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서스펜스 걸작선 2

밀리언셀러 클럽 20

원제 A Century of Great Suspense Stories

로렌스 블록 , 루스 렌들 | 옮김 홍현숙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05년 7월 15일 | ISBN 978-89-827-3859-3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x220 · 340쪽 | 가격 9,500원

책소개

『본 콜렉터』의 작가 제프리 디버가 서스펜스 분야의 대가의 작품만 골라 엮은 『세계 서스펜스 걸작선』제 2권. 안나 카타린 그린, 엘러리 퀸과 같은 고전 추리 소설의 대가부터 에드 맥베인, 루스 렌들, 로버트 블록, 로렌스 블록, 미키 스필레인 등 서스펜스와 스릴러를 부흥시킨 대표 작가들, 또한 리사 스코토라인, 에드 고먼, 제프리 디버 등 90년대 이후 서스펜스 장르의 선두주자까지 총망라되어 있다. 이 책에 실린 작가들은 대개 미국 태생이지만 영국작가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토니 힐러먼, 얀윌렘 반 드 비터링과 같이 문화적인 코드가 확실한 작가들도 빠뜨리지 않았다. 엮은이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제프리 디버는 ‘반전이나 역전이 숨어 있는 끝 부분까지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서둘러 읽게 만드는 단편을 고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라고 선정의 변을 밝혔다.

목차

담배 피는 여자 7월 4일의 야유회 우리 시대의 삶 치의 마녀 예비 심문 인터폴 : 현대판 메두사 사건 불타는 종말 시적인 정의 붉은 흙 베니의 구역

작가 소개

로렌스 블록

1938년에 태어났다. 1992년 에드거 상 최우수 장편 소설 상을 비롯해, 에드거 상과 셰이머스 상을 각각 네 번씩 수상했다. 1994년 미국의 추리 작가 협회로부터 그랜드 마스터 상을, 2004년 영국 추리 작가 협회로부터 다이아몬드 카르티에 대거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백정들의 미사>, <8백만 가지 죽는 법>, <세계 서스펜스 걸작선 1> 등이 있다.

루스 렌들

작가 루스 렌들은 묵직한 주제와 짜임새 있는 구조를 갖추었으면서도 매년 두 편의 소설을 선보일 만큼 부지런한 다작 작가이다. 사회가 개인을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몰아가는 상황을 그리는 데 눈부신 재능을 발휘한다. 루스 렌들은 사회의 부조리를 심도 있게 파고든 본격적인 작품들을 뒤이어 발표하여 지금까지 40년 동안 흔들릴 수 없는 아성을 구축했다. 루스 렌들의 작품은 모두 50편에 달하는데 이중 20여 편이 웩스퍼드 경감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들이며, 1986년부터는 바바라 바인이라는 필명으로 새로운 내용의 소설들을 연달아 출간하였다. 이런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 정신은 각종 추리 관련 상을 휩쓰는 원동력이 되었고, 그녀를 명실상부한 추리소설계의 대모로 만들었다. 영국 상원의원 일대귀족이기도 한 그녀는, 최근까지 꾸준히 신작을 출간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현숙 옮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방송위원회에서 일했으며, 「출판정보」에 ‘해외도서 정보 – 영국편’을 번역, 기고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 <미켈란젤로의 딸>, <아메리칸 퀼트>, <매직 서클>, <세계 서스펜스 걸작선> 등이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