `엘 마리아치` 게임에 뛰어든 할리우드 009. 콜럼비아 영화사와 손잡다 010. 후반 작업, Take2 011. 타란티노를 만나다 012. 후반 작업, Take3 013. 선댄스 영화제를 빛내다 014. 최고의 영화 015. `엘 마리아치`의 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