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자는 것을 시간 낭비쯤으로 여기는 경향이 만연해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 몸이 요구하는 정당한 분량만큼의 잠을 자서 잠 빚을 갚으면 보다 활기차고 긍정적인 기분으로 더욱 유능하게, 사고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살 수 있음을 통계 분석과 실제적인 실험을 통해 입증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인의 잠 도둑 문화를 고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잠에 관한 책들은 대개 이라는 제목을 달고 너더댓 시간만 자고도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하는 것을 주제로 삼고 있다. 이런 비법들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느끼는 압박감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또한 잠자는 것을 왠지 떳떳치 못한 시간 낭비쯤으로 여기는 사회 전체의 잠 의식의 표현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 몸이 요구하는 정당한 분량만큼의 잠을 자서 쌓인 잠빚을 갚으면 보다 활기차고 긍정적인 기분으로, 더욱 유능하게, 사고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살 수 있음이 통계 분석과 실제적인 실험을 통해 입증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현대의 잠 도둑 문화를 고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에디슨의 저주과학은 잠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잠 연구가 발견한 비밀들진화의 실수?잠을 안자면 죽는다잠을 줄이면 바보가 된다조금만 덜 자도 만사가 귀찮다우리 안에 있는 시계 매일 졸음의 시소를 타면서아이들에게 시달려 잠을 못잔다 밤을 새우는 청소년들불면증을 가져오는 음식들물의 요정 온다인의 복수잠 못 이루는 밤잠과 건강운전하면서 조는 사람들잠부족에 시달리는 밤 근무조잠들어버린 비행기 조종사잠빚의 대가 우리는 만성적으로 잠을 뺏기고 있는가?당신의 개인적인 잠빚은 어느 정도인가? 일광시간절약제로 죽는 사람들이제는 깨어날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