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트러몰로지스트2 – 웬디고의 저주

원제 The Curse of the Wendigo

릭 얀시 | 옮김 박슬라

출판사 황금가지 | 발행일 2017년 5월 26일 | ISBN 979-11-588-8262-4

패키지 492쪽 | 가격 14,800원

분야 판타지, 호러

책소개

9세기 말엽 미국을 배경으로 괴물학자라는 색다른 직업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몬스트러몰로지스트』 시리즈는,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추리 요소와 영상을 방불케하는 활극, 그리고 괴팍하고 기괴한 성격의 괴물학자들뿐 아니라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셜록 홈즈』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 「지옥에서 보낸 한철」의 시인 아르튀르 랭보 등 여러 실존인물들이 풀어내는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담고 있다. 이처럼 흥미로운 소재와 작품성으로 미국 도서관 협회 선정 마이클 L. 프린츠 아너 상 수상을 비롯하여 북리스트 에디터스 초이스 YA 부문 수상, 미국 청소년도서관서비스협회(YALSA)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도서 선정, 플로리다 북 어워드 실버 메달 수상 등을 석권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최근 워너브러더스에 의해 영화화가 결정되기도 하였다.

“H.P. 러브크래프트와 다른 수많은 작가 및 실존인물들에 대한 경의로 가득한 윌의 지성 넘치는 일기는 두 사람의 무시무시한 모험과 당대의 과학 이론, 그리고 소년의 성장 속으로 우리를 빨아들인다. 워스롭 박사와 윌은 사람과 사람들 사이의 관계, 특히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와 과학과 도덕의 딜레마를 탐구한다.” -커커스 리뷰

[줄거리]
일기의 네 번째 권으로 시작된 이번 이야기는 워스롭의 실험실에 찾아온 미모의 한 여성으로부터 시작된다. 뮤리엘이라는 이름의 여성은, 괴물학자인 남편 존 챈러가 전설의 괴물을 찾으러 갔다가 행방불명되었다며 워스롭이 그를 구출해 줄 것을 부탁한다. 사실 챈러는 워스롭의 절친이자 뮤리엘을 두고 과거 다투었던 사이였다. 단지 친우를 구한다는 목적으로 제자 윌을 데리고 나선 워스롭은 숲의 안내인을 따라 오랜 인디언 부족에게 가던 중 처참하게 훼손된 채 죽어 있는 시신을 발견하는데.

목차

감사의 말 ― 9
프롤로그: 2009년 9월 ― 15

4권 황량함 ― 25
1장 “나는 도대체 뭘까, 윌 헨리?” ― 27
2장 “그렇다면 내가 해 줄 수 있는 일은 없군.” ― 42
3장 “아주 끈질긴 사냥꾼이지.” ― 54
4장 “그는 나의 둘도 없는 친우였다.
오, 그렇지만 나는 정말 그가 미웠지!” ― 65
5장 “평생 후회할 거요.” ― 79
6장 “완전히 다른 종.” ― 87
7장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 101
8장 “나는 내 친구를 찾으러 왔소.” ― 115
9장 “내가 그를 지겠소.” ― 127
10장 “그건 사람을 폐인으로 만들 수 있단다.” ― 138
11장 “하늘 높이 비상했건만 바닥으로 추락했다.” ― 154
12장 “네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쓸모 있는 일.” ― 173
13장 “진정한 위험.” ― 186

5권 풍요로움 ― 203
14장 “거기서 구해 온 사람.” ― 205
15장 “우리는 서로에게 늘 정직해야 한다.” ― 222
16장 “당신을 여기서 볼 수 있어 기쁘군.” ― 231
17장 “이히 하베 디히 아우흐 페르미스트.” ― 251
18장 “제가 살아야 될 이유가 있나요?” ― 281
19장 “내가 누구를 배신했는데.” ― 301

6권 보상 ― 319
20장 “아름다운 날.” ― 321
21장 “그를 발견할 것 같지는 않군요.” ― 335
22장 “일생일대의 특종.” ― 350
23장 “알아챘어야 하는데.” ― 380
24장 “그는 내게 보여 주고 싶었던 거다.” ― 393
25장 “유일한 희망.” ― 409
26장 “그도 우리와 크게 다를 바가 없는 사람입니다.” ― 424
27장 “물.” ― 438
28장 “찾았습니다.” ― 458
29장 “내가 줄 수 있는 선물이 있었건만.” ― 469

에필로그: 2009년 11월 ― 486

작가 소개

릭 얀시

2005년, 엑스칼리버와 비밀 기사단을 소재로 한 「알프레드 크롭」 시리즈(전3권)가 《퍼블리셔스 위클리》’올해 최고의 책’에 선정되고, 카네기 메달 상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인기 작가로 발돋움한다. 이 시리즈는 15개국에 판권이 팔려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이후 「Teddy Ruzak」 시리즈에 이어 2010년 「몬스트러몰로지스트」 시리즈를 발표하며 다시한번 큰 인기를 얻는데, 특히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선정한 마이클 L. 프린츠 아너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워너 브라더스에서 4부작 영화로 제작 중이다. 2013년엔 『제5 침공』을 발표하며 영화화와 함께 다시 한번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하기도 하였다.

박슬라 옮김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스틱!』, 『부자 아빠의 투자 가이드』, 『페이크』, 『골리앗의 복수』, 『숫자는 거짓말을 한다』, 『구름 속의 죽음』, 『패딩턴발 4시 50분』, 『사라진 내일』, 『샤르부크 부인의 초상』, 『한니발 라이징』, 『아머』, 『칼리반의 전쟁』, 『몬스트러몰로지스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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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