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밀리언셀러클럽 57
원제 Rosemary’s Baby
출판사: 황금가지
발행일: 2007년 2월 24일
ISBN: 978-89-601-7100-8
패키지: 반양장 · 신국변형 220x142 · 348쪽
가격: 9,500원
시리즈: 밀리언셀러클럽 57
누구도 의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임산부인 주인공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포와 직면한다. 남편은 아내의 고통을 웃어넘기고, 친절하기만 한 이웃은 실상 다른 음모를 꾸미고 있다. 게다가 믿을 만한 사람은 죽거나 너무 멀리 있다.<로즈메리의 아기>는 도시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는 젊은 부부를 통해 고립된 현대인을 위협하는 정상성과 광기의 경계를 그려낸 소설이다. 가톨릭과 악마 숭배주의라는 신비주의를 다룬 오컬트 호러의 효시이자 대표작으로 꼽힌다.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악마의 씨’의 원작으로도 유명하다. 1969년 영화 ‘로즈메리의 아기’를 숭배하던 살인 집단에게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만석이던 아내 샤론 테이트가 살해되며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1부2부3부
서스펜스의 귀재 아이라 레빈의 대표작 『로즈메리의 아기』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도시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는 젊은 부부를 통해 고립된 현대인을 위협하는 정상성과 광기의 경계를 그려낸 모던 호러의 걸작이다. 아파트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젊은 주부의 일상과 악마숭배라는 초현실을 적절히 배합하여 독자를 헤어나올 수 없는 스릴과 공포에 빠뜨리는 『로즈메리의 아기』는 담백한 문장과 치밀한 전개로 호러 장르에서 스타일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이는 출간된 지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대 독자들을 매료시키며 아마존 등의 인터넷 서점에서 스테디 셀러로서 그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