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판타지로 꼽히는 어슐러 르 귄의
걸작 판타지 시리즈 <어스시 전집 세트> 출간!
연령층의 벽을 넘어 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에게 읽혀온
환상 세계의 짜릿한 모험 이야기이자 성장 소설.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더불어 세계 3대 판타지 문학으로 손꼽히는 <어스시의 마법사> 연작이 장편 5편과 단편집 1권을 모두 갖춘 전집 형태로 새롭게 선보인다. 환상 세계의 짜릿한 모험 이야기인 동시에 ‘자아 발견’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성장 소설이기도 한 이 작품은, 1968년 첫 번째 책 <어스시의 마법사>가 출간된 이래, 연령층의 벽을 넘어 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에게 읽혀왔다.
1권 <어스시의 마법사>에서 마법 능력을 가진 주인공 게드는 실수로 불러 낸 그림자 괴물과 쫓고 쫓기는 대결을 펼친다. 괴물의 이름을 알아냄으로써 자기의 실수를 만회해야 하는 것.
2권 <아투안의 무덤>에서 아르하는 빼앗긴 자기 이름을 되찾아야 한다.
3권 <머나먼 바닷가>에서는 죽음의 문제와 성장의 문제가 이중으로 엮이며 더욱 복잡한 무늬를 수놓는다.
4권 <테하누>는 인간이 남을 강제할 수 있는 폭력과 지배력을 잃은 후에도 여전히 가지고 있는 힘에 관해 들려준다.
‘SF작가가 노벨상을 받는다면 1순위는 어슐러 K. 르 귄이다’라는 평가가 대변하듯, 르 귄은 장르의 경계를 넘어 높은 문학성을 인정받는 작가다. <어스시의 마법사>는 그녀의 명성만큼 세밀하게 안배된 철학적, 인문학적 배경 요소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네뷸라 상과 월드 판타지 어워드, 뉴베리 상, 루이스 캐롤 상, 전미 도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르 귄은 첫 세 작품을 연달아 발표한 이후, 18년이 지난 1990년에 네 번째 장편 <테하누>를 발표했다. 여기에 중단편집 <어스시의 전설>과 다섯 번째 장편 <다른 바람>를 추가했다.
2004년에는 TV 시리즈로 만들어졌고, 일본에서는 미야자키 감독의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어스시 전집>의 일본판 제목을 따서 ‘게드 전기-어스시의 전설’이라고 이름붙여진 애니메이션은 2006년 여름 한국에서도 극장 개봉했다.
<어스시의 마법사>
안개 속의 전사들
그림자
마법사들의 학교
풀려난 그림자
펜더의 용
쫓김
매의 비행
추적
이피시
난바다
<아투안의 무덤>
앞 이야기
먹힌 자
묘역 담장
죄수들
꿈과 이야기
언덕 지하의 빛
갇힌 남자
엄청난 보물
이름들
에레삭베의 고리
암흑의 분노
서쪽 산지
항해
<머나먼 바닷가>
마가목
로크의 대마법사들
호트 읍
마법의 빛
바다 꿈
로바네리
광인
난바다의 아이들
오름 엠바르
용의 길
셀리더
메마른 땅
고통의 돌
<테하누>
나쁜 일
매의 둥지로 가다
오지언
칼레신
나아짐
나빠짐
생쥐들
매
낱말 찾기
돌고래
고향
겨울
마법사
테하누
<어스시의 이야기들>
머리말
찾은 이
검은장미와 금강석
대지의 뼈
높은 습지 이야기
잠자리
부록 어스시 세계 개관
<또다른 바람>
녹색 주전가 고치기
궁전들
용의 의회
돌고래 호
재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