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소설

원제 Une Gourmandise

뮈리엘 바르베리 | 옮김 홍서연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03년 3월 25일 | ISBN 89-827-3546-1

패키지 양장 · 46판 128x188mm · 200쪽 | 가격 9,000원

분야 기타

책소개

요리와 맛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생과 철학을 이야기한 프랑스 소설. 죽음을 눈앞에 둔 세계적인 요리 평론가가 평생 살아오면서 느꼈던 최고의 맛을 찾아 기억을 더듬으며 그에 얽힌 일화들을 소개하는 줄거리이다. 철학 교수인 저자는 첫 작품인 이 소설로 <음식책상 문학 부문 최고상>과 <바쿠스 상>을 수상하였으며 십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는 성과를 거둬 프랑스 문단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맛을 통해 인생, 욕망, 가치의 문제를 아름다운 문체와 철학으로 형상화시켜, 높은 문학적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목차

맛르네소유자로라고기조르주생선장채소밭비올레트날것샤브로거울제젠빵로트농가비너스개안나토스트릭위스키로르아이스크림마르케마요네즈폴계시옮긴이의 말

작가 소개

뮈리엘 바르베리

1969년생의 젊은 작가로, 프랑스 최대의 문학 출판사인 갈리마르에서 출간된 이 소설을 통해 문단에 데뷔했다. 그녀는 고등사범학교를 나와 현재 생로(Saint-Lo) 대학교에서 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첫 작품인 {요리소설, 맛}은 2000년 세계 음식책상(World Cookbook Fair Awards)> 문학 부문 최고상과 <바쿠스 상(Prix Bacchus)>을 수상했고 그리스, 독일, 스페인,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중국, 포르투갈 등 십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둬 프랑스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홍서연 옮김

1970년생. 이화 여자 대학교 철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 철학 석사 졸업. 파리 소르본 대학교(파리 4대학) 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파리 고등 사회과학 대학원(EHESS)에서 식생활사에 관한 연구로 박사 논무을 준비 중이다. 대학과 대학원 재학 중 계속해서 시를 썼으며 『상상』『열린지성』『철학논총』등에 다수의 평론을 썼다. 2000년 9월부터 『교수신문』프랑스 통신원 겸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