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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고진 시리즈 세트 [전5권]


첨부파일


서지 정보

도진기

출판사: 황금가지

발행일: 2017년 10월 26일

ISBN: 979-11-58883-31-7

패키지: 반양장 · 국판 148x210mm

가격: 76,000원

분야 추리·스릴러


책소개

한국 본격 추리의 새 장을 연 도진기 작가의 기념비적인 장편소설 시리즈인 ‘변호사 고진 시리즈’

제1권 『붉은 집 살인사건』*고진 시리즈 그 첫 시작을 알린 작품
제2권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끊임없는 반전의 연속
제3권 『정신자살』 *숙적 이탁오 박사 등장
제4권 『유다의 별』 *한국추리문학대상 수상작, 용 필름 영화화 진행중
제5권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고진 드디어 법정에 서다


목차

제1권 『붉은 집 살인사건』
제2권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
제3권 『정신자살』
제4권 『유다의 별』
제5권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편집자 리뷰

붉은 집 살인사건 줄거리

우면산 인근 언덕의 전원지대에 홀로 자리한 ‘붉은 집’. 법정에도 나가지 않고 사무실도 없이 오로지 뒷길에서 의뢰를 받으며 명성을 쌓아 오던 변호사 고진은 남광자라는 의뢰인을 만나기 위해 그곳을 방문한다. 기이하게도 붉은 집에는 선대의 결혼으로 인연을 맺게 된 은퇴한 교수 남성룡 일가와 전직 장성 서태황 일가가 함께 살고 있었다. 남광자는 오빠의 녹음유언을 우연히 엿듣다가 2순위 상속인을 ‘서씨’로 한다는 내용 때문에 고진에게 유산 상속 문제를 상담하게 되었다면서, 두 집안의 어지러운 가족사와 잔혹한 살인사건을 털어놓는데…….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 줄거리

서초동 H아파트 204호에서 집주인인 미모의 여성과 왜소한 체격의 남성이 살해된 채 발견된다. 사망한 남성은 아랫층 104호에 거주하며 평소 윗집 여성을 스토킹해 온 것으로 밝혀진다. 정황상 그가 베란다 창문을 통해 무단침입하였고, 칼부림 중에 둘 다 사망한 것으로 추측되었다. 그러나 서초경찰서 강력계 팀장 이유현은 정답처럼 뻔히 드러난 정황에 제3의 인물이 있음을 직감하고 수사에 돌입한다. 그러나 용의선상에 오른 이들은 모두 완벽한 알리바이를 갖고 있는데……

정신자살 줄거리

아내 한다미의 가출로 인해 삶의 의욕이 사라진 길영인은 자살을 꿈꾸지만 그 고통이 두려워 망설인다. 그는 자살에 대해 검색하던 도중, 육체적 고통 대신 ‘정신을 파괴해서 육체의 생을 치유한다’는 정신자살연구소를 알게 된다. 호기심과 절박함으로 연구소에 찾아간 그는, 이탁오 박사의 언변에 설득되어 거액의 비용을 지불하고 정신자살을 시술받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시술 후에도 그의 불안은 그칠 줄 모르고, 급기야 아내의 행방을 다시 추적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하나둘씩 그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유다의 별 줄거리

사무실도 직원도 없이 수상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어둠의 변호사’라는 별명을 지니게 된 고진. 어느 날 한 기사가 그의 시선을 끈다. 과거 일제강점기에 혹세무민하며 악명을 샀던 사이비 종교 백백교 교주의 머리가 인체 표본으로서 보관되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까지 전해지고 있었는데, 인간 존엄성을 이유로 이를 폐기하자는 소송이 제기되었고 마침내 화해 권고 결정이 났던 것. 얼마 후 고진의 파트너인 형사 이유현이 찾아와, 낡은 광목천 끈을 찾아 전국 각지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다섯 명의 복면강도 집단에 얽힌 기이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도 중 신원이 밝혀진 여순철이라는 인물을 추적하던 박진우 형사가 토막 살해된 채 발견되었고, 여순철은 용의자로서 수사 대상에 올랐으나 박진우를 자기가 남겼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컨테이너 박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컨테이너 박스가 사실상 ‘밀실’이었다는 점 때문에 자살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이유현은 이것이 타살임을 직감한다. 한편 복면강도 집단의 참혹한 범행이 또다시 이어지고, 범인들이 찾는 끈이 일본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윽고 고진은 이들이 백백교와 모종의 연관이 있음을 알아내는데…….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줄거리

남편 신창순을 따라 건너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낚싯줄로 그를 교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모의 여성 김명진. 오로지 뒷길에서 의뢰를 받으며 난해한 사건들을 해결해 오던 변호사 고진은, 판사직을 내던진 이래 처음으로 법정에 등장하여 김명진을 대변한다. 증거와 범행 동기에 대한 날선 공방이 한 차례 벌어진 후, 냉혹한 검사 조현철은 검찰로서는 사상 초유의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다. 고진은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김명진의 동생과 대학 선배들을 만나며 그녀의 삶의 궤적을 더듬어 나가기 시작하는데…….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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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 2010년 「선택」으로 한국 추리 작가 협회 미스터리 신인상, 2014년 『유다의 별』로 한국 추리 문학 대상 수상. 작품으로는 변호사 고진이 등장하는 『붉은 집 살인사건』,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 『정신자살』, 『유다의 별』, 백수 탐정 진구를 주인공으로 한 『순서의 문제』, 『나를 아는 남자』, 『가족의 탄생』, 법률 교양서 『성냥팔이 소녀는 누가 죽였을까』 등이 있다. 네 작품이 중국에 출간되었으며, 『유다의 별』과 진구 시리즈는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 중이다. 한국 추리 작가 협회 및 한국 미스터리 작가 모임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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