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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입으면 날씬해 보일까?


첨부파일


서지 정보

원제 Does This make me look fat?

리아 펠든 | 옮김 이희주, 이은주

출판사: 황금가지

발행일: 2001년 7월 31일

ISBN: 89-827-3345-0

패키지: 변형판 198x247 · 204쪽

가격: 10,000원

분야 기타


책소개

<세상에는 두 종류의 옷만이 존재한다. 뚱뚱해 보이는 옷과 날씬해 보이는 옷!>보다 날씬하고, 보다 키 크고 보다 균형 잡힌 몸매로 보일 수 있는 옷입기의 모든 노하우를 알려준다.


목차

서문 – 이렇게 입으면 뚱뚱해 보일까1. 위장의 묘미가 필요한 10가지 이유2. 날씬하게 옷 입는 12가지 규칙1. 단색 계열의 마술!2. 어두운 무채색에 맞춰라3. 수직선은 내 친구4. 균형을 잡아라!5. 맞지 않는 옷은 버려라6. 감추어라!7. 뻣뻣하거나, 번들거리거나, 큼직한 소재를 조심하라!8. 올바른 기초 세우기9. 액세서리 때문에 더 위축당해서는 안 된다10. 얼굴로 시선을 끄는 다양한 묘책들11. 작은 것을 생각하라12. 항상 단순하게3.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4가지 실수4. 쇼핑과 수선 그리고 수영복5. 남자를 위한 별도의 조언결론 – 마지막 정리부록 – 날씬해 보일 수 있는 마지막 조언


편집자 리뷰

옷을 입어보면서 사람들은 이렇게 묻는다.<뚱뚱해 보이지 않아요?>그리곤 속으로 이렇게 생각한다.<이렇게 입으면 날씬해 보일까?>
날씬해 보이게 옷 입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서인『이렇게 입으면 날씬해 보일까』가 황금가지에서 나왔다. 패션 스타일리스트인 저자는 이 책에서 날씬해 보이기 위해 위험까지 감수하면서 다이어트나 성형을 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보다 쉽고 안전한 방법인 날씬하게 옷입기 비법을 전하고 있다.<세상에는 두 종류의 옷만이 있다. 뚱뚱해 보이는 옷과 날씬해 보이는 옷!> 실제로 뚱뚱하건 아니면 단지 스스로 뚱뚱하다고 생각하건 간에 남들이 보기에 날씬해 보이면 그만이다. 즉, 날씬해 보이게 옷을 입자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패션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저, 뚱뚱해 보여요?>였다. 20여 년 동안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이 책에서 날씬하게 옷 입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옷만이 존재한다. 뚱뚱하게 보이는 옷과 안 뚱뚱하게 보이는 옷. 그 나머지는 모두 부수적인 사항들일 뿐이다. 물론 그 두 개의 범주 안에는 몇 가지 등급의 차이가 있다. 뚱뚱하게 보이는 옷들 중에는 아주 약간 넉넉하게 보이는 옷과 너끈히 5kg 이상 더 나가게 보이는 옷이 있다. 그리고 안 뚱뚱하게 보이는 옷들 중에는 사실상 원판 그대로 보이게 하는 옷과 5kg 이상 더 날씬해 보이는 옷이 있다. 이 책의 초점은 마지만 종류의 옷, 즉 날씬해 보이는 옷에 있다. (서문 12쪽)
▶ 책의 구성이 책은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위장의 묘미가 필요한 10가지 이유>에서는 어떻게 옷이 나를 나타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지, 왜 옷으로 우리의 몸을 위장할 수밖에 없는지 등에 대한 10가지 이유를 제시한다.
1 우리는 모두 감추고 싶은 부분이 있다2 현대는 호리호리함의 시대다3 수술과는 달리, 위장은 아무 부작용도 없다4 위장의 묘미는 자신감을 북돋워주는 것이다5 첫인상이 중요하다!6 당신의 옷은 많은 것을 말한다. 그것도 큰 소리로!7 당신이 키가 작은 여성이라면?8 당신이 통통한 여성이라면?9 박쥐 날개, 뱃살 롤, 바나나 롤 그리고 천둥 허벅지10 위장의 묘미, 나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여섯번째 이유, <당신의 옷은 많은 것을 말한다. 그것도 큰 소리로!>에서는 같은 옷이라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해 준다.
내가 입은 옷은 그냥 나에 대해 말하는 정도가 아니다. 나의 모든 것을 드러내는 단서가 되는 것이다. 이 단서들은 자신이 선택하는 옷 자체뿐 아니라 어떻게 맞춰 입느냐, 어떤 액세서리를 다느냐 등과도 관계가 있다. 가령 똑같은 검정 시스 원피스라도 완벽하게 재단되어 고급 구두에 진주 목걸이와 맞춰 입을 때와 몸에 착 달라붙는 모양으로 그물 스타킹과 굽 높은 구두와 입을 때와는 확연한 차이가 난다. (본문 26쪽)
제2부 <날씬하게 옷 입는 12가지 규칙>은 날씬하게 옷 입는 비법의 실전편이다.
규칙1 단색 계열의 마술!규칙2 어두운 무채색에 맞춰라규칙3 수직선은 내 친구규칙4 균형을 잡아라!규칙5 맞지 않는 옷은 버려라규칙6 감추어라!규칙7 뻣뻣하거나, 번들거리거나, 큼직한 소재를 조심하라!규칙8 올바른 기초 세우기규칙9 액세서리 때문에 더 위축당해서는 안 된다규칙10 얼굴로 시선을 끄는 다양한 묘책들규칙11 작은 것을 생각하라규칙12 항상 단순하게
몇 가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규칙1 단색 계열의 마술!상반되는 색상을 배합할 때 꼭 기억해 둬야 할 것은, 신체를 이등분하는 지점에 강렬한 색의 대비를 두지 말라는 것이다. 이등분된 신체는 더 짧고 뚱뚱해 보인다. 가령 검정 스커트에 흰색 블라우스는 신체를 명확히 이등분한다. 하지만 이 차림 위에 검정 재킷을 걸친다면, 75 대 25라는 색 비율의 확실한 바깥 실루엣이 탄생한다. (본문 42쪽)
규칙4 균형을 잡아라!배가 나온 경우에는 벨트를 비롯해서 허리를 둘러싸는 것은 뭐든지 피하도록 한다. 배를 덮어주되 배에 달라붙지 않는 큼직한 상의가 적당하다. 신축성 있는 바지도 괜찮긴 하지만, 신축성 있게 늘어나는 부분을 가려서 덮어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본문 73쪽)
규칙5 맞지 않는 옷은 버려라스커트의 길이는 무릎 근처일 때 가장 예뻐 보인다. 여성의 다리에서 무릎을 보면 안으로 살짝 들어간 부분이 있다. 이 움푹 들어간 데 바로 위까지 오는 스커트를 입어보면, 자신의 다리가 길고 가늘어 보여서 놀랄 것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 부위 바로 밑까지 오는 스커트를 입기 때문에 결국 무릎에서 가장 넓은 부분을 강조하게 되니까, 전체적으로 뚱뚱해 보이고 무릎도 썩 예쁘지 않게 보이는 것이다. (본문 83쪽)
특히 여기서 제시하는 12가지 규칙은 단지 겉옷을 입는 방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속옷과 액세서리, 구두 및 가방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패션을 스스로 코디네이트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고 있다. 몇 가지 원칙 내용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 부드럽게 흐르는 듯한 통이 넓은 바지에는 하이힐을 신으면 예쁘다.
▷ 니트를 입을 때는 레이스가 많이 달리거나 결이 또렷이 드러나는 브래지어는 피해라.
▷ 굵고 짙은 끈이 달린 구두는 다리를 짧아 보이게 하고 발목을 굵어 보이게 한다. 이 끈이 T자형이라면 그야말로 최악이다.
▷ 스커트에서 수직선의 효과를 내려면 스커트의 폭보다 길이가 더 길어야 한다. 그래서 퍼지는 스커트는 길어야 멋있고, 일자형 스커트는 짧아야 예뻐 보이는 것이다.
▷ 숄더 백인 경우 끈을 너무 길게 하면 안 된다. 백이 너무 밑에 매달려 있으면 시선이 밑으로 내려가서 키가 작아 보일 수 있다.
▷ 직사각형의 스카프는 문제가 되는 지점을 실제로 가려주는 기능이 있다. 가령, 목에 긴 직사각형의 스카프를 두르고 앞이 열린 재킷 위로 늘어뜨릴 경우, 몸의 중앙부를 지나 배 바로 위로 드리워져 그 지역의 골칫거리를 뭐든 가려주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게다가 옷차림에 아주 미묘하면서도 세련된 강점을 더해 준다.
제3부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4가지 실수>에서는 앞의 12가지 규칙으로 얻은 미끈한 자태를 망쳐버릴 수 있는 몇 가지 함정들에 관해 경고하고 있다.
첫번째 실수 : 반짝 유행을 좇는다두번째 실수 : 유니폼을 찾지 못한다세번째 실수 : 질보다 양을 우선시한다네번째 실수 : 정리가 안 된다
제4부 <쇼핑과 수선 그리고 수영복>에서는 쇼핑을 할 때나 기존의 옷을 수선을 할 때 주의할 점, 그리고 수영복을 입을 때와 고를 때의 비법 등을 제시한다.
배가 나와서 비키니를 입지 못한다면 투피스 형태의 수영복을 입어라. 스판덱스가 많이 함유된 소재로 팬티 밑선이 위로 많이 파여진 스타일에 배꼽티 형태의 상의가 있는 수영복을 입어보는 것도 좋다. (본문 183쪽)
제5부 <남자를 위한 별도의 조언>에서는 <이렇게 입으면 날씬해 보일까?>라는 질문이 여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수트나 재킷, 셔츠 등을 입는 방법에서 지나치게 크거나, 지나치게 작은 남성을 위한 별도의 조언까지 곁들이고 있다.
날마다 ≪보그≫에 나오는 것처럼 차려입으려고 애쓰는 것은 무의미한 짓이다. 자신의 스타일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외모, 즉 다른 사람들이 구별해 낼 수 있는 자신만의 그 무엇인가를 개발해야 한다. — 캘빈 클라인, 디자이너
이 책의 또다른 매력이 있다면 패션 디자이너에서 영화 배우, 가수, 슈퍼모델, 작가에 이르기까지 많은 유명 인사들이 언급한 패션이나 옷 입기에 관한 조언이 책 내용 중에 삽입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저자가 특히 강조하고 싶은 핵심 내용에 대해서는 따로 메모 형식으로 구성해 놓았다.
라인에 관해 꼭 알아둘 것!끊임없이 수직선을 창조해 내라. 수평선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 하지 말라. 옷차림에서 수평선이 지배적인 선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어떤 경우든 신체의 가장 폭넓은 부분에 수평선을 둘러서는 안 된다. 특히 허리와 엉덩이 부분에는.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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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펠든

20여 년동안 스타일리스트, 디자이너, 이미지 컨설턴트, 저널리스트, 작가,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해설자 겸 진행자로 활동해 왔다. 여러 저서와 대중 매체를 통해 최대한으로 효과적인 옷차림을 할 수 있도록 조언하며 패션 코디네이터로서의 비법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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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주 옮김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올림포스 산에 사는 신들의 이야기> <율리우스 카이사르 위인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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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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