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자들의 서커스

뱀파이어 헌터 애니타 블레이크 시리즈 3 (밀리언셀러 클럽 38)

원제 Circus of the Damned: Anita Blake Vampire Hunter

로렐 K. 해밀턴 | 옮김 이은선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06년 4월 15일 | ISBN 978-89-827-3979-8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x220 · 480쪽 | 가격 11,000원

책소개

로렐 K. 해밀턴의 ‘애니타 플레이크 시리즈’는 뱀파이어들의 생존이 합법화된 근미래 미국을 배경으로 세인트 루이스에 거주하는 여자 뱀파이어 헌터 애니타의 활약을 그린다. 1993년 발표된 시리즈의 첫 작품 <달콤한 죄악>이 미국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고, 이후 1년마다 후속작이 씌어져 2006년까지 14편이 출간됐다.주인공 애니타는 뱀파이어 헌터이며, 늑대 인간 등 변신 인간들과 좀비, 뱀파이어들로 가득 찬 밤의 세인트루이스를 대담하게 헤집고 다닌다. 소환사이기도 한 애니타는 죽은 사람을 되살려 내는 회사에 근무하며 불분명한 유언으로 법률적 분쟁을 빚는 가족이나 언데드가 관련된 범죄 사건 등을 해결하는 일에 종사하는데, 200년 된 뱀파이어 장클로드의 유혹을 받으면서 뱀파이어들에게 얽히게 된다.뱀파이어들을 혐오하는 인간들의 단체가 세인트루이스의 마스터 뱀파이어인 장클로드의 신변을 노린다. 그와 동시에 엄청난 수명과 능력을 지닌 또 다른 마스터 뱀파이어가 장클로드에게 도전한다. 네크로맨서 애니타의 이용 가치를 노린 언데드들의 대립과 음모, 도시를 종횡하는 변신 인간들의 알력 속에서 ‘저주받은 자들의 서커스’의 무대 위 결투가 벌어진다.

작가 소개

로렐 K. 해밀턴

1963년 미국 아칸소 주에서 태어났다. 1993년 애니타 블레이크 시리즈의 첫 작품 <달콤한 죄악>으로 데뷔한 후, 1년마다 후속작을 내놓고 있다. 시리즈는 2006년까지 열네 권의 작품이 출간되었고, 그 사이에 일곱 권의 단편집이 출간되었다.

이은선 옮김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국제학대학원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했다.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스티븐 킹의 『11/22/63』, 『닥터 슬립』, 『리바이벌』, 빌 호지스 3부작 ( 『미스터 메르세데스』 , 『파인더스 키퍼스』, 『엔드 오브 왓치』), 『악몽을 파는 가게』, 『자정 4분 뒤』, 『악몽과 몽상』을 비롯하여 『실크하우스의 비밀』, 『모리어티의 죽음』, 『맥파이 살인 사건』, 『아킬레우스의 노래』, 『그레이스』, 『도둑 신부』,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베어타운』, 『초크맨』, 『애니가 돌아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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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1)
  1. 유찬환
    2020년 6월 2일 4:38 오후

    애니다 블레이크 시리즈를 굉장히 재밌게 본 독자입니다.
    처음 접하게 된것은 고등학교때이고, 그 때의 기억이 강렬히 남아 새 책으로 구매하고 싶었는데 제가 아는 선에서는 없더군요. 결국에는 중고책으로 3권 모두 구입해서 다시 정독하였습니다.
    미국판으로는 시리즈가 19권까지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번역본은 3권이 끝이더라구요….
    4권부터는 원서로 구입해서 읽어야 한다는건데 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애니타블레이크 시리즈 번역본 출간 생각이 더 이상 없으신건가요???????
    은근 매니아층 많은데…꼭 밀리언셀러 클럽 시리즈가 아니여도….
    출판사에서는 이 시리즈의 책을 더 출간하실 생각이 없으신지요 ㅜㅜ….
    얼마나 보고 싶냐면 책 번역가이신 이은선님 메일이라도 있으면 따로 요청드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ㅜㅜ..
    심각하게 고려 좀 해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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