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 체계가 완전히 바뀐 페미니즘 유토피아 소설. 여성운동이 거세게 일었던 1970년대 미국 사회의 남녀 역할을 완전히 바꿔본 이갈리아라는 사회에서는 억압받는다고 주장하는 집단이 여성이 아닌 남성이다.
이 책은 현재 우리 사회의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 체계가 완전히 바뀐다면 그 세상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를 상상력과 재치가 넘치게 그려낸 페미니즘과 유토피아 소설이다.
여성운동이 거세게 일었던 1970년대 미국 사회의 남녀 역할을 완전히 바꿔본 아갈리아라는 사회에서는 억압받는다고 주장하는 집단이 여성이 아닌 남성이다. 이 소설은 바로 억압당하는 자인 남성의 입장에서 씌여졌다. 읽으면서 끊임없이 웃게 만드는 이 책은 그러나 읽다보면 <슬퍼진다>.더욱이 억아받고 해방되고자 하는 성이 여성이 아니라 남성인 이갈리아의 현실은 독자가 남성인지 여성인지, 그리고 자신이 여성의 조건에 대해 지금까지 어떤 생각을 해왔는가에 따라 그 반응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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