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집

제시카 발란스 | 옮김 최지운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22년 8월 4일 | ISBN 979-11-70521-75-4

패키지 432쪽 | 가격 15,000원

책소개

낯선 여행지에서 빌린 누군가의 집, 잊고 싶었던 과거가 자꾸 뒤를 쫓는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숨 막히는 심리 스릴러!

스토킹 범죄 등 현실의 여성 대상 범죄를 밀접하게 다룬 심리 스릴러, 『타인의 집』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타인의 집』은 스토킹 범죄와 불법 침입, 가스라이팅, 안전 이별 등 현시대의 주요 현안을 실생활에 밀접하게 그려낸 여성 독자 대상의 심리 스릴러로, 낯선 여행지로 휴가를 떠났다가 그곳에서부터 주인공이 스토킹 피해를 겪으며, 자신의 어두운 과거와 정면으로 맞서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헤어진 뒤 이별을 인정하지 않고 스토킹을 시도하는 남자친구 등 여성이 현실적으로 느끼기 마련인 공포와 위협을 심리 스릴러의 장르적 특색을 살려 생생하게 묘사하며 독자들의 공감을 산다. 또한 반전을 거듭하는, 긴박한 서스펜스가 있는 전개를 펼치며 해외에서 ‘손에서 책을 떼놓을 수가 없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다.’라는 독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주인공인 로렌은 남자친구, 존과 헤어진 뒤 새 출발을 기념하며 친구들과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공유 숙박 사이트를 통하여 예약한 숙소에서는 자꾸만 낯선 사람이 집에 출입한 흔적이 발견된다. 오롯이 여자 셋만 머무는 숙소의 열쇠를 가진 사람이 누군가 더 있다는 사실에 로렌과 친구들은 공포에 사로잡힌다. 심지어 로렌의 물건마저 숙소에서 발견되는 둥 누군가 로렌의 뒤를 쫓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유력한 용의자였던 로렌의 전 남자친구, 존마저 별안간 바르셀로나에서 시체로 발견되는 가운데, 로렌의 오빠, 르벤의 자살에 얽힌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여행지에서 만난 모두가 자신만이 알고 있던 진실을 고백하면서 마침내 위험의 실체가 드러난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긴박감이 넘치고, 읽는 내내 놀라움을 선사한다.” ―《모닝스타》
“이야기에서 누구를 믿어야 할지 단서가 전혀 없다.…… 잘 모르는 낯선 도시에 있다는 압박이 긴장감을 배가시킨다.”―《우먼스 웨이》

목차

1장 —9

2장 —21

3장 —35

4장 —41

5장 —50

6장 —61

7장 —71

8장 —79

9장 —85

10장 —94

11장 —98

12장 —107

13장 —113

14장 —119

15장 —128

16장 —145

17장 —148

18장 —152

19장 —161

20장 —168

21장 —176

22장 —179

23장 —186

24장 —189

25장 —195

26장 —204

27장 —219

28장 —233

29장 —244

30장 —248

31장 —254

32장 —263

33장 —272

34장 —275

35장 —285

36장 —288

37장 —300

38장 —302

39장 —307

40장 —313

41장 —326

42장 —334

43장 —341

44장 —351

45장 —366

46장 —370

47장 —379

48장 —394

49장 —404

50장 —410

51장 —416

작가 소개

제시카 발란스

제시카 발란스는 본머스에서 자랐으며 서식스 대학에서 법을 공부했다. 학위를 마치고, 글쓰기가 적성에 맞다는 생각에 교육 미디어 업체에서 관련 대본을 쓰기 시작했다. 아직도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교육과 관련된 글을 기고하곤 하지만, 지금은 소설도 쓴다. 그녀의 첫 번째 청소년 소설인 『Birdy』는 루프 사(社)에 영화화 옵션이 팔렸으며, 그 후로 청소년을 위해 3편의 소설을 더 썼다. 2017년, 『Trust Her』라는 성인 대상 소설을 처음으로 발표하였다. 『타인의 집』은 제시카 발란스의 두 번째 심리 스릴러다.

최지운 옮김

책과 소설을 사랑하다 못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타인의 집』과 『내가 당신이었을 때(출간 예정)』를 번역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